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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에 항상 남색이나 어두운계열의 후드티를 입고 선생님이 보실 때 오른쪽 5번째줄..? 정도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수강생분들처럼 최고의 성적도, 멋드러진 수강후기도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남기고자 적게되었습니다. 메일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어디로 연락드려야할지 몰라 여기에 적습니다!
그리고 찐 토린이가 두달만에 목표점수 찍었다는 것을 보시고 다른 수강생 분들도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저보다 잘 하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강한 반
2월 : 토익 빡센 오전 정규 종합반 C
(한승태, 표희정, 박가은 선생님)
3월 : 토익 빡센 오전 정규 종합반 B
(한승태, 표희정, 김동영 선생님)
총 수업일 40일을 모두 빠지지 않고 출석했고
친구들이 무슨 수험생이냐 할정도로 거의 알바와 토익에만 올인한 두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10-1시 강의 수강, 1-7시 알바, 8-새벽3시 과제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과제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과제이니 매순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
저는 이번에 토익이라는 시험에 첫 도전한 찐 토린이였고
두달을 매일 같이 강남으로 학원다니며 공부한 끝에 원래 필요했던 점수를 넘기고 930점을 받았습니다!
첫 시험이었던 2월에는 865점으로 LC 460, RC 405를 맞았습니다.
첫 시험이었던 2월에는 865점으로 LC 460, RC 405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한달 더 공부한 후 2개월 과정이 거의 끝날 때쯤 본
3/28 시험에서 LC 480 RC 430을 받으며 930점이 나왔습니다 !
덕분에 920이었던 목표점수를 통과할 수 있었고 여름에 만점목표로 재도전하려고 합니다 !!
저는 코로나 전 유학 준비로 아이엘츠를 했는데 코로나로 유학이 무산되면서
덕분에 920이었던 목표점수를 통과할 수 있었고 여름에 만점목표로 재도전하려고 합니다 !!
저는 코로나 전 유학 준비로 아이엘츠를 했는데 코로나로 유학이 무산되면서
한국에서 필요한 스펙들을 준비하기 위해 토익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 원래 영어 실력을 말씀드리자면, 토익은 처음이지만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지 않아 수능영어에 아직 익숙했고 2020년 1,2월에 아이엘츠를 준비하며
리스닝 리딩 각각 6.5의 성적을 갖고 있어 영어에 큰 부담감은 없었지만 문법이 정말 약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해커스를 바로 선택한 이유는 찐토린이로서 시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
독학한다면 제 스스로가 나쁜 방향으로 빠져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선생님들의 노하우와 문제풀이 방식을 정확히 습득해나가는 것이
토익 성적이 필요할 때마다 공부해야할 저의 습관이 제대로 길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는 오빠도 여기서 토플 점수를 준비했고
저 또한 토플, 아이엘츠를 해커스 강남에서 배웠는데 선생님들 강의력이 정말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토익 강사님들께 그 좋은 강의력을 제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LC 한승태 선생님
제가 LC 480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평소에 연습할 때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과 실력을 키워주신 한승태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목소리는 아직도 제 머리에 맴도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중간 중간 그런 학생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제가 바로 파트 3는 다맞으면서 파트1, 2합쳐서 3, 4개씩 틀리는 학생이었습니다.
꼭 파트2의 10문제 정도 풀다보면 어느순간 집중을 놓쳐 영어를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연음이 안들리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두달동안 선생님 과제를 수행하면서 그 실수는 연습으로 채워넣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3/28에 엘씨 시험보면서 망했다는 생각만 하루종일 할만큼 어려웠고 많이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동안 체화된 실력으로 풀어서 괜찮은 점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 만점 받고싶었는데 아쉽네요.
1. 50분동안 최면술을 당하는 기분
첫 날 수업부터 강조하신 '영어 원문을 쫙 빨아들여서 그대로 우리말로, 우리 어순으로 내뱉으세요.',
'지금부터 여러분이 통역가라고 생각하세요.', '지금부터 여러분이 번역가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하신 말씀이 아직까지도 맴돕니다.
