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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한달동안 중급반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눈에 띄지는 않았겠지만 앞에서 3~5번째 줄에 늘 앉아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토익공부를 늦게 시작하여 걱정도 많았고 학원 선택에도 고민이 많았지만 해커스 이름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작 하실 때 점수가 650이 되야 수업에 적응할 수 있다는 말씀에 사실 많이 부담스러워서 반을 옮길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때 당시 500점대여서 ㅠㅡㅠ)
하지만 이왕 선택해본거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매일매일 숙제와 단어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숙제의 양은 역시나 어마어마했습니다. 물론 자율적인 숙제이지만 저는 매일 새벽 3시까지 숙제하였고 단어는 지하철을 타면서 많지는 않지만 하루에 40~50개씩 꾸준히 외웠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단어도 많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표희정 선생님.>
- 가장 처음 수업시간을 맡아주셨으며 항상 에너지 넘치는 수업을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파트 7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저도 독해의 폭이 많이 늘었습니다.
수업 중간에 진행되는 단어퀴즈는 시험 볼 때 어쩜 그리 쏙쏙 잘 나오는지 늘 놀랍습니다.
그리고 표희정 선생님의 복습하는 방법을 통해 영어의 재미를 더 알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색칠 공부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분석하는 재미가 저를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독해를 하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신영화 선생님.>
- 제가 유독 자신이 없던 것이 듣기 였습니다.
항상 수업시간에 모의 테스트를 진행해볼 때 절반이상 틀리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선생님이 알려주신 복습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파트 1, 2의 지문은 모두 받아쓰기를 했고 3, 4는 10문제 정도를 받아쓰기와 Shadowing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못 듣는 문장도 많고 심지어 문맥을 파악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받아쓰기를 통해서 문법을 조금씩 익혀가면서 조금씩 듣기를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영드와 미드도 보면서 재미있던 듣기 수업이였습니다.
<양지혜 선생님.>
- 분사는 형용사입니다!
이 말 하나로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많은 문법문제가 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수업이 였습니다. 문법 초보인 저에게는 '수태시' 하나 정보만으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토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중급반 선생님 3분께>
올해 처음으로 토익을 보고 실력에 대해 인지하고 학원을 선택하고 선생님들을 만난 것은 제게 행운이 였던 것 같습니다.
토익을 원하는 점수를 얻을수 있었고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사실 700점을 목표로 공부했지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네요.
늦은 후기지만 한달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