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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한참이나 후에 올리네요;;;
사실 성적이 높지는 않지만, Mario쌤께 감사말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 3월에 마리오쌤 강의를 수강했었구요.
당시 졸업인증 어학성적 때문에 토익을 할까, 오픽을 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습니다....
외국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되었으나, 어학성적에 발목이 잡혀 졸업을 못하게 될 불상사가 발생할뻔 하였거든요..
솔직히 당시 오픽에 대해선 제대로 알지도 못하였었고, 평소 영어와는 거리가 멀었던지라 과연 스피킹시험으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선 OT때 본인만 믿고 따르면 원하는 성적은 무조건 얻을수 있을거라고 하셨지만,
주변에 오픽시험을 친 친구들도 거의 없었을뿐더러, 스피킹시험은 모아니면 도라고 주변에서 많이들 말리곤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선 단시간에 금방 점수를 빼기에는 오픽이나 토익스피킹이 보다 유리할테니 무조건 믿고 열심히만 하면 될거라고 격려를 하셨어요.
처음에는 그저 책을 통째로 달달 외우라고 하셨을때, 과연 이게 맞는걸까? 혹여나 외웠다가 시험시간때 떨린 나머지 머리가 백지장이 되어 모조리 까먹어버리는건 아닐까?
반신반의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듣다보니 나름의 요령도 생기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강의를 굉장히 유쾌하게 진행하셨기에 오랜만에 배움의 즐거움이라는걸 느낄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학원가는날만 기다려지고, 다음시간엔 무엇을 배울까? 또 어떤 재미난 강의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게 뭔가 철장에 갇혀 숨막히는 곳에 있는 그런 기분이 아닌, 신나고 밝은 분위기였기에 공부를 하면서 별다른 스트레스없이 잘 준비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비록 처음 시험을 쳤을땐 운이 따라주지 않아 원하는 성적에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IH,AL에서나 나온다던 recycling 질문이 초반에 연타로 3문제 나오는 바람에..)
1주일 텀을 두고 다시 시험을 쳤을땐 졸업인증 어학성적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피킹시험인지라 반신반의하며 수강신청을 하였었고, 어차피 토익처럼 장기전이 아닌, 한달짜리 단기전이니 일단 한번 도전이나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임했었습니다.
하지만, 혹여나 저처럼 단시간에 어학성적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이 강의를 추천합니다^-^
마리오쌤!! 적극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