모든 정규반 수업때 그만큼 강조하시는 건지, 제가 수강한 반이 수강생이 많지 않았어서
특히 더 그렇게 강조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수업시간에 중요한 포인트를 최소 10번 이상 반복해서 얘기하십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제 몸에 그 습관이 체화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최면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일부러 저는 노베기 때문에, 독학으로 잘못된 습관을 길들일까 싶어서 학원을 선택했는데 역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스닝은 소위 스킬이라 칭해지지만 사실상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되뇌이는 쓸데없는 버릇이 과제를 하는 순간에도, 수업시간에 같이 문제를 푸는 순간에도
저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지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떠올리면서 의식적으로 그 버릇을 뜯어고치고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정규반에도 part1과 part2를 꾸준히 틀리는 학생이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part1~4를 풀때, part3는 다 맞아도 part1에서 1개, part2에서 2개씩 틀렸습니다.
해설집을 보면 분명 쉬운 문장인데 왜 리스닝을 하면 그렇게 틀리는지 제 자신을 한탄하기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디렉션 주신대로 오답노트에 써서 틈틈이 외우고,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연음 듣기가 힘들었는데 스트립트 분석과 딕테이션이 도움되었습니다.
자기 전, 지하철타고가면서 오면서 틈이 날때 꼭 LC 리뷰파일을 들었습니다.
1달차가 끝날때쯤에 연음에 귀가 트였습니다. ex. Mike live on avenue. 같은 문장에서 처음에는 마이클입온앱뉴. 이렇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문장을 해석하지 못하니 당연히 그 문제도 틀렸습니다.
틀린 후에 이미 문제를 알고 들으니 연음이 들렸지만 또 다른 연음 문장을 들으면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딕테이션 하면서 스크립트를 읽고 하다보니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수업 시간에 뜨끔하는 내 자신을 발견
part2 without C 트레이닝 때, 정말 여러번 뼈맞았습니다 ..!
2. 수업 시간에 뜨끔하는 내 자신을 발견
part2 without C 트레이닝 때, 정말 여러번 뼈맞았습니다 ..!
part2를 들을 때 문제도 없이 25개를 풀려니 저는 항상 18번 즈음에서 집중력을 잃곤 했습니다.
그럴 때, 정답을 찾으면서 푸는게 아니라 긴가민가하며 오답 소거법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물론 문제는 맞췄지만 정답에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 때, without C 트레이닝을 통해 A와B를 듣는 힘이 좋아졌습니다.
문제를 빨리 해석하고 A와 B에 빨리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타이밍'과 '우리말로 찍어올리는 것' 이 두 가지 덕분에 LC에서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RC Part 7 표희정 선생님
RC Part 7 표희정 선생님
수업들을 때마다 에너자이저처럼 항상 수강생분들에게 힘을 넣어주셨던 표쌤 !!
정말 정말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월에는 첫시간이라 잠깨면서 들었는데 3월에는 마지막시간이라 졸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힘있으신 목소리와 밀도있고 집중력있는 강의력 덕분에 파트7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오전반에서 테스트 볼때 1-2개씩 틀렸던 여학생이라고 말하면 기억하시려나요 ㅎㅎ
선생님께서 900점 넘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파트7 덕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파트 5,6가 약해서 7을 잘해야했는데 그 방법을 선생님께서 강의를 통해 알려주셨어요.
홀수달은 질문 유형을 파악하고 짝수달은 지문 유형을 파악하는데
저는 짝수달을 먼저 듣고 홀수달을 들어서 그런지 지문을 파악할 때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파트7에서의 약점은 재표현이나 과대해석이었는데 선생님께서 풀이 해주실 때
제가 생각한 과대해석 오답을 딱딱 집어내주셔서 여러번 속으로 뜨끔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문제풀 때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논리대로 접근하려고 노력하니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광고가 컨테이너에 부착될 수 있다는 거!
3월시험에 나와서 무난하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ㅠㅠ 선생님께 배우지 못했다면 전 틀렸을거에요..
