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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6.5+ IELTS 정규 Speaking (12시, Academic)
안녕하세요! 수강후기 진즉에 남겨드리려 했지만 이제야 씁니다ㅎㅎ
사실 시험때 너무 큰 도움을 받아서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수업 때 다뤘던 "한국의 이상한 법" 주제가 "한국의 좋은 법"으로 바껴서 파트2 나왔었어요ㅎㅎㅎ
숙제2에서 녹음하고 첨삭까지 받았던 주제고 시험 당일에도 봤던 주제라 무사히 넘어갈수 있었네요. 아무튼 성원쌤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날뻔 했어요!
수업관련
성원쌤 스타일은 외우거나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질문에 말이 나오도록 몸에 익히는 그런 방식이에요.
정규반때는 먼저 노트테이킹 시간을 1분 주고 해본 후에 선생님과 같이 아이디어 구성부터 노트테이킹 및 스피킹 연습을 합니다.
말이라는 것이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야 잘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 수다쟁이들이 영어가 빨리 느는것도 그렇고 그런점에서
성원쌤 특유의 활기찬 성격 덕분에 말할 기분도 더 생기고 스피킹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들과 같이 하는 스피킹 강의 같은건 많이 꺼려졌는데 정규반 과정에선 둘씩 짝지어 말하는 경우는 있지만
발표는 한번? 정도(굉장히 짧은) 밖에 없어서 부담없이 들을수 있었어요. 그 마저도 도망가려고 했다가 잡혀서 들어갔었는데
그냥 외면 할수도 있었는데 붙잡아 주셔서 내심 고마웠어요!ㅎㅎ
이외에 오답노트랑 첨삭숙제 3번 정도 있었는데 오답노트는 저는 하지 않았지만 도움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안해서 6.0 나온것 같아요ㅜㅜ
사실 스피킹은 과락 6.0만 넘기는게 목표여서 하루 20분씩 밖에 투자 안했어요. 전날 배운 파트2,3 녹음하면서 복습해보고 수업들은게 전부에요.
그런데도 6.0 목표점수 나와서 진짜 너무 기뻤어요.
수업은 작년 6월에 들었고 7월 초 첫 시험에서 6.0 나왔고 이때 라이팅이 과락나서 9월에 다시 봤고 이때도 6.0 나왔어요.
신기한게 선생님 첨삭점수도 가장 마지막에 6.0이었는데 너무 후하게 주신게 아닌가 싶었지만 계속 6.0 나오는거 보니 정확하신것 같아요!
시험관련
시험 후기를 잠깐 쓰자면 7월엔 "한국인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냐?" 대답 듣더니 갑자기 "인간관계에서 오는 행복과 물질에서 오는 행복중에 뭐가 더 좋냐?"
어려운 질문들 많이 나와서 몇마디 말도 못하고 어버버 했는데 6.0이 나왔고 9월엔 진짜 쉬운 질문들 묻다가 "한국의 좋은 법" 나와서 잘 대답한것 같은데도
6.0 나온거 보니 정.확.하.게. 실력대로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피커 음질 서울교대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중고등학교 오래된 학교 윗쪽 구석에 설치된 그런 작은 스피커였고 동국대가 멀지만 스피커는 훨씬 좋고 시설도 깔끔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신청 늦게하면 스피킹 다음날 보게 되는데 다시 가는게 귀찮긴 하지만 시험시간 맞춰갈수 있어서 대기시간 없고 체력적으로도 머리 맑은 상태에서 볼수 있고 이게 더 좋았던것 같아요.
수강 고민이신 분들 있으면 강의 꼭 들으세요! 제 영어 실력이 수능 이후로 졸업까지 영어 손놓은 이공계 토익 700중반 토스 레벨5이구요.
스피킹에 투자한건 수업 주5일 + 매일 20분 복습 + 첨삭숙제3번 이 전부인데 6.0 나왔으니 스피킹 공부 어찌해야하나 골치썩을 시간에
성원쌤 강의 들으러 빠르게 실천하시면 될것같아요!!
성원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라이팅 다음으로 골치아팠던 스피킹 잘 해결하고 올해 무사히 유학갈수 있게 됐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