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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설 토익 전미정, 에리카 설 선생님..



저는 10월 저녁 중급반(20~22시) 들었던 학생 박병주입니다.



아마 제 이름만 얘기하면 전혀 모르실것 같구요..



교탁 기준 우측 제일 뒤에 앉아 있던 나이 많고 인상 안 좋은 직장인 이라고 하면 기억이 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에는 저녁 중급 반 수업을 안 하셔서 이번 달은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10월 강의 듣고 본 10월 시험에서 제 목표 점수를 만들어서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직접 만나서 전체적은 얘기를 해드리고 싶으나.. 제가 미인 울렁증이 있어서 만나면 한마디도 못 할 것 같아서


여기에 장문의 글로 대체합니다.


 


저는 98학번이구요.. 2004년 10월에 토익 800점을 받고 2005년 졸업해에 S화재에 입사한 이후 중간에 이직을 하여


현재까지 자동차보험 보상팀에서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토익 800점이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때만 해도 토익 800점이면 왠만한 회사들 입사 지원은 가능한


점수였고.. 800점짜리 토익 성적표를 받고 나서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토익이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토익 시험을 볼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매일 똑같은 직장생활 속에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던 중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학게 됩니다. 자체 시험으로 보던 영어 과목을


토익, 토플, 텝스로 대체하겠다는 개정안이 발표됩니다. (아래 그림 참조)


 



 


그리하여 저는 10년만에 토익 공부를 다시 준비하게 됩니다. 학생때는 여건이 안 되서 학원 한번 다닌적도 없고 친구들과 문제집 나눠서


구매하여 책 돌려보기로 책에 있는 문제 풀고 무조건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었죠..


당연히 예전 방식으로 준비하면 당연히 될것이라 생각하고 작년 11월에 교보문고에서 해커스 교재를 8권 정도 사서 옛날 방식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업무 폭주로 책 한번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이 시간이 흘렀고 무작정 시험 신청후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직장생활 10년 동안 바뀐건 강산만이 아니더군요.. 지금의 토익은 제가 알던 그 토익이


아니었습니다. 파트1은 문제가 20문제에서 10문제로 줄고 난이도는 몇만배 올라갔더군요 ( 예전엔 파트1은 점수 거져 주는 파트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멘붕의 시작 파트가 되었더군요) 파트3,4는 지문1개에 문제가 3개나 되더군요..


파트6는 밑줄친 4개중에 틀린거 찾는 거였는데 이상한 문제 3개로 바뀌었고 파트7은 지문 2개짜리가 있더군요..


 


당연히 옛날 방식이 안 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제 방식을 버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 결국엔 그냥 밀어붙였고 결과는


아래와 같이 참담했습니다.


 


기준점인 700점을 못 넘기고 자격증 시험은 도전도 못해보고 끝났습니다. 사놓고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해커스 교재들을 한쪽으로


치운후 저는 다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다가 9월 추석연휴 이후 다시 도전을 하기로 하고 해커스 책을 다시 꺼내고 공부를 시작하던중 종로캠퍼스에서 무료특강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36년인생에 처음으로 어학원에 입성을 하게 됩니다.


 


그날 본 모의고사 점수가..



참담한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나도 나이 먹어가니 안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심 끝에 특강 이후 바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금융권 특유의 야근 문화가 있어서 평일 수업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8시에 중급반 수업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력은 중급이 절대 아니지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그 시간 밖에 없어서 무모하지만 중급반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머리 잘 돌아가던 학생때도 안 했던 공부를 30대 중반이 되어서 하려니 정말 안 되더군요.. 중급반이다 보니 수업 수준도 높은데


다른 반으로 바꿀수도 없어서 다 알아듣는 척하고 수업을 따라 갔습니다.


