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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에 아침 8시 실전반을 듣고, 11월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RC 1000제 단과만 수강했던 이윤수 학생입니다.

어제 토익시험을 보고나서 바로 후기를 적으려고 했는데, 끝나자마자 해야할 일이 많아져 이제야 후기를 작성합니다.


방가방가 유수진 선생님,

아직까지도 10월 실전반 첫 개강일 생각이 납니다.

사실 대형학원에 대한 편견도 있었고, 아침 8시 수업을 듣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졸린 상태로

지옥철을 타고 학원에 오다보니 수업 시작도 안했는데 첫 날부터 하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께서 "방가방가" 하시면서 밝게 인사하시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른 아침 수업이라 분명히 피곤하실텐데 피곤한 기색은 커녕 오히려 피곤한 학생들을 위해

농담도 많이 던지시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어느덧, 하품으로 첫 날을 시작했던 저는 수업에 빠져들었고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LC문제를

어떻게든 다 맞추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정말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수업 분위기는 기본이고 수업 내용은 정말 알찼습니다.

저는 LC가 정말 많이 약했습니다. 약한 이유는 당연히 그만큼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지만 방법론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여러 방법들과 다양한 contents들을 스터디와 병행하여 공부하니 확실히

효과가 늘었고, 첫 실전 test1 때 25개를 틀린 제가 test6에 와서 7개 정도로 줄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방법론적인 부분도 부분이지만, 꾸준히 LC를 연습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니

확실히 귀가 트이기 시작했고, 10월 정기토익에서 LC 점수가 정말 많이 높아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월에는 부득이하게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1000제와 기존 contents를 병행하여

공부하였고, 이번 11월 정기토익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종강 때 마지막 인사를 못드린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우연은 없어요 조성재 선생님,

앞서 언급한대로 저는 대형학원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편견 자체가 모두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저는 학원을 별로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수업시간에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시고, 긴장을 불어넣어주시는 선생님은 처음 뵈었습니다.

RC 수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경험적인 측면과 학습방법 측면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솔직히 첫 달 첫 수업 때, RC에 스킬 같은 것은 없다는 말씀이 조금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럼 학원은 왜 온거지...?' 라는 생각에.

또 영영사전을 반드시 읽는 습관을 들이라는 말씀에 한번도 해보지 않아 막연했던 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본인만 믿고 잘 따라오면 된다는 말씀을 굳게 믿고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점수로 나왔습니다.

돌이켜보면, RC 일부 문제를 위한 스킬보다 영어로 되어있는 글 자체를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 것인지를 왜 생각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지금은 원서 소설이나 회화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영영사전을 팍팍 넘기면서 읽지 않으면 안되는(?) 습관까지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수업 contents 들은 정말 알찼습니다. (개인적으로 LC,RC contents 모두 고급화일에 소장(?)중입니다.)

첫 날, 10문제를 푸는 시간이 있었는데 8문제를 틀려서 황당했던 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정말 그 땐 좌절감이..

하지만 주교재와 함께 매일 나누어주시는 부교재를 스터디와 병행하여 공부하다보니 RC가 정말 많이 늘게 되었고,

따로 보카교재를 외우지않아도 주교재와 부교재에 있는 단어와 숙어들을 영영사전에서 찾아보며 공부하니 어휘력도 상당히 향상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서도 수업시간에 끊임없이 선생님께서 긴장감을 불어넣어주셔서인지, 앞자리에서 어떤 문제든 다 맞추겠다고 땀까지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11월 정기토익에 비록 목표인 990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990점보다 더 중요한 앞으로의 학습방법에 대한 제대로 된 방향을 배운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 6월 말에 제대하고, 영어공부는 해야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는 모르겠고...

막막한 상태로 등록했었던 수업이었는데... 이 수업들이 저에게는 어찌보면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달동안 앞자리에서 아둥바둥했던 저 가르치신다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원하는 바를 빨리 이루어서 강남에서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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