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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선생님의 기본 주말반 수업으로 2주.. 아니 4번만에^^;; 첫 오픽 IH 달성 후기입니다.
영어에 자신 있어도 오픽이 처음이라면 수업 듣는 것을 강추!!! 하고 싶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2주만에 IH, AL 달성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은 정말 노력 많이 하신 분들이라 생각하고요,
전 수능영어 2등급+토익 880으로 영어 Listening/Reading 능력은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실강?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 게다가 오픽... 예시 스크립트만 보더라도 스크립트가 어렵진 않잖아요? 또 일상회화 물어본다니까 쉬울 거 같고요. 솔직히 그냥 시험보러 갈까 하기도 했는데...
시험장 가서 Karen 선생님의 오픽 수업에 든 수강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
첫 질문부터 동문서답을 했어요. 공원을 묘사하세요를 공원에서 어떤 일을 하세요로 잘못 들어서...
돌발 주제로는 정말 어려운 주제가 튀어나왔고요.
(분명히 서베이에서 일 경험 없음이라 적었는데... 회사 주제가 나와서...
아는 회사 묘사해보세요/청년들이 회사를 고르는 이슈가 뭐에요?/구직 활동 한 경험 있으세요? 라니 너무 어렵잖아요 ㅠㅠ)
오픽시험을 모르고 갔으면 당황해서 말 한마디 못하고 나올 뻔했어요...
제가 토익 자신있다고(해커스에서 880가지고 잘한다고 명함 내밀긴 부끄럽지만요...) 수업을 듣지 않고 갔으면 첫 질문부터 막혀서 당황했을 거에요.
하지만, 오픽이라는 시험의 유형, 위기상황에서 대처법, 경험하지 않은 것을 물어봤을 때 지어내는 방법, 유리한 질문 나오게 하는 방법 등등...
오픽이라는 시험에 대해 Karen 선생님이 재밌게 알려 주셨기 때문에 첫 시험에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뻔뻔함! 거짓말을 해도 아무 상관 없다는 거였습니다. 모르는 질문? 경험 못한 질문? 지어내세요!
거짓말 할 자신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Karen 선생님의 수업을 꼭 들어보세요!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있는 영어로 자신감 있게 답변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
Karen 선생님 수업은 지루할 틈이 없어요^^ 주말반이라 3시간x토,일 4회로 진행되는 수업이었는데
3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나태해지기 쉬운 주말 반임에도 케어해주시는 Karen 선생님의 열정 덕에 수업을 놓칠래야 놓칠 수가 없었죠. 수업 내용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스터디 권장반으로 신청했음에도 교실에서 스터디를 해 주게 배려해 주신 Karen 선생님과, 수업 끝나고 남으면서도 친절하게 발음 교정해 주신 조교 선생님, 그리고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끝까지 남아 스터디를 함께 하신 수강생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으신 분이라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그대로 말할 수 있도록 되고,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이라도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셔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한 Karen 선생님! 수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