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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2월달 1000제2 오전8시 수업 들었던 이능균 학생입니다.
항상 후드를 뒤집어 쓰거나, 카모무늬의 모자를 쓰고
앞쪽에서 수업듣던 학생인제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처음 학원 시작할때 두달동안 독학을 했던 상태이기에.
오르면 도데체 얼마나 오를까하는 심정으로 등록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수업때 '미녀강사' 유수진 선생님과 강렬한 눈빛의 조성재 선생님을 뵙고는
이번달에 뭔가 이룰 수 있겠구나 라는 확신으로 열심으로 노력했습니다.
엘씨는 간혹 졸릴수도 있는 과목이지만 유수진 선생님의 위트넘치는 가르침으로 한달내내
맑은 정신과 웃는 얼굴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고,
알씨때는 처음엔 조성재 선생님이 무서웠지만, 그 위엄을 바로 앞에서 느끼고 싶어서
항상 4,5번째 줄 중간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느꼇던 점은 토익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게 아닌
영어를 위한 토익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영어라는 바다에 입수하는게 아닌
그동안 발만 담그고 살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들의 지도에 힘입어 한달동안 긴장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점수가 올라서 어플리케이션을 두번이나 다시 켜서 확인하고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4달 연속으로 시험을 쳐서 760->805->855->925로
엘씨 30점 상승으로 485
알씨 40점 상승으로 440 맞았습니다.
855에서 올라봐야 얼마나 오르겠냐는 생각이 내심있었고.
시험본 뒤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큰 기대안했는데
제게는 너무나 큰 성과이기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 유수진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하지만.
조성재 선생님께도 한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업 후 스터디 중 선생님께서 언젠가 저희 그룹앞에 멈추셔서는
'거기 모자쓴 친구 실력은 있으니 너무 서둘러 풀지 말아요'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날 그 한마디 해주신거에 감동받아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부끄럽게도 이번달에도 등록해서. 5시 수업때 뵙고 인사드렸었는데.
이제 또 다른 공부를 시작해야 될때가 와서 환불하고는 집중 중입니다. ^^
조성재, 유수진 선생님 한달 동안 너무 감사했고, 두분의 가르침대로 다른 공부에도 적용해서
치열하게 공부하겠습니다. 두분 모두 저의 히어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