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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험이고 Overall 7.5(rc-9.0, lc-8.5, wrt-6.5,
spk-6.5) 받았습니다.
총 두달 공부했고 첫달은 종합반, 두번째달은 rc랑 lc는 독학하고 wrt이랑
spk 단과반으로 들었습니다!
Rc- 9.0 (박범준 쌤)
범준쌤 수업 좋아요! 해석 잘 해주셔서 속이 시원한 느낌ㅎㅎ 처음엔 6.5 정도 밖에 안됐는데 학원 다니면서 한달만에 거의 만점 받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어요. 첫달은 학원 열심히 다녔고 두번째달은 사실 바빠서 열심히 복습 못하고 새로운 문제도 거의 안 풀었어요 한달동안 열심히 한게 몸에 남아서 그냥 그 실력 그대로 시험 본 것
같아요~
단어는 처음 한달동안 초록색 해커스 단어책 매일매일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고 시험도 봐서 잘 외워졌어요. 매일 30분~1시간
정도 day 2개씩 공부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까먹어서 나중에 다시 보고 그랬어요. 저는 원래도 영어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어서 체감은 잘 안되지만 단어 외운게 도움이 많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부할 때 저희가
고등학교 때 국어 공부했던 것처럼 답이 나오는 메커니즘을 알아야하는데 쌤이 다 떠먹여줘서 좋았어요. 어떤 문제가 순서 일치형인지, 답이 어디서 나왔는지, 답이 어떻게 paraphrase 됐는지, 오답은 왜
오답인지, 내가 이 문제를 단어 때문에 틀렸는지 지문 해석을 못해서 틀렸는지 공부하고 복습한게 진짜 큰 도움이 됐습니다!
Lc-8.5 (함시윤 쌤)
시윤쌤 에너지가 정말 존경스럽고 그리워요ㅋㅋㅋ 한달 더 듣고 싶었는데 시간 부족해서 힘들게 참았어요..
Lc 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일단 영국발음과 단어가 너무 안 익숙하고 불가산명사와 가산명사도 익혀야하고 받아쓰기도 잘해야되고 등등… 처음엔 영국이 싫어질 정도로 영국 발음과 연음이 너무 싫었어요.. 근데
쌤이 잘 알려주셔서 연음된 발음으로 들어도 당황 안하고 쓸정도로 도움이 진짜 크게 됐습니다. 그리고
part당 문제를 어떻게 풀고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문제가 풀리는 메커니즘 설명해주시는데 진짜 잘 가르쳐
주세요! Lc도 처음에 7.0 정도 밖에 안나왔던 것 같은데
수업시간에 쌤이 하라는대로 하니깐 8.5~9.0나왔던 것 같아요! Lc도
연습 많이 해야하고 오답 꼼꼼히 해서 다음에는 안 틀리게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약한 문제유형도 빨리 파악해야해요. 저 같은 경우는 matching문제랑
지도 문제였어요. 이런 문제를 많이 풀면서 공략법을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쌤이 알려주신 팁들 적용하면서 풀다보니 점수가 자연스레 올라서 별로 할말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Wrt-6.5 (jen 쌤)
첫 달은 6.5반, 두
번째달은 7.0반 수강했습니다. 둘 다 jen쌤한테 들었고 두달 동안 너무 좋았어요. 시험점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두달 동안 너무 재밌게 공부했고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팅 정말 잘 가르쳐
주시고 이 어려운 라이팅을 쉽게 가르쳐주시려고 엄청 노력하세요. 6.5반에서는 task1,2 기본 토대를 잡고 외운 티 안나는 템플릿을 가르쳐 주시고 그걸 토대로 연습을 계속 해요. 첨삭도 많이 해주시구요!! 그리고 해커스 교재에 있는 모범 답안도
6.5~7.0 기준으로 다시 다 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복습이랑
오답도 잘 할 수 있게끔 따로 네이버 밴드로 운영하십니다!! 7.0 반은 쌤이 출판한 책으로 수업을
하는데 이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실제 시험에서 거의
똑 같은 주제가 나와서 진짜 큰 도움됐어요!! Task1 같은 경우는 어떤 표나 그림이 나와도 빨리
쓸 수 있게 중요 표현들 계속 익히구요, task2 도 브레인스토밍으로 글 토대 잡는거부터 연습하고
글의 전개 방향도 계속 연습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도 짤 수 있고 단어공부와 paraphrase 공부도 됩니다!!
