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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달도 후기 갑니다요ㅋㅋ
컴실전 한달 듣고 나온 리딩 점수는 27!
만점이 나왔어야 할 타이밍 이었지만...ㅜㅜ
엄…컴실전을 들어보니...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ㅋㅋ
정규 들을 때만큼 빡시게 공부를 안해도 무조건 적인 점수 상승이 보장 되는 것 같더라구요.
리딩 같은 경우, 책으로 공부해서 시험을 치러 갔을 때
제일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은근히 망칠 위험이 있는 과목이거든요.
모의고사 한 번 본다고 사실 그게 갑자기 적응 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의고사를 막 열 번씩 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한 번 치는데 5만원? ㅎ)
그래서 리딩은 시험 치기 전에 컴실전을 완전히 한달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2주? 정도
들으면 점수가 그래도 어느정도 올라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난 한 달 풀로 들어 놓고 3점 올랐지만. ㅡㅡ ㅋㅋ
그런데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난이도가 무지 무지 높다는 것......
정규 에서 한 지문당 한 두개 내외로 틀리시는 분들한테는 적극 추천!
수업 방식은, 20분 동안 한 지문을 컴터로 풀고,
학생들이 틀린 문제들 위주로 풀이 해주시고,
전체 문제들 풀이 프린트, 그리고 별도로 연습할 수 있는 숙제 프린트도
주심다.
유형 설명 등은 따로 없으니 참고!
어쨌든, 리딩 컴실전은 진짜 시험에 적응 하기엔 짱짱!
문제 푸는 속도도 훨 빨라지고...
사실 RC가 시험에서 제일 멘붕이 되는 게 ㅋㅋ
첫번째 타자로 치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60분을 통으로 주고 지문 3개를
풀어야 하는 건데,
딱 딱 알맞게 시간 분배 하기가 생각보다 어렵고,
그게 엄청 stressful 해서 ‘시간
부족’ 이라는 사태가 다반사로 일어나거든요 ㅋㅋ
사실 다 풀고 나서 헷갈렸던 문제들 다시 확인 해보고,
실수 하진
않았는지 체크 해보는 게 가장 이상적인 건데…
체크는 커녕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점점 찍어가게 되는…ㅋㅋㅋ
그리고 아까도 언급 했듯이, 책으로만 공부를 하다 보면
컴터로 지문을 읽고, 푸는 게 익숙지가 않기 때문에 똑같은 지문을
세 번씩 읽게 되고,
정답 근거 찾는 것도 시간이 엄청 걸리고…
그런데 컴실전은 한 지문을 시간에 맞춰서 컴터로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점은 싹 사라진다는
점! (그런데 점수는 왜 그렇게 받아왔니ㅜㅜ)
그리고 무엇보다 수진 쌤이 짱짱이십니다ㅜㅜ
정답 근거 부분 해석 해주시고, 문제 풀이 해주시는 거 들으면
웬만하면 아아무런 문제 없이 이해가 쏙쏙 됩니다 ㅋㅋ
음 문제가 어려운 거였군.
라는 반응 보다는ㅋㅋ 바로 아 내가 왜 저런 걸 틀렸을까 하고 자책 하게 되는…
그 만큼 설명을 워낙 명쾌하게 하시는 터라, 난이도가 좀 있기는 해도,
컴실전에서 다뤘던 지문들 다아 내 껄로 만들고 넘어갔기 때문에 뿌듯하기도 하고요ㅋㅋ
질문도 잘 받아 주시기 때문에 굳굳
그래서 초반에 조오금 난이도 때문에 당황하기는 해도
나중에는 점차 적응 이 되면서 조금씩 순탄해집니다. ㅋㅋ
그리고 쌤이 알려주신 유형별 문제 푸는 방법들을
실제 시험에서처럼 활용해보면서 연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서
굳굳!
쌤 수업 만 정말 열심히 따르면 점수 보장은 확실히 된다- 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 한달 이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점수는 쪼오끔 아쉽지만!
한 달 또 컴실전 열심히 들어서…
다음엔 만점 받아오는 걸로...? ㅎ
다음 후기가 마지막 후기 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