그리고 형광펜리뷰법 정말 즐겁고 재밌습니다. 하루에 파트7 과제하는데 2시간 2시간반이 걸리는데
형광펜으로 색 칠해가면서 연계나 답을 잡아가는 과정을 딱 볼 때 즐거움이 느껴지더라구요!!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리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역시나 가장 어려웠던건 '기사' 지문이었습니다.
단어도 내용도 구조도 까다로웠는데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단별 해석법과 재표현을 정리해가면서 공부하던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수업 시작 때 항상 해주시는 지우개 테스트 너무 좋아요 !!!!
혼자 외우는 것보다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 내어 말해보고 다시 리뷰하면서 외우는게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수업 첫날에 했던 acknowledge만큼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것같아요.
그리고 집중력있게 풀어내는 테스트 시간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항상 긴장감 있게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토익은 인생과 같다며 인생을 대하는 방식처럼 토익 공부를 하라고 강조하셔서
정말 토익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던 두 달이었고 그 결과가 좋아서 선생님 말씀 정말 하나 틀린 것 없다고 느꼈습니다.
선생님 덕에 좋은 결과 얻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ㅠㅠ!!
RC Part 5, 6 박가은 선생님
문법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신 박가은 선생님 !!
저는 문법이 학생 때부터 정말 약해서 항상 틀리는 건 거의 문법일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토익을 시작하면서 파트 5, 6가 사실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강의법과 쉽게 정리해주시는 문법들, 그리고 반복되는 문제들로
그 두려움을 조금씩 지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테스트를 보면 저는 5, 6개 틀린 사람들 축에도 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한달 수업이 끝날 동안 손을 들지 못하는 것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공부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외울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시고 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other another others 외울 때 아더형 ~ 이런식으로 외우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선생님 목소리가 참 좋으셔서 수업들을 때도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만 맞았다면 두 달 연속해서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ㅠㅠ
RC Part 5, 6 김동영 선생님
파트 5, 6의 지루함과 두려움을 완전히 떨쳐내게 해주신 김동영 선생님 !!
수업시간에 예능같은 영상물을 보여주시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정말 센세이션 그자체였습니다..
한 두번 보여주시는 건줄 알았는데 매 수업시간 마다 평균 2-3개를 보여주신 것 같고
그건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단어나 문법 구조를 보여주시려고 가져오시는데 정말 그 상황이랑 찰떡같아서
수업 때 졸려다가도 깨서 더 열심히 수업듣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동영 선생님의 부교재 자료는 정말 귀하디 귀한 자료하고 생각합니다.
매주 나누어주시는 20년 함축치 보카자료와 매일 나누어주시는 DM 자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8개씩 디엠에서 틀렸는데 한달 뒤에는 5개 정도 틀리게 되었습니다.
틀리는 개수가 많이 줄은 것은 아니지만 선생님께서 디엠에서는 많이 틀리고 틀리는 개수가 줄지 않아도
현장 가서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정말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홀수반은 동영쌤 수업 들으서 동사와 접속사를 꽉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영어와는 달리 정말 필요한 핵심 문법을 부교재에 담아 수업해주셔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저는 많은 양의 암기가 어려워서 더 문법을 어려워하는데
핵심 문법으로 반복해서 공부하니 더 효율성이 높았습니다!!
시험장에 보카랑 문법 자료 조금 정리해서 들고갔는데 배웠던 부분에서
문제가 나온다는게 딱 느껴져서 너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
과제가 적은 편은 아니라 문제 푸는 데는 금방이지만 틀리는 개수가 적지 않다보니 리뷰시간이 꽤 걸려서
오답노트를 제대로 다 못쓸때도 있었고 리뷰를 다 못할때도 있었고 그래서 파트 5,6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한달만 들어서 나머지 한달을 여름에 듣고 다시 만점 목표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파트 5, 6에 대한 두려움을 날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분의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제가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점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 드리고 싶습니다 !!
매일 수험생처럼 살면서 잠이 부족해도, 다크서클이 내려와도 저는 짧은 시간에 좋은 점수 받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다행히도 목표점수를 넘겨서 이렇게 후기글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서 제 스스로가 뿌듯합니다.
다음에는 만점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