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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제야 여기에 후기를 남겨보네요~
매달마다 수백명의 학생들과 만나는 선생님께서
저를 기억하실까 싶은데ㅋㅋ
딱 1년전에 10월~11월 해커스반 writing 짱을 맡아
매일같이 선생님께 질문 공세를 했던 새벽에 학원에 제일 일찍 오던 남학생입니다~
매일 맨 앞에 앉았구요, 선생님이 아끼던 제 친구는 라이팅29점 받았고, 미국 대학원
준비하시던 누님과 함께 공부했는데 기억하시나요..? ㅋㅋ
어쨋든,
저는 10~11월 해커스반 12월 송원실전wrt 10일정도 들었습니다.
결과는 고득점은 아니지만
10월시험 14점(weak) 12월초 20점(fair) 12월말 25점(good) 껑충껑충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점수덕분에 영국으로 교환학생 와 있습니다.
10월 해커스반에 들어갔고 첫 토플시험을 쳤을때 라이팅 14점으로
대강의 감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짦은 시간 공부해서
어순이 다른 영어로 하나의 글을 쓴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했습니다.
어순, 시제, 관사 등등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막막할때
송원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이 주시는 핸드아웃만 달달 외웠습니다.
그럴수 있었던 것은
정말 중요하고 실질적인것만 주시기 때문에
저같은 초보도 소화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보통 필수 어휘라고 해도 수십장이 나오게 되는데,,
송원선생님의 필수어휘라고 주시는 단 한장의 프린트는
진짜 제 라이팅의 뼈대를 잡아주었습니다.
매일 1~2개씩 선생님께서 주제를 다뤄주시는데
언제 다 외우지할만큼 양이 점점 늘어나지만
초반에만 시간을 많이 쓰면
글이라는 것이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게 되고
나중에는 가속도가 붙어서 뚝딱뚝딱 할수 있더군요.
일단 input 막 집어넣으니까 문장과 문장이 점점 길어지고
나중에는 응용해서 단어도 바꿔치기하면서(paraphrasing이라고 하죠..)
쓸수 있게 되더군요.
브레인스토밍은 스터디시간에만 팀원들과 최대한 같이하고
더 암기하기도 싫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답할 자신도 없어서
억지로라도 배우고 외운것으로 대답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처음엔 답지가 억지스러운것이 나중엔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졌습니다^^;;
통합형도 큰 걱정이었는데,
듣는 것도 힘든데,, 정리해서 또 뭔가 써야된다는것이 참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쏭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통합형의 패턴을 알았고 대부분의 시험이 후기처럼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큼직한 주제안에서 맴돌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시험볼때 일단 선생님이 주시는 템플렛이 글자 수의 30프로 이상은 커버해주니까
그것을 번개같이 타이핑해놓고 제가 잡아낸 요점과 선생님이 주신 단어 길게 쓰는 수법
(eg. plays a significant role in/have a positive influece on)을 잘 녹여서 공식처럼 대입해서
썻더니 good 받았습니다.
독립형은 시험보기 직전 나올만한 주제를 막판에 엄선하고 엄선해서
확실하게 외우고 갔는데 시험에서는 전혀 다뤄보지 않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통합형도 수업시간에 연습안해본 것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묘하게도 슥슥슥 쓰기 시작했고 통합형, 독립형 모두 good을 받았습니다.
음, 1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두서없이 썻는데,,
저만의 후기라면,,
라이팅이 약하신 분들에게 라이팅 장을 맡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덕에 다른 팀원들이 안외워와도 계속 저라도 외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원선생님이 한테 자주 질문할 수 있는 명목이 있기 때문에
라이팅장은 참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맨 앞자리에 앉으면
송원선생님을 과외선생님처럼 쓸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지않아도 먼저 물어봐주시고
(때론 통합형 듣기나올때 말을 거셔셔 방해하실떄도 있습니다ㅋ)
저의 공부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팅을 짧은시간에 많은 효과를 거둘수 있는 과목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저는 11월~12월동안 혼자공부하는 시간 중 라이팅에 5시간 이상은 매일 투자했습니다.
다른 분야는 각 선생님이 권하는 최소량만 다뤘습니다.
묘하게도 라이팅 공부하면서 문장의 구조가 눈에 보이니 reading점수가 올라갔습니다.
