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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후 정규종합반 C (월수금,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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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지난 1-2월 두달간 정규 종합반에서 교환학생을 준비하며 박보라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규종합반 두달 수강 + 추가 2주가량 공부 후 112점 (리딩 28점)을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공부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제를 잡고 시작하는 것’ 입니다. 먼저 지문 제목을 보고, 마지막 문제로 넘어가서 summary문장을 보고 전체 글의 요점을 머릿 속에 집어넣은 후 읽는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주제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잘 못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은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뭐든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선 문제 읽기 -> 후 문제 풀이라는 방법에 따라서 문제를 먼저 읽고, 단락별 핵심 키워드를 외우고 읽었을 때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풀다가 너무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과감히 버리고 진득하게 읽어나가면서 헷갈리는 것은 표시해두었다가 마지막에 다시 돌아오는 방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단어는 제가 취약했던 부분인데, 단순 암기식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초록이를 분리해서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봐왔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맥으로 문제를 풀다가 어느순간 그렇게 하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 사전적 정의, 특히 동의어를 중심으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막판에나마 열심히 외웠던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만 따로 정리해서 외우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장에서는 72 54 36 18을 적어두고 시작하며 시간 관리를 신경쓰라는 보라쌤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한 문제를 너무 오래 붙들기보다는 일단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다시 돌아오는 게 좋습니다. 저는 보라쌤이 말씀하신대로 집착 X를 쓰고 시작했습니다 ㅎㅎ실제로 저는 더미 문제까지 나왔기 때문에 72분이라는 부담 속에서 시험을 치뤘지만 개의치 않고 끊어 풀다 보니 마지막에서는 시간이 5분가량 남아 앞서 체크해두었던 문제 5개 정도를 차분하게 다시 읽고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인 2주 전부터는 테스트글라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모의고사를 5회가량 보았고, 액츄얼 테스트도 함께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동의어 짝궁을 만들어두었던 것도 시험 전에 집중적으로 외웠습니다.



사실 시험 전까지 많은 모의고사를 봤지만 실제 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첫 해커스 트라이얼 테스트때는 리딩에서 19점이 나와서 도저히 80점조차 넘을 수 없었을 것 같았는데요… 존버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한방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보라 선생님의 개그와 열정적인 수업을 떠올리며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었네요^.^ 토플 보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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