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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이 글을 올리는 지.
" 나 같은 사람들에게 강추 "
1. 한때 영어공부했는 데, 솔직히 다 까먹어서 기본부터해야할지 실전으로해서 감을 익힐지 모르겠다.
2. 전역했는 데, astrology, astronomy 이런거 리얼 기억안난다. 무슨 영국식, 호주식발음, 다나까가 익숙하다
3. 먼가 달려보고 싶다.
본인은 1~3 전부 해당했음..
갓 전역한 아저씨들... 솔직히 놀면 머합니까... 공부나합시다... 해커스 갑시다...
조국은 그대의 망가진 머리를 복구시켜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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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1. 본인은 5.4일 제대함. 마지막 말출때, '나의 뇌가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졌는 지 확인해보자는 마음으로 구토익 끝물 시험 치룸
2. 인생 커리어 하이 토익은 2011년 915, 2012 895 였고, 그 이후론 토익 안침
3. 경각심이 없어서 인지 구토익 마지막시험날, 늦잠자다가 시험 못침..
4. 이래선 안되겠다는 마음에, 신토익 첫 시험 대비반으로 5월 2주짜리 강좌 수강함
5. 토익만점이 급한 것도 아니고, 입대 이후 망가진 머리나 복구하자고 스스로 900점 목표를 세움. (실제로 수업듣던 와중에 수강 전 성적이 800대로 나옴.)
5. 전역 후 처음으로 펜을 잡아서인지, '말년의 평온하던, 생활관에서 등짝과 장판이 끈적히 붙어있던, 당직사관 몰래 생활관에서 야식으로 왕뚜껑먹던 그 시절'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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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을 걱정하는 그대에게"
솔직히 말하면, 바뀐거 거의 없다. 추가된 지문유형 어려운 내용 애초에 나올 수 없는 형식이고 (나는 친구랑 카톡할때 철학적인, 심오한 내용 이야기안함 "ㅇㅇ, ㅇㅋ" 이런 내용만함)
추가된 문제유형 솔직히 익숙하다. 수능이든 텝스든, 토플이든 다른 영어시험에서 늘 출제되던 유형들이기에,
겁ㄴㄴㄴ해.
Why RC 주대명 쌤
1. 풍부한 자료 -> 하도많은 모의고사를 주셔서인지, 신토익인지 구토익인지 모를정도로 적응됌
2. 농도진단 부교재 -> 결국 RC의 꽃은 p5인데, 수업을 통해서든, 부교재 속 문제풀이를 통해서든 약점 보완하게 됌. 하도 단련되서, 막상 시험장에선 쉽게느껴짐
3. 최신 단어장 -> 결국 솔직히 영어든 중국어든 토플이든 머든 단어싸움아님? 토익도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따끈따끈한 민간인이라 확신못함), 잘 반영해주셔서인지 셤장에서 모르는 단어 별로 없던것 같음..
4. 가장 중요한 스터디 -> 케이스바이케이스, 스바스 이겠지만, 외적인 부분에선 최적화되있다 생각함. 부교재도 스터디에 적합하게, 단어장도 마찬가지로. 고정적으로 스터디 잘되어가는지 체크하러 직접 오시고. 꼭 안오셔도 되는 게, 결국 모든 문풀자료에서 해설이 되있음... 실전반 스터디니 사람들이 곧 해설임...
태어나서 이번에 처음 스터디했는데, 실전반들으니 다들 빡센 사람들만 모이고해서 알찬 스터디 했음. 민폐끼치지 말자란 생각으로 으으으버텼는데, 3일이 지나고 1주일이 지나고 10일이 지나고 느낌이 매번달라짐. 급성장하게 됌,
총평 :
신토익 적응하고 싶다. 실전감각 기르고 싶다.
예전에 엥간히 영어공부해서 기본베이스 있다. 그거 복구 및 포텐터트리고 싶다면 "끝장토익 실전반" 가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토익 많이 파지도 않았고, 다른 쌤 수업들은 것도 아니지만 동생이
"형 ㅇㅇ 나 토익해볼라함 ㅇㅇ" 이러면
목덜미잡고 해커스 종로댈꼬가서 "여기가 니가 수업들을 반이란다" 하면서 주대명쌤 수업들게할거임 ㅇㅇ
요약.
1. 주대명쌤 수업 들으면 후회안함
2. 스터디원 운빨이 결국 가장중요한게 아닌가...(같이 공부했던 조원 여러분 진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3, 학원시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