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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간 종로 IBT 실전반에서 모의 고사를 치르며 준비한 뒤 5월 7일 치른 토플에서 Reading 30, 만점을 받았네요. 첫날 시험을 치르고 반 평균도 안 되는 20점 점수를 받아보고 쇼크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실전에서 Reading은 30점 만점이 나왔어요. 윤수진 선생님 덕분입니다~ ^^. 매번 모의고사 후 꼼꼼하게 Review 해 주신 것도 좋았고, 특히 추가로 주신 문제들,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싹 풀어보면서 틀리는 유형들 정리하고 나니 Reading은 실수만 안 하면 안 틀리겠구나 하는 감이 오더라구요.
L(22), S(22), W(28) 해서 전체 성적은 102. Reading, Writing이 살렸네요. ㅜㅜ Writing 잡아주신 박소연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Writing은 처음에 시작하면서 좀 막막했는데 박소연 선생님이 주신 템플릿으로 기본 구조를 잡고, 평소에 써먹으면 좋겠다 싶은 표현들을 익혀 두었다가 요소요소에 적절히 써먹는 전략으로,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써 내려갈 수 있는 기본기가 길러진 것 같습니다. 특히 계속 지적 받았던 시제, 수 등과 관련된 문법 오류들을 고쳐 나가면서 처음보다 점수대가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수업 첫날 시험에서 Writing은 14점 받았던 것 같아요. 충격이었죠. ㅜㅜ)
Listening, Speaking에서 5점씩 올려야겠는데, Listening은 note taking 하느라 자꾸 내용을 놓치고, Speaking은 템플릿 외운데로 말하려고 신경 쓰느라 더 버벅데는 것 같아요. 이유민 선생님, 박민호 선생님,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좋은 자료도 많이 주셨는데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GRE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 더 바빠질 것 같네요. 하여간, Reading 30점 받고, 선생님 생각나서 몇 자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