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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기를 쓰는게 처음이라.. 참 많이 어색하지만,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여기 디자인유학 꿈꾸시는 분들 많으실것같은데, 저도 그 한사람중 한 명인 학생이에요-

유럽학교 학사과정이라 overall 6.0만 받으면되는데 준비하는 과정상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부를 병행하려니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참 빡빡하고 힘들었던것 같아요.

나름 중급반부터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멀티테스킹도 힘들어서 시간관리하기도 어렵고,

게다가 저는 시험울렁증도 심하고, 덜렁거리는 성격탓에 실전은 항상 더 저조해서 특히 리스닝 주관식에 더 애를 먹었어요..ㅠ

무튼 그러던중,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막판에 같이 수업듣던 언니와 함께 따로 둘이 스터디 만들어서,

다른건 다 스탑하고 정말 하루종일 영어와 함께 몇 주를 보내니, 자연스레 네과목 다 6.0 깔끔하게 맞고 졸업합니다:)

사실 스피킹이나 라이팅은 조금 더 맞을 수도 있었을것 같은 아쉬움이 커서(특히 스피킹ㅠㅠ) 개인적으로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시험도 벌써 몇개월 전인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기니 글 올릴 정신이 드네요!

준비하시는 모든분들도 시간관리 잘하시고, 선생님들 수업에 맞춰서 개인성향별로 잘 준비하시면 다 잘 나오실거라 생각 듭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성향상 그룹스터디보다 더 소수로하는 스터디가 저한테는 맞았고, 막판이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실전반이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감사의말씀 드리고 줄일게요 :)

성원쌤-

항상 친절하게 언니처럼 대해주셨던 성원쌤 :)

정규반 들었을때 교보문고에서 마주쳤던게 엊그제같은데 또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네요ㅠㅠ

수업할때도 유머러스하게, 편하게 대해주시고 특히 실전반 때!! 바로바로 날라오는 피드백은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예빈언니와 함께 항상 너무 감사했습니다:)

Jen쌤-

정말 라이팅은 선생님만한 수업이 없었던것같아요. 진리의 Jen쌤! 핵심만 찝어서 주셨던 많은 자료들을 모두 제가 비록 다 소화할수는 없었다하더라도,

다 피가되고 살이 된 기분이에요!

막판에 학원에서 모의테스트봤을때 라이팅 7.0받았을때, 정말 너무 보람되었던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모의테스트여도 엄청 열심히 준비했었는데...ㅠ

그때 그 의지가지고 입학전에 라이팅 공부 더 열심히 해서 가면 학부 중에서도 글 쓰는데 덜 힘들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발표나면 선생님 수업 다시 들으러 갈 계획이에요-

그때 뵈요!!!

보라쌤-

정말 오랜시간동안 정이들었던 열정의 아이콘 보라쌤ㅠㅠㅠㅠㅠㅠ

제가 LC 다른선생님 수업은 들어본적도 없고, 듣고싶지도않아서 항상 선생님 위주로 수강신청했던게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시험보고나서도 지하철에서 선생님한테 가장 먼저 카톡보내고, 너무 의지가 되었던 보라쌤 :)

나름 긴시간동안 선생님 수업을 들었지만 항상 싫은 내색없이 선생님의 노고와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하는게 느껴져서, 수업하는 1분1초가 참 좋았어요.

영어공부를 넘어서 인생공부까지 참 많이 알려주셨는데 이제 그 교훈들 가지고 유학가서 잘 살게요.... !!!!!!

선생님같은 열정으로 공부하면 못할게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해커스근처가면 언제 티타임 한번 가져요!!! 형언할 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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