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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로 그 흔한 토익공부도 안하고, 영어공부랑 담쌓고 지내던 저에게 토플의 벽은 너무 높기만 했습니다.
읽어도 읽지 못했고 들어도 듣지 못했으니 혼자 시작하는 건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차근차근 하나씩 일궈나갈 수 있게 해준 수업이 윤수진 선생님 수업이었어요.
빠르게 치워버리고 싶은 지긋지긋한 영어였지만. 사실 벼락치기로 잘 할 수 있는 과목도 아니였지요.
나의 약점은 무엇인지 어떤점이 잘 안되는지 선생님의 도움과 함께 꾸준히 공부를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파란책 반타작도 어려웠던 제가 첫시험 24점 두번째시험 28점이렇게 찬찬히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달 동안 매일 매일 30분씩 지문 읽고 풀고 정리하고 단어 외우는 노력은 어떤 형식으로든지 결실을 맺는 것 같습니다.
토플 시험 자체는 어느정도 결과 나왔지만 수업을 통해서 배운 공부법, 자세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저를 도와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다음 단계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