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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점수 수직 상승 했네요^^
정말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ㅜㅜ)
절 아마 기억은 못하실거 같은데... 이미 한 달 정도 전이니까요.
11월 실전반 아침 8시수업 시작반 들었던,
선생님 기준으로 왼쪽 앞에서 3번째에 항상 앉았던 남학생입니다.
유수진 선생님 때문에 졸릴 수도 있는 아침 이른 시간에
웃으면서 듣기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LC점수가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 원래 LC 잘 못하거든요...ㅜㅜ
이번 11월 시험에도 사실 1번을 틀렸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초조한데
듣기 실력은 제자리인 것 같고,
초조해서 반별게시판에 걱정섞인 글도 남기고 그랬었는데
결과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와서 추억이 될 거 같네요ㅎㅎ
가르쳐주신 것에 비해선 잘 안나온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지만..^^;;
조성재 선생님은 정말 더 수식할 말이 필요 없네요.
첫수업 때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를 연상시키는 말투와 카리스마에 놀랐는데...
시험 4일인가 남기고 수업 전 잠깐 쉬는 시간에 저한테 오셔서
"공부 잘되고 있죠? 이번에 확 끝내버려요 그냥!" 이라고 응원해주셨을 때 감동;;;
원래 차가워 보이는 분이 따뜻한 말을 해주면 감동이 더 크잖아요?ㅎㅎㅎ
선생님 부교재 파트7이 개인적으로는 다른 교재에 비해 좀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번 11월 시험에서 파트7이 어렵게 나와서 결과적으로는 아주 유효한 공부가 된거 같아요.
파트5, 6도 항상 실수 많고 불안했었는데
이번에도 가르쳐주신 것에 비하면 꽤나 틀렸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선 기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선생님 만나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을정도네요.
점수 수직상승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