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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705 (전부 신토익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영 쌤, 심동혁 쌤, 그리고 이윤정 쌤과 신영화 쌤! 우선 절 600점 대서 탈출하게 만들어 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약 1년 전 그러니까 대학 1학년 2학기때 학교 자채에서 실시하는 모의 토익 보았을 때, 사실 610점 이 점수도 찍은 것이 너무 많았어요...ㅠㅠㅠ(LC는 팟 3,4에서 1/2를 찍었답니다......)
그 때는 생각보다 잘 나와서 '이 정도면 괜찮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만심이 가득했죠...
그 후 5개월 쯤... 겨울방학 때 빼고는 거의 손을 놓은 상태 였습니다.... 복수 전공이라 할 것 많아서도 그렇지만.. 그 공백 기간동안 자만을 했었죠..
어느날 심심풀이로 남아있는 문제집 중 팟 5,6을 풀어보니까.....완전히 답이 없었어요.....거의 절반 가까이 나가서....... 팟 7은 말할것두 없구 LC역시 제가 소위 말하는 편법으로 하다 보니까 그냥 290점대~300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마음에 문득 해커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첨엔 솔직히 '아직 고작 20살인데 군대 갔다와서 할까?'라는 마음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후기를 보니까 오오오오오오오~~~~~~가 절로 나오는 거예요^^~~ 게다가 타 학원들에 비해 수업료도 싼 편이었구요..
그래서 바로 이번 방학때 등록 했습니다! 첫 날, 숙제의 량에 너무 놀랐어요.. 이걸 언제 다....... 그렇지만 문제의 quality가 (풀면서 느낀건데) 최상이었고 특히 DM은 나중에 5,6에서 시간 감축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참고로 610점 당시 5,6만 푸는데 37~38분 걸렸습니다... 그런데 8/27 시험때는 17분으로 줄어들었어요!!!) 팟 7 역시 스킬하구 푸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90sec/1 problem -> 80sec ->65sec.......순으로 줄어들었습니다^^^ LC는 신영화 쌤과 이윤정 쌤의 스킬, 그리고 shadowing 이 강점이었습니다... (Shadowing만 10번 넘게 했던 기억이 아직 나네요....) 사실 이걸 하면서도 설마..295~300에서 얼마나 오를까? 라고 의문이 들엇지만... 주말마다 내주는 Actual Test에서 항상 제 맟춘 개수에 깜짝 놀랐습니다!(한 달 마치고 평균 재어보니 79개 정도였습니다^^)
이번 8/27 시험을 한 번 보았는데(모의고사 빼고 실전은 처음입니다.) LC듣고 '이거 LC 시험 맞나?ㅋㅋㅋㅋ'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잘들려서 제가 약했던 화자의 의도 파악 문제 같은건 다 맞추고, 도표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팟 5,6도 (특히 6) 쉬어서 맘속으로 아~하하하하 웃으며 풀었는데.......너무 자만해선지 팟 7에서 갑자기 머리가 정지 상태가 되었어요..ㅠㅠㅠㅠ 이러면 안 됬었는데... 후회가 되요...ㅠㅠ 더 잘할 수 있었는데(그래도 긴장 풀기 전인 LC는 400극초반정도를 맞았습니다......죄송합니다... RC쌤..)
그래도 이번을 개기로 감, 그리고 귀, 문법은 (100%확실히는 아니지만) 많이 뚤린 것 같아요^^ 쓰는 와중에도 역시 해커스군....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만약 군 제대후 토익이 다시 한번 바뀐다면 전 물론이고 다른 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제 토익 점수의 앞자리를 바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터디 조원 모두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