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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 끝장토익 쌤들!!!!
안녕하세요ㅎ 전 11월에 오전실전종합반 수강했던 학생인데 기억하시나요??11/27일 시험 점수인증하러 뒤늦게 왔어요ㅎ
맨날 맨앞에 앉아서 열심히들었던 학생인데ㅎㅎ미성쌤은 막내라고, 수업 참여 제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주셨고 주대명쌤은...음...가끔 오답노트 들고 문제 여쭤보고 수업전에 잠깐 13층에서 상담받았던!! 급하게 자초지종 설명도 없이 고득점이 필요하다면서ㅋ 상담받았던 여학생인데(이렇게 말하면 기억나시려나요?!)
결과 나오자마자 후기 작성하고 싶었지만 분명 엄청 길게 쓸 걸 알았기 때문에 (써머리에 취약ㅋ) 12월 시험 끝나고 쓰자고 결심하고 못잔 잠 자고 새벽에 작성ㅋㅋㅋㅋ
우선 미성쌤^^
그렇습니다! 리스닝 495! 만점 받았습니다! 짝짝짝! 역시 앞에 앉길 잘했어요ㅋㅋ
첫날 되게 어색하게 앉아서 수업듣는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순간 필기하다가 쌤이 그 리스닝 음성 따라하시는데 음원 튼 줄 알았어요ㅎ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와아우ㅎ그리고 해커스에 올라와있는 사진ㅠ...역시 예쁜 분은 실물이 더 낫다던데(부끄)ㅋ숏컷을 소화하시다니...
사실 토익이 뭔지도 모르고 해커스에서 모의고사 봤는데 800초반대...음원이 들리긴 들리는데 문제가 안 풀리는 참 아이러니한 현상을 겪고 나서 토익...만만히 볼 시험이 아니구나 하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실전서 풀어봐도 나아지는 것도 없었는데 제게 내린 끝장토익이라는 단비ㅋㅋㅋㅋㅋ
쌤 핸드아웃! 진짜 핸드아웃에 써있는 그대로 개꿀팁! 핵꿀팁!ㅋ이었어요^^ 하나하나 다 너무 좋은 정보였고 특히 11월 27일 시험에 쌤이 알려주신거 되게 많이 나왔잖아요! 팟1에서 특히ㅎ 핸드아웃가지고 공부하면서 정답공식( offer to do - 조동사 가 제일 기억에 남고 적용도 잘됬던!ㅎ) 이나, 시험에 잘 나오는 단어, Paraphrase, 포인트 복습 등등 다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정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그리고 매일 나눠주시는 half test 덕분에 매일 공부양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고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확보되서 좋았어요ㅎ 독학을 하게되면 자료도 별로 없고 틀려도 물어볼 사람이 별로 없고 제한이 굉장히 많은데 half test 주시는거 꼬박꼬박 풀면서 귀가 조금씩 뚫리고 paraphrase 된 것도 얼른 찾고 다음 문제를 읽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솔직히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자료랑 1000제2만 꾸준히 풀어도 커버가 다 가능했던 것 같아요! 쌤이 하라는 숙제(복습, 오답노트, 1000제2, 단어장만 해도 꽤 시간이 오래걸리고 거기다가 가끔 쉐도잉 연습까지 하면 잘 시간~ㅋ
중간 중간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항상 팝송틀어주시는데 너무 좋았어요ㅎㅎ반별게시판에 올려주시는 짤도 생각나는ㅋㅋ처음에 보고 이게 뭐징,,,이랬는데 나중엔 짤을 기대하기 시작한ㅎ 쌤이랑 특히 엘레베이터 앞에서 대화 많이했는데 그것도 동기부여가 많이 됬어요ㅎ더 좋은 미래를 위해서 시간투자하고 있는거라고ㅠㅠ한마디한마디가 응원이 많이 됬던 것 같아요ㅠㅠ
12월엔 시험이 너무 애매하게 잡혀서 1000제1으로 독학하면서 공부하고 1000제2도 잠깐 쉐도잉하고 그랬는데 어제 본 시험은...모르겠네요ㅠ 파트3,4가 저번시험보다 조금 어렵고 너무 어이 없는 실수를 해서ㅠㅠㅠ이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다음 것도 해야할..듯요ㅠ
쨌든 제 귀를 뚫어주신 미성쌤!!! 감사합니다❤️나중에 꼭 찾아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ㅠㅠㅠ
주대명쌤!!!!
