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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급반을 듣고 5,6월 주말 오전 정규를 수강한 학생 입니당! 토익도 접해본적 없고 정말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본적도 없었고 지방이라서 아침마다 서울로가는 길은 졸려웠지만 선생님들 수업이 너무 좋아서 다 이겨낼수있었어요!
일본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토플 점수가 80점은 넘어야 지원 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막막했네요 ㅜㅜ 점수도 미국유학 준비하시는 분들보다는 낮게 나와서 후기를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쓸 용기를 가져봅니다 ! ㅎㅎ
리딩 - 박보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 잘못 분권해서 앞에 앉아 계신 분 책 사진 찍으면서 부끄러운 기억을 남겨버린 여학생인데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실 저 점수는 면목이 없어요
토플을 제일 처음 공부할때 리딩을 제일 열심히 했는데 가면 갈수록 제 리스닝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알고 리딩비중을 확 줄여서 공부를 못해버렸어요... 토플 시험장에서 긴장감이 정말 어후 ㅠㅠ 단어문제 후다닥 풀면서 써머리부터 보는 것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어요 ㅠㅠ 긴장감과 낯설게 느껴지는 컴퓨터베이스의 영어지문에 압도도 당했지만 공부를 꼬박꼬박 하지못한 제 잘못도 크겠지요 ㅜㅜ 그래서 리딩 도중에 포기할까?라는 이상한 생각도 했지만 마음 속으로 크게 욕 한번 외치고 겨우 다시 집중했네용 ...하지만 선생님이랑 왜 언급했는지의 문제 유형을 공부한 덕분에 그 문제들을 가장 가볍고 편하게 풀었어요!
리스닝- 김동현 선생님
리스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아요ㅠㅠ 첫 날 진단고사 보고 충격먹고, 매일매일 절반 이상 틀리는 날도 흔했고 안들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로 노트테이킹에만 시간을 허비하고 어차피 안 들리는데 아예 포기하고 다른걸 할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힘든만큼 선생님이 알려주신 쉐도잉을 장소 안가리고 교실에서도 길가면서도 급식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포기하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고, 선생님 덕분에 직청직해의 중요성을 깨닫고, 쌤이 주신 핸드아웃보면서 어휘정리도 하고 스크립트랑 같이 보면서 문제 출제가 의심되는 문장에 형광펜으로 표시도 해가면서 시그널 잡기를 연습한 덕분에 어느새부터인가 안들려서 흘리는 눈물을 닦을 수 있었고 당황하지 않고 렉쳐 하나하나를 해결 할 수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컨버에는 시간을 별로 투자하지 못한거 같아서 시험때 컨버에서 당황했고 후회가 되네용 ㅜㅜ하지만 시험장에서 "난 지금 미국대학에서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으니까 모범이 되는 자세로 강의를 듣고교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을꺼야"라는 괴상한 마인드로 집중했습니다... + 선생님의 목소리와 ecotone이라는 단어는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제 머릿속을 맴돌고 있어용 ! ㅋㅋㅋ
익숙하지 않고 처음 보거나 문장속에 들어가면 잘 안들리는 어휘는 다 어휘장에 적었어요!
mp3파일 들으면서 쉐도잉하고 안들리는 문장은 표시해놓고 집중적으로 쉐도잉 했어요!
well, in fact, because, so, now 이런 단어들에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서 복습 할때 다 표시 했어요!
원인과 결과, 특징, 차이점, 장단점을 나타내는 문장에도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서 복습할때 표시했어요!
스피킹- Aileen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업 정말 시간 너무 빨리 갔어요!!! 비록 제 점수는 면목이 없지만 ... 항상 리스닝 공부를 끝내고나면 잠이 오고 15분만 자고 스피킹 해야지~라고 다짐하지만 눈을 뜨면 언제나 아침이고... 학교에서는 리딩만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스피킹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눈을 뜨면 교복 입은채로 아침이고... 그래도 선생님이 주신 템플릿은 다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표현마저도 없었다면 전 시험장에서 아무말도 하지못했을거에요 ㅜㅜ 문법 틀리고 혀 꼬여서 다시 말하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최대한 "채점자 너가 뭐라 생각하든 난 어쨌든 영어를 말하고 있는거야" 라는 이상한 마인드로 흐름을 끊지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라이팅- 송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업에는 항상 수강생분들이 많아서 깜짝놀랬어용, 선생님의 브레인스토밍 방법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비록 점수는 면목이 없지만... 새벽에는 라이팅에 집중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항상 그 새벽 전에 꿈나라로.....제가 정말 영어스러운 표현을 잘 익히지 못했고 같은 단어를 꽤 반복한것도 있고 통합형에서 결과가 안 좋았어요 ㅠㅠ 확실히 라이팅에도 시간 투자를 하지못했어요 ㅜㅜ 하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브레인스토밍 덕분에 혼란을 방지 할 수 있었고 좋은 표현도 많이 배워 갈 수 있었어용!!
: 높은 점수가 아니라서 좀 더 공부해서 시험을 또 치고싶지만 요구점수를 넘었다는 안도감에 다시 마음을 잡기가 어렵네요...ㅠㅠ 또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멘탈이 부서진 기억이 너무 무섭기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토플로 남겨두고 일본을 가기위해 남은 수험생활에 집중하려 합니다 ㅜㅜ
선생님들이 있기에 해커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해커스보다 더더더 빛나고 있는건 선생님들이구용!! 토플은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가끔 초록이 책에서 본 단어들이 미드에 나올때 뉴스에 나올때 물건 설명서에서도 볼 때 너무 반가워요 ㅋㅋㅋ(사실 제가 이 시골바닥에서 서울을 오가면서 토플을 공부하게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용)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휴대폰 치워버리고 잠깨려고 별노력을 다 하고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