스터디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회사 생활을 때문에 시간을 낼수가 없어 그건 포기하고 남는 시간이 주로 출퇴근 전철 안에서의 이동시간뿐이었


습니다. 거기서 나눠주신 핸드아웃 읽어보고 반별 게시판에 올려주신 단어 스마트폰으로 보고 외우고 집에 와서 내주신 숙제 철저히 하는게


제 공부량의 전부 였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중에 "뭘 해도 안 되는 놈은 아무것도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는데.. 10월에는 뭔 놈의 회사


행사와 주변 행사가 많은지 주말에도 숙제 할 시간이 없어서 거의 매일 새벽까지 숙제하다가 잔것 같습니다. 그런 생활을 1달 하고


나서 저에게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기적이 찾아옵니다.

처음 학원 등록할때 12월 안에 700점을 넘겨서 시험 기준선을 통과하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통과가 되었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학생분들에게는 770점이라는 점수가 별볼일 없는 점수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직장생활 하면서 시간 쪼개서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기적의 점수이지요..


전미정, 에리카설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런 기적은 아마 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미정 선생님]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때문에 고등학교때도 안 해본 밤샘 공부를 해봤네요.. 출근 할때 마다 눈 풀려서 출근했더니


"너 어제 뭐 했길래 아침부터 상태가 이러냐?" 소리도 몇번 들었습니다. 숙제 하는 순간 만큼은 정말 죽을 만큼 싫었는데..


그런 숙제들이 결국 기적을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그런 숙제의 압박이 나약한 저의 의지를 깨워 준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선생님의 수업시간중 "뽀인트.." 라는 유행어는 제가 회사에서 무허가로 잠시 사용중입니다.


후배들이.. "과장님.. 이 사고는 면책인가요? 부책인가요?" 라고 물으면.. "니가 생각하는 면부책 뽀인트가 뭐냐?" 이정도..ㅋ


 


[에리카설 선생님]


제가 다니는 회사가 외국계 기업인데 우리 사장님이 프랑스 분이라 영어 발음을 프랑스 식으로 하시죠.. 그런 회사에 다니다 보니


영어 듣는 귀가 막귀가 되어 버렸는데.. 기초부터 제대로 잡아주셔서 LC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혼자 공부할때는 문제 풀고 답만 맞추고 틀린거 해설만 보고 그랬는데, 스크립트 읽고 분석하는 거 알려주신 거대로 했더니


생각보다 쉽게 기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만들어주신 Voca도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여담이지만.. 철저하게 제 기준으로 에리카 선생님은 매일 실전 문제 풀이 동영상하고 실제가 너무 다르세요.. 


실제 보면 엄청 미인이신데.. 동영상 강의에는 카메라 빨이 잘 안 받으시는지.. 실물하고 많이 다르게 나오십니다..


촬영하는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토익을 빨리 끝내서 나머지 자격증 시험 공부도 수월하게 진행 될것 같습니다.


해커스에서 토익 공부 한거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잘 한일 중에 하나가 될것 같네요..


기준 점수 넘긴것도 기분 좋지만.. 나이 먹고도 뭔가를 해낼수 있고 해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 많이 해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혹시라도 보험 보상 문제 때문에 어려운 일 생기시면 연락주세요. 저는 영업직이 아니라 보험 가입해달라는 얘기는


절대 안 합니다..ㅋㅋ 보상 문제는 해결해 드릴 수 있을것 같네요., 특히 자동차보험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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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기-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실 학생 분들에게]


 


제가 첫 회사 입사했을때 신입사원 교육때 들었던 명사 특강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님 PT자료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영어 알페벳 순서대로 숫자를 대입(예: A-1, B-2 , C-3... Z-26) 해서 각단어의 합을 내어보세요.


영어 단어중에 그 단어의 합이 100이 되는 단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사랑? (LOVE - 12+15+22+5 = 54)


친구? (FRIEND - 6+18+9+5+14+4 = 56)


정답은 태도 입니다 (ATTITUDE - 1+20+20+9+20+21+4+5 = 100)


무엇을 하던지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는 말입니다.


 


약간 짜맞추기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지금도 계속 들기는 하지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연이 아니었나 합니다.


취업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할수 있다는 신념과 하겠다는 짐녑으로 세상에 도전하면 뭐든지 다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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