쌤과 상담을 한건 '신의 한수'였어요ㅋㅋㅋㅋㅋ어떻게 이렇게 똭똭 필요한 것만 알려주시는지ㅎ 왜 전 팟5&6에 그렇게 매달렸을까요ㅋㅋ 리스닝이랑 파트7 잘하지도 않으면서 공부량 배분에는 신경안쓴걸 뼈져리게 느끼고...쌤이 말씀해주신 부분 좀 더 신경써서 공부한 결과 리스닝 만점받고 리딩도 만점이면 좋겠지만ㅠ 485!나왔어요ㅎㅎ그래도 모의고사나 1000제2 풀 땐 전혀 본적이 없던 점수라ㅎ나름 괜찮아!ㅋ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었어요ㅎ 이건 당연히 기억안나시겠지만 강의실 밖에서 잠깐 고민을 말씀 드렸는데 조언해주시고 그렇게해봐~하시면서 제 어깨를 살짝 치시고 가셨는데ㅌㅋ은근 위로나 응원에 되게 약해서...나홀로 감동ㅋㅋㅋ
주대명쌤하면 부교재!
키야양~진짜 솔직히 쌤 부교재..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ㅠㅠㅠㅠ12월에도 부교재만 사와서 하루에 2일치씩 풀까 하다가 아..해설지가 없지ㅋㅋㅋㅋ이러면서 포기ㅋㅋ
사실 첫날에 시간촉박해서 막 뛰어다니면서 교재 샀는데 전반부 후반부로 나눠진 부교재 2권 들고 아 이거 왜이리 무거워ㅠㅠ이러면서 강의실가서 앉았거든요 ㅋㅋ앉아서 부교재 훑어보는데 흐익? 문제 되게 많다...TPA MIT DA TR DHT VE이게 다 뭐여..한달 수업 끝날때까지 이게 다 뭔지 구분이 가긴 할까이러면서 시작한 기억이ㅋㅋㅋㅋ결론은 아직도 다 기억나는ㅋ11월 매일 토익공부하면서 느낀건 이것만큼 좋은 실전서는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진짜 너무 유익한 정보랑 양질의 문제들로 꽉 차있던 부교재였어요ㅠ
**1) MIT! 진짜 More Important했던 Testㅎ The Most해도 될듯ㅎ시간재고 긴장한 상태로 풀고 답안 체킹하고 반성하고 쌤 해설 듣고 추가포인트 챙기고 나중에 해설지보면서 한번더 복습하고ㅎ
**2) DA DHT 데일리 숙제~ 스탑워치 맞추고 얘네 풀고 채점하고 직접 제공해주시는! 디테일한 해설지로 오답분석! 5&6는 물론이고 DHT덕분에 파트7도 커버커버~
**3) VE...틀리면 화가 나는 보카문제!!! 어휘력 체크!
**4) TR도 마찬가지로 틀리면 은근 맘상하는 파트7 리딩 트레이닝문제들...쌤 해설과 함께 파트7 시간관리도 함께 연습!
**5) 문장구조,직독직해...아직도 반성중...이건 약간 소홀히 했던 경향이 있던 것 같아요ㅠㅠ이거 안해서 파트7점수가 잘 안오르지 않았나 생각이 많이 들었던 부분이에요ㅠ가장 마지막에 하기도 했고 핑계는 이상...그래도 독학할 때 반성하면서 1000제1 파트7 지문들 첨부터 끝까지 끊어읽기했어요ㅠ끊어읽기...넘나 중요한...
