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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커스 수강생 여러분.
지난 4월 한 달 동안 여러분처럼 해커스학원(종로)에서 LC 단과 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이번에 수업을 들으면서, 목표로 했던
LC 400점을 드디어 넘겼습니다. 이 수업이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강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강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남깁니다!!
지난 1월부터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최소한 토익 800점 이상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판단으로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토익을 공부했을 때도 해커스학원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지난 번 수업 자료를 보관해뒀거든요. 그걸로 1월부터 3월까지
혼자 공부하며 감? 지식?을 다시 익혔습니다.
하지만 LC의 경우는 좀 어려웠어요.
우선, 음원을 찾아 들어야 하는데 그 일이 번거롭기도 하고 지루해서? LC 공부는 오래 집중을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원 도움을 다시
받자고 생각해 Tammy태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1. 일단, Tammy태
선생님이 상당히 활기차십니다ㅋㅋ
오전에서 점심으로 넘어가는 시간이라 수업 분위기를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밝으시고 에너지가 넘치셔서 수업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지루하지 않아요. 딱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만큼, 분위기를 잘 띄워주세요.
2.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PART
2 수업입니다.
저는 PART 2를 좀 어렵게 느낍니다. PART 1보다 어려우면서 PART 3,4와 다르게 한 번 놓치면
그 문제는 찍어야 하거든요.
Tammy태 선생님은 PART
2,3,4 진도를 나가면서부터 매 수업마다 PART 2 문제를 6~7개씩 풀면서 시작합니다. 다음 PART를
공부할 때마다 전 수업 내용을 까먹을 수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PART
2에 약한 제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 문제를
푼 뒤 어려운 문제나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짚어 해당 문제를 풀이하고 넘어가주세요. 빈출도가 높은 회화 표현이나 단어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문제의 변칙? 어려움? 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3. 레벨에 맞는 필수적인 팁을 잘 골라서 알려주세요.
토익에는 상당히 많은 팁이나 스킬이 있다고 합니다. 쉬운 예를 들면, PART 1에서 사람 없는 사진의 경우 be being pp 나오면
절대 패스해라 이런거?
하지만 아무리 많은 팁과 스킬을 알더라도 이걸 응용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죠. 그걸 응용하고 익숙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도 필요할거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혼자 공부하고 연습 문제 풀때는 잘 하는데, 시험이나 1000제 같은 실전에서 응용을 못하더라고요.
Tammy태 선생님은 이 수업 목표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팁만을 잘 골라서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그 팁에 대한 문제를 매 수업마다 풀고 풀이해주면서 응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덕분에, 공부 효율도 늘었습니다. 만약, 추가적인 팁이 궁금하시면 메일이나 수업 후 질문을 이용하세요! 선생님께서 추가적인 질문도 잘 대답해주세요!!
4. Tammy태 선생님이 준비하시는 문제 자료가 다소 난이도가 있다고
합니다.
전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어려운 회화 표현이나 단어를 더 공부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에 면역이 생기는 거 같아요. PART 2 공부할 때 문제 지문이 긴 것들을 많이 풀었어요. 거기서
어떤 것들을 골라 들어야 하는 지 매 수업마다 훈련 시켜주셨어요.
또 후문에 들어보니까 해커스 문제들이 다소 난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제가 해커스를 계속 들어온 이유기도 해요! 플라시보일 수 도 있지만,
해커스 1000제 풀다가 다른 문제 풀면 뭔가 쉽게 느껴지고, 실제로 더 많이 맞추기도 했어요.
5. 학원생을 많이 배려해주세요.
Tammy태 선생님은 수업 때 본인이 가져온 자료가 난이도가 높으니
틀려도 이상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틀리거나 모르면 질문을 많이 하라고 하시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놓으세요. 그래서 질문하는 게 부담스럽거나 폐라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주셨어요.
사실, 저는 질문하는 걸 부담스러워 해서 그냥 내가 공부해보자 하는
편인데, 다른 분들이 질문을 자유롭게 해주셔서 제가 모르는 부분을 잘 공부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주셨고요.
또, 이건 제 생각인데 선생님께서 항상 수업이 끝나고 거의 마지막에
나가시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저도 수업 끝나고 선생님께 몇 번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극소심한 성격이라 수업 끝나고도 사람이 많거나 선생님이 나가시려고 하시면 질문 드리는게 어렵더라고요.
저와 비슷한 성격이시라면, Tammy태 선생님 수업에서 알게 모르게
이런 배려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사실, 제 점수가 팁을 드릴 만큼의 고득점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거 하나 만큼은 점수 상관없이 필요하고 중요한 마인드? 라고 생각해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진짜
진짜 토익에 목표 점수가 있으시다면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세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처음 토익을 시작한(2019년) 것도 해커스였습니다. 당시에도
제 목표는 800점이었어요. 해커스 수업 덕분에 첫 시험에서
700점을 뚫었는데요. 그 이후에 두 번인가 더 보고 계속
700점이 유지됐습니다. 그 때는 뭔가 계속 안되는 거 같아서
포기하고 그 점수에 만족하기로 했죠.
하지만 지금 다시 토익 점수가 필요해졌고, 장장 4달(혼공 3달 + 학원 1달)을 투자하고서
800점을 넘겼습니다. 만약, 그 때 포기 안하고 물고 늘어졌다면 대학생 신분에서 아마 목표 점수를 넘기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저는 4달 가량을 손해본거죠.
제 생각에 토익도 은근히 휘발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시면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손해를 보실거 같아요. 게다가 전 무식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만약 저보다 더 효율적이고 똑똑하신 분이라면 분명 더 빠르게 더 높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목표 점수 잡으시면 당장 효과가 안나시더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시길 추천합니다!! 어차피, 목표 점수는 (취업이든 졸업이든) 여러분이 필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해 잡으신 것일거고, 그 점수를 못따면 의미 없잖아요ㅠㅠ 그니까 꼭 파이팅하고 견디셔서 목표 점수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Tammy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LC 문제에 대한 팁도 많이 배우고 응용법도 잘 배웠습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처음 해커스에서 토익 개념을 쌓아주셨던 강상진 선생님과 원정의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토익.. 다시는 만날 일 없길 바라지만, 혹여나 다시 해커스로 돌아온다면 그 때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