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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수업을 수강하고 시험을 치려는 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OPIC을 잘 몰랐습니다.몇문제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단순히 OPIC이란 시험 이름만 알고 있던 상태, IH를 목표로6월 장종훈 쌤 오픽 기본반을 수강하였습니다너무 No base가 아닌가 라는 걱정과 함께 첫 수업을 들었고장종훈쌤의 유쾌한 수업, 탄탄한 쳇바퀴를 믿고 따라갔습니다.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워 수업에 집중하고 스터디에서 반복을 하였습니다. 6월 마지막 수업 후, 감을 잃지 않기 위해3회 정도 스터디를 더 진행 하였고 목표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장종훈 선생님의 수업>저 같은 경우, 퇴근 후 수업을 수강하면서 피곤할 때도 졸려 힘들어 할 때도 있었습니다.그때마다 장종훈 선생님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이겨낼 수 있었고 모든 학생들을 이끌고 가려는게 보였고이때문에 더욱 따라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선생님의 응급처치, 소생술,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이 IH를 받을 수 있었던 주요인 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인물,사건 묘사, 영화보기, 산책, 여행 등 시험에 맞춰진 스토리텔링이 있으니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시험>사실 첫번째 시험은 전날 밤늦게까지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잠이 오지 않아 새벽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고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아....(돈만 날렸습니다... 치킨이 4마리...ㅜㅜ)그 후 각성하였고 Waiver 제도를 통해 다음 주에 바로 응시하였습니다. 시험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습니다. 설문조사 체크를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기억을 더듬어 했는데2개가 모잘라 랜덤으로 선택했고 어려운 문제들이 자꾸 나와 시험 보는 동안 Holy cow! , 7대 불가사의 써먹었어요!Holy cow! 하나면 됫지 7대 불가사의 까지 쓸 필요가 있겠어? 하고 보지도 않았는데 시험 당일 날 선생님 책을 보던 중 7대 불가사의내용이 너무 재밌어사 키득키득 하면서 외웠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었네요!저는 시간관리 부족으로 15문제 중 13문제만 대답을 마치고 시험이 끝나버렸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허무함과 아쉬움을 가지고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남네요. 그렇게 기대도 안하고 결과 발표일 지나서 확인해보니 뚜뚱! IH(Intermediate High), 처음에 잘못 본줄 알고 세번 네번 봤네요 It gave me goose bumps...!!시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OPIC이라는 시험이 40분이라는 시간을 주고 각각의 문제 평가점수를 평균으로 계산해 점수를 준다고 하더군요아마 2문제를 날렸지만 평가점수/15 가 아닌 평가점수/13으로 되어서 점수가 나온 것 같아요그러니 이 글을 보고 수강하시려는 분들, 이제 시험신청을 하시려는 분들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마지막으로종훈쌤, 한달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점수 받고 오픽 졸업합니다앞으로도 쌤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쳇바퀴로 수강생들 점수 받게 힘써 주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