첫 시험에서 리딩 20점이었는데 막판에 27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에 후기 남길만큼
고득점자도 아니고 선생님의 교육방식도 조금은 달라지셨겠지만,
선생님께서 제 점수를 들으시면서 "넌 정말 후기 남겨야 해" 라고 했던 목소리가
매일 밤마다 계속 메아리 쳐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송원샘 감사해요ㅎ
매달마다 수백명의 학생들과 만나는 선생님께서
저를 기억하실까 싶은데ㅋㅋ
딱 1년전에 10월~11월 해커스반 writing 짱을 맡아
매일같이 선생님께 질문 공세를 했던 새벽에 학원에 제일 일찍 오던 남학생입니다~
매일 맨 앞에 앉았구요, 선생님이 아끼던 제 친구는 라이팅29점 받았고, 미국 대학원
준비하시던 누님과 함께 공부했는데 기억하시나요..? ㅋㅋ
어쨋든,
저는 10~11월 해커스반 12월 송원실전wrt 10일정도 들었습니다.
결과는 고득점은 아니지만
10월시험 14점(weak) 12월초 20점(fair) 12월말 25점(good) 껑충껑충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점수덕분에 영국으로 교환학생 와 있습니다.
10월 해커스반에 들어갔고 첫 토플시험을 쳤을때 라이팅 14점으로
대강의 감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짦은 시간 공부해서
어순이 다른 영어로 하나의 글을 쓴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했습니다.
어순, 시제, 관사 등등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막막할때
송원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이 주시는 핸드아웃만 달달 외웠습니다.
그럴수 있었던 것은
정말 중요하고 실질적인것만 주시기 때문에
저같은 초보도 소화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보통 필수 어휘라고 해도 수십장이 나오게 되는데,,
송원선생님의 필수어휘라고 주시는 단 한장의 프린트는
진짜 제 라이팅의 뼈대를 잡아주었습니다.
매일 1~2개씩 선생님께서 주제를 다뤄주시는데
언제 다 외우지할만큼 양이 점점 늘어나지만
초반에만 시간을 많이 쓰면
글이라는 것이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게 되고
나중에는 가속도가 붙어서 뚝딱뚝딱 할수 있더군요.
일단 input 막 집어넣으니까 문장과 문장이 점점 길어지고
나중에는 응용해서 단어도 바꿔치기하면서(paraphrasing이라고 하죠..)
쓸수 있게 되더군요.
브레인스토밍은 스터디시간에만 팀원들과 최대한 같이하고
더 암기하기도 싫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답할 자신도 없어서
억지로라도 배우고 외운것으로 대답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처음엔 답지가 억지스러운것이 나중엔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졌습니다^^;;
통합형도 큰 걱정이었는데,
듣는 것도 힘든데,, 정리해서 또 뭔가 써야된다는것이 참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쏭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통합형의 패턴을 알았고 대부분의 시험이 후기처럼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큼직한 주제안에서 맴돌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시험볼때 일단 선생님이 주시는 템플렛이 글자 수의 30프로 이상은 커버해주니까
그것을 번개같이 타이핑해놓고 제가 잡아낸 요점과 선생님이 주신 단어 길게 쓰는 수법
(eg. plays a significant role in/have a positive influece on)을 잘 녹여서 공식처럼 대입해서
썻더니 good 받았습니다.
독립형은 시험보기 직전 나올만한 주제를 막판에 엄선하고 엄선해서
확실하게 외우고 갔는데 시험에서는 전혀 다뤄보지 않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통합형도 수업시간에 연습안해본 것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묘하게도 슥슥슥 쓰기 시작했고 통합형, 독립형 모두 good을 받았습니다.
음, 1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두서없이 썻는데,,
저만의 후기라면,,
라이팅이 약하신 분들에게 라이팅 장을 맡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덕에 다른 팀원들이 안외워와도 계속 저라도 외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원선생님이 한테 자주 질문할 수 있는 명목이 있기 때문에
라이팅장은 참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맨 앞자리에 앉으면
송원선생님을 과외선생님처럼 쓸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지않아도 먼저 물어봐주시고
(때론 통합형 듣기나올때 말을 거셔셔 방해하실떄도 있습니다ㅋ)
저의 공부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팅을 짧은시간에 많은 효과를 거둘수 있는 과목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저는 11월~12월동안 혼자공부하는 시간 중 라이팅에 5시간 이상은 매일 투자했습니다.
다른 분야는 각 선생님이 권하는 최소량만 다뤘습니다.
묘하게도 라이팅 공부하면서 문장의 구조가 눈에 보이니 reading점수가 올라갔습니다.
첫 시험에서 리딩 20점이었는데 막판에 27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에 후기 남길만큼
고득점자도 아니고 선생님의 교육방식도 조금은 달라지셨겠지만,
선생님께서 제 점수를 들으시면서 "넌 정말 후기 남겨야 해" 라고 했던 목소리가
매일 밤마다 계속 메아리 쳐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송원샘 감사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