Spk-6.5 (윤성원 쌤)
사실 전 스피킹이 제일 어려웠어요..ㅎㅎㅎ 한국어로 말하기도 어려운데
이 사회의 모든 주제를 통틀어 준비해야되구 너무 어렵거나(법, 정치
등)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주제들을 답변해야되고 외워서 대비할 수 없는 시험이니까요… 사소한 상황에서도 내가 어떤걸 느꼈으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설명을 덧붙여서 답변 준비해야하고 이 일련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또 off topic으로 얘기하지 않으면서
너무 짧지 않고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면서 막힘없이 말해야하고 억양, 발음, 문법까지 챙기면서 말해야 돼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ㅜ 하지만 다
윤성원쌤 덕분에 한번에 목표 점수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두달동안 6.5반을 다녔는데요,
윤성원쌤 아니었으면 이 시험 절대 못 보고 못 버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너무 잘
가르치시고 쌤 자체의 에너지와 열정이 대단해요.. 일단 6.5반은 아이디어 짜면서 연습하고 첨삭받는
반입니다! 말 잘하시는 분들도 아이디어 짤려고 6.5반 듣더라구요.. 저두 아이디어 짜고 싶어서 6.5반 두달 수강했습니다. 그래서 두달 동안 part1~3 통틀어서 수백개의 문제들을 익힐 수 었어요! 해커스 교재와 쌤이 따로 만든 부교재, 모의고사, 일대일 스피킹 인터뷰까지 포함해서요. Part1은 오답노트를 쓰라고 하시는데 이게 진짜 큰 도움 됐어요. 제가
고친게 맞는지 확인받을 수 있으니까요! Part3도 어떻게 답변해야하는지 아이디어 많이 주시고 연습도
많이 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part2 어떻게 노트테이킹
하는지 알려주시는데 이게 진짜 진짜 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노트테이킹 어려워 죽겠는데 많이 도와주십니다. 저는 part2를 너무 못해서 part2
위주로 연습했고, 처음에는 노트테이킹 하는 법 익히다가 그 다음에는 노트테이킹 한거를 보고
발표하는 것을 연습했어요! 수업 진도에 따라 아이디어만 짜다가 매일 발표도 하고 그러는데 긴장 많이
하시는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됩니다. 시험관이랑 할 때 긴장이 안될 정도에요ㅋㅋㅋ 사실 저는 매일 발표하면서
피드백 받은거 고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빨리 고쳐야 내일 똑같은 피드백 안 받는데 그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저는 매일매일 목이 아플정도로 열심히 연습하고 추가첨삭도 꼬박꼬박 했더니 시험 때 제 체감상 실수
많이 해도 6.5 나온것 같아요!! 스피킹 처음에는 너무 자신 없었는데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니까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진짜 처음에는 시험은 커녕 어떻게 외국에 나가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스피킹 공부를 하다보니까 자신감이 안 생길수가 없어요. 그정도로 저는 공부량이 많다고 생각하고 연습도 많이 했어요. 쌤이
잘 가르쳐주시니까 힘들어도 너무 재밌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해준 쌤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쌤들 한분한분 다 강추드리구 다들 너무 힘드실텐데 열심히 잘 가르쳐주셔서 저도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제가 영어를 좋아했었는데 이과로 가면서 영어를 멀리 했었어요.
근데 학원 다니면서 ‘아 맞아 나 영어 좋아했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다들 거의 은인이시고 돈은 많이 벌고 일은 적게 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