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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월 16일에 개강한 오픽 10일끝장 기본반 수강하고 2/5일에 종로 오픽센터에서 시험을 쳤습니당
여행중에 확인하고 AL이라 넘 짜릿하고 행복했어요.. 안믿겨서 엄마한테 꼬집어달라구 했다니까요ㅎㅎ
토익스피킹도 봤었는데 토스보단 오픽이 더 유용한 거 같아서 이번에 학원 수강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오픽 준비할 때 아는 게 많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클라라쌤 덕분에 알차게 준비한 것 같아요!ㅎㅎ
1월에 쌤 수업 너무 재밌어서 맨날 웃으면서 수업듣고 그랬어요ㅎㅎ 논노도 자꾸 생각나구
*쌤이 마르고 닳도록 중요한 팁들을 말씀해주시지만 진짜 도움되었던 점들
1. 간지나게 말하기!!!
우선 클라라쌤이 말씀하신 간지나게 말하기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쌤이 과제로 내주시는 쉐도잉이나 tbs듣기로 현지인의 발음, 악센트에 조금이나마 비슷하게 연습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꾸준히 하기 힘들 수 있지만 발음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ㅠㅠ)
대본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외국인이랑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서 이부분을 많이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발음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악센트를 주려고 노력했고,
진짜 에바~ 나는 이랬어~~ 너도 되면 해봐~~ 이런식으로 편안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2. 스토리라인, 스크립트
우선 스크립트는 기본적으로 외어두셔야 해요,, 그래야 진짜 편합니다
저희가 서베이를 해놓은 대로 나오기때문에 질문이 거의 정해져있는데 이걸 안외운다?! 혼나야해요!!!!
그렇게 스크립트를 외워두면 스토리라인도 익숙해져요!
스크립트들을 통해서 스토리라인의 구조를 익혀두고, 질문을 들었을때 스토리라인이 딱 떠오르게 하는 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클라라쌤의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좋았던 게 기본 스토리라인을 잡아주시고 중요한 스크립트들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쌤의 만능 스크립트들을 외워두고 잘 연습해두면, 낯선 질문에서도 그 유형에 맞게 스토리라인이 쉽게 떠올랐던 것 같아요.
질문 듣고 딱 스토리라인 이렇게 말해야겠다 생각해뒀던게 말을 끊김없이 많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3. 스터디, SAS
진짜 혼자 공부 잘 안하시는 분들? 꼭 하셔야해요...
저는 혼자 책상앞에 앉아있는거 정말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에요ㅠㅠ 그래서 스터디도 바로 신청해서 했는데요.
매일 수업끝나고 같이 스크립트 외우고 프리토킹 하다보면 진짜 그날 스크립트 정도는 다 외워져요!
그러면 집에가서 과제도 훨 수월하게 끝나겠죠?!ㅎㅎ
조금 피곤하고 그럴 수 있지만 정말 추천합니다,, 제발 믿어주세요,, 쌤이 괜히 시키는게 아니에오ㅠㅠ
그리고 SAS도 꼭,,,
저희 SAS에서는 주제 프리토킹-기출 실전연습-피드백을 주로 하고, 스토리라인을 같이 짜보기도 하고 스크립트를 아예 복습해서 외우는 등 여러가지를 했어요!
그중에 기출을 틀어서 실전처럼 대답하고 피드백하는 걸 제일 많이 했는데 진짜 말하는 연습도 되고, 내가 부족한 점이 뭔지 아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저희는 친해져서 설날연휴에 따로 만나서 복습하기도 하고, 종강 후 시험전까지 SAS해서 계속 기출연습하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같이 오픽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시간내서 꼭 하세요ㅠㅠ
뽝 집중해서 2주만 시간내면 되잖아요 우리?!
쌤이 알려주신 꿀팁 넘 많지만 수업에서 쌤이 더 잘 알려주실테니 이건 여기까지 하구, 시험 얘기 해볼게요!
*제가 본 시험문제
1. 자기소개
2. 너가 살고있는 집에 대해서 설명, 방의 차이점
3. 집에서 가족이랑 무슨 시간 보내니 주중, 주말 디테일하게
4. 너희 나라에서 자차랑 대중교통중에 어떤게 typical이야?
5. 너 어릴때 어떤 교통수단이용해서 여행했어?
6. 교통수단 관련된 사고나 경험 있어? 자동차가 고장났더나 기차가 멈췄다거나
7. 자전거 사러갈건데 자전거샵에 전화해서 질문해
8. 자전거에 문제있어 대안 제시해줘
9. 너 사이클링 좋아한다며 왜 좋아하구 어디서 타는거 좋아해?
10. 사이클링 기억남는 경험
11. 최근에 영화본 경험+영화전후 하는 행동
12. 좋아하는 영화타입
13. 좋아하는 배우+배우랑 관련된 흥미로운 뉴스말해줘
14. 음식 쇼핑 변화 20년간의
15. 요즘 박테리아 문제 어떤 뉴스있어
기억이 잘안나서 이렇게 적어봤는데 저는 5단계로 정해서 시험봤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은 없었구, 다행히 준비한 범위내에서 나와서 질문에 당황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쌤이 마지막 수업에서 찝어주셨던 박테리아,,, 진짜 대박이었어요,,
sas에서도 마침 제가 대답 연습했어서 수월하게 대답했어요ㅠㅠㅠ 감사해요 클라라쌤!!!!
그리고 제가 딱 시험 전날 후기를 읽는데 어떤 분이 "세상 제일가는 수다쟁이?가 되어라" 그걸 봐서
진짜 에바를 친구처럼 편안하게 생각하고 말을 진짜 많이 하려고 했어요! 막 말하면서 웃기도 하구!
스크립트 이상으로 더 말하려고 노력했구, 자연스러워 보이려고 하다보니까 좋은 점수 받은것같아요ㅠㅠㅠ
진짜 저도 꽤 오랜시간 말하고 늦게 시험 마치고 간편이었는데, 다른 분들도 막 열정적으로 엄청 늦게까지 시험 보시더라구요!
높은 점수 받으려면 말 많이! 자연스럽게! 친구랑 말하듯이 능글맞게! 하는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시험당일 떨지않게 에바 용돈주러 간다~~생각하고 맘 편하게 하는 것두 꼭이요~
저도 제가 AL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어요!
수업도, 과제도, 스터디도, SAS도 딱 2주만 빡세게 열심히 하시면 받을 수 있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클라라쌤의 수업 잘 가르치시는 건 말해 입아프고,, 넘 재미져요,, 쌤의 쫑알쫑알이 그리워요ㅎㅎ
친구한테도 클라라쌤 수업 자랑하면서 강추했답니다!!
한번에 첫시험에 AL 받게해주신 오픽퀸 클라라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