**6) paraphrasing 너무 중요한 페러프레이징~ 혼자 정리도 했지만 출제된, 중요한, 페러프레이징 단어들 보면서 단어공부도 많이 됬고 깨알 팟7 공략법도 유익했습니당ㅎ
**7) TPA는 몇 탄까지 있는거에요? 쌤 하드웨어에 있는 TPA 다 보고싶다는 생각이 잠깐 또 드네요ㅋㅋ
**8) 토정어휘 빼먹을 수 없는 보카+출제포인트
**9) 주토마 모의고사 실전감각익히기!!!!!
지금도 생각나는 11/27시험에 나왔던 work CLOSELY with!랑 marked?였나 Markedly였나..? 5초만에 푼 기억나요ㅎ집에 돌아와서 보니까 closely는 TPA에 언급이 두 세번 됬고 심지어 문제도 넣어놓으셨더라고요ㅎㅎㅎㅎㅎ행복행복 이번 시험도 보기 전에 쭉 훑어 봤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much는 비교급 강조부사! 나왔어요(기억이 맞다면) 항상 문제 풀때 오 이거 뭔가 부교재에서 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 들면 거의 TPA에서ㅎ부교재구성 얘기해도..되는..거죠? 너무 좋았던 기억에 흥분해서ㅋㅋ쌤 부교재 홍보대사 하고파요ㅋㅋㅋㅋ이만큼의 문제가 또 몇 배로 있는거잖아요..ㅠㅠ언빌리버블...
사실 처음에 수강신청할때 왜 이 수업만 더 오래하지? 이거해야겠다~하면서 끝장토익신청했는데ㅎㅎ확실히 끝장토익은 꿀의 조합! 쌤이 말씀하신대로 RC를 좀 더 오래 하는게 학생들도 더 많은 정보를 가져갈 수 있고 쌤도 좀 더 편하게 여유롭게 학생들 반응도 보면서 수업하실 수 있는거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리스닝도 저번시험보다 어렵게 느껴졌는데 리딩도 예상치못한 파트5 난이도ㅠ파트5에 별 그렇게 많이 그린적은 처음이에요...총평들어보니까 어휘 한 문제 틀린것 같은데 다른 문제들은...잘 모르겠네요ㅠ그나마 파트7은 저번보단 좀 수월했는데 아쉬워요...내년까지 가지 않고 985/990으로 졸업하고 싶었는데ㅠㅠ다음달 돈 더 내고 신청해야 할 것 같아요ㅠ 아 그리고 스터디를 안해서 조교님이랑 몇번 이야기 못했지만 11/27 시험보고 다음날 엘레베이터 앞에서 잠깐 수다 떨었는데ㅎ 마지막 수업날 조교님한텐 인사을 못드렸어요ㅠㅠ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ㅎ
끝장토익!!!!!!!!잊지 못할 것 같아요❤️
P.S. 어제 빡센특강들으러 오랜만에 종로캠퍼스에 갔다가 추억의 장소ㅋ 이제 강의실로 바뀔..ㅠ6층에서 잠깐 자습하다가 집에 갔는데 6층 엘레베이터 앞에 서서 엄청 고민했어요ㅋㅋ13층에 올라가서 인터폰을 눌러 볼까..계실까..바쁘신데 괜히 이런걸로....막 별의별 생각을 다 하다가 그냥 1층으로 내려갔어요ㅠ 찾아뵙고 성적인증하고 싶었으나 은근 소심한 성격탓에ㅋ 그래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매일매일 열정넘치는 끝장토익 수업덕분에 더 열심히 듣고 또 공부할 수 있었고 11월 한 달만에 점수도 단기간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극복하지 못하면 닮아간다..어떤 TV프로그램에서 들은 말이었는데 되게 와닿는 말인 것 같아요!!!! 토익하면서 극복해야 될게 되게 많았어요..ㅠ토익은 그 많은 유혹들 누가 더 빨리 극복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나 싸움! 극복하지 못하면 졸업못해...라고 혼자서 생각하면서 1달동안 종로캠에서 끝장내자..라는 생각으로 끝장토익 들었어요ㅎ 근데..진짜 토익은 특히 노력이 바로바로 결과로 나타나는 시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보람찬 공부가 된 것 같고요ㅎ 대한민국 토익커분들 한명도 빠짐 없이 모두 다 원하시는 점수받고 얼른 졸업하셨으면 좋겠어요!!!!!!!!!!(저도 포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