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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수업을 듣기 전에 토익 시험을 3년전에 쳤엇는데 800초반 정도 받았었구요.
영어를 좋아해서 LC는 미드도 자막없이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그래봤자 50%밖에 안들리지만 ㅠㅠ),
외국인 친구들과도 Broken English 지만 알아서 알아듣겠지하고 열심히 떠들면서 놀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토익 성적이 필요해서.
조성재 선생님 실전 RC 들었습니다!
원래 후기같은 것 절대 적지 않는 편인데, 2가지 이유 때문에 이글을 적습니다.
1 조성재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그리고 정말 영어 공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영사전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say, tell, speak 가 한국어로 '말하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어떻게 영어를 써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 정말 다음과 학생들한테 강추하기 위해서!!
1) Part 7은 문제없이 읽히는데 Part 5, 6에서 죽을 쑨다!
2) 중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를 해서, 기본적인 문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3) 영어를 좋아하고, 시험공부 말고 언어로의 영어를 배우고 싶다.
4) 어려운 문제 맞추고 고득점을 노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5) 파트 5에서 "여기는 명사자리이니까 Produce가 아니고 당연히 Product지" 하고 5초만에 찍고 다음 문제 푸시는 분들
(Produce는 명사로도 쓰입니다. 모르면 영영사전 찾아보세요)
FYI, 지금 5)이 무슨 말하는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선생님 수업 따라가시기 어려울 거에요...
혹시 이런 분들 있으시면 진짜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들으세요. 저 지금 자소서도 써야하고 할 일 많은데, 정말 선생님 대박이라서 그래요 ㅠㅠ 사실 선생님 수업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을 알지 못하신다면 따라가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첫날 선생님 이 주신 핸드아웃 10문제 중에서 2개 맞췄습니다. 그 만큼 어려워요. 특히 어줍잖게 알고 있는 사람한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킬 같은거 가르쳐 주시는 것 아니고 정말 영어가르쳐 주십니다. 그것도 열정적으로..빨리 점수따고 얼굴보지 말자고, 토익 990점은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영어공부하는 '방법' 배워가라고 하십니다...아 감동 아, 그냥 강추에요 ㅠㅠ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아무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준비 열심히 하셔서 시험 잘 보세요!!
PS. 저 2시 30분 수업하실 때, 남자 삼총사 옆에 항상 앉아있던 다른 남학생입니다..
첫 수업 때 저에게만 막 물어보셨는데, 그때 다 틀렸습니다.ㅎㅎ 기억못하시겠지만 괜찮습니다 ㅎ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PS. 아!! 영영사전 보세요!! 예시랑 같이!! 영영사전 안보면 목적어에 사람들어가나 사물들어가나 모르고 한국말로 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