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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 쌤에게

저는 남들과는 다르게 인아 쌤의 강의 후기를 두서없이, 제 감정 그대로 쓰고자 합니다.

이번 4월 L/C입문 강의를 수강하면서, 전 수업 뿐만 아니라, 수업 외적인 것에 대해서도 많은 재미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일단, 수업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수업도 수업이었지만, 쌤이 수업 중간 중간에 말씀하시는 여담들 있잖아요. 그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오늘은 세탁기 사건사고, 오늘은 전기까지 뻥~하고 정전되고, 너무 놀라시길래. 전 그게 더 걱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준비해주신 무한도전 영상들이요. 특히, 입국심사 편에서 party 동영상이요.ㅋㅋㅋ 그리고 정과장 아들 작명 동영상!ㅋㅋㅋ

그리고 인아 쌤께서 직접 준비하신 마술!!!

그때, 한 학생 보고 나오라고 하셨잖아요.ㅋㅋㅋ

근데 그분이 너무 무뚝뚝한 표정을 짓더군요.(영광인줄 알아야지ㅡㅡ)

인아 쌤께서 "하기 싫어요?"라고 하시면서 약간 민망해하셨는데,

그때, 제가 자원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쌤이 꿈속에서 현빈 꿈 꿨어요. 현빈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

(몇 초후...)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 전 현빈 꿈꾸면 안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러분! 벚꽃이 너무 이쁘게 폈어요~!"

"저쪽 학생분? 꽃구경 하셨어요?"

"여의도 가셔서 보셨다고요?"

"쌤은 주말에 집 동네 주변에서 꽃 구경했어요... 챙피하게..."(쑥쓰럽게 웃으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고의 하이라이트~~~

쌤이 하신 애교!!!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나시는지요.

전 분명히 기억하는데요.ㅋㅋㅋㅋㅋ

주교재 226p 실전문제 해설하셨을 때!

"나, 차 때(태)워죠~!" 이러셨습니다!!!

그러고는 남학생들 눈치를 은근보셨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때워죠?'

'때워죠?'

'때워죠?'

머리와 마음속으로는 'ㅋㅋㅋㅋㅋ' 하지만, 겉으로는 오승환보다도 더 돌부처인척! 다음 문제를 풀려고 했지만, 더 잘 풀리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더욱더 이 종강이 싫어집니다.ㅠㅠ

그냥 애초부터 모 강사님 수업을 수강했으면, 정든 인아쌤의 L/C를 몰랐을텐데 말이죠.

제가 이번 달 수업을 들으면서 지하철 2호선 속도에 속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예상 시간보다도 20분 먼저 빨리나오는데도, 도착하면 8시 55분.ㅡㅡ. 빨리 8시 55분까지 가서 DJ 인아쌤의 선곡을 들어야 하는데, 이건 뭐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목동-신도림-강남 코스에서 과감히, 목동-여의도-신논현-걷기 코스로 전환했습니다. 담배 피다 승차하신 아저씨들과 부비부비하면서, 지옥의 급행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무슨 상쾌한 곡으로 하루 수업을 시작하실까?’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저만의 음악차트 1위 노래는 그때 그 노래입니다.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하는데요. 제가 이어폰 끼고 강의실에 들어왔는데, 제 이어폰 속 노래를 무마시켜버리는 강력한 느낌의 곡이 느껴지더라고요. 본능적으로 바로 이어폰 한쪽 빼버리는 순간, Only Knew가 울려퍼지는데... ‘와, 이건 뭐지? 이런 감미로운 노래가 있었나?’그리고 역시 인아쌤이다. 아무리 봐도 해커스의 DJ는 인아쌤이다. 어떤 분들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해커스 인사담당팀에게 고마움도 느껴지더라고요.

그런 저도 몇번 지각을 했어요. 정말 제 자신에게 짜증나더라고요. 1분 1초도 아까운 수업시간인데, 일이 생기고, 거북이 지하철 속도에, 군대에서 행군을 했을 때도 안 삐던, 발목까지 삐어버리고... 아,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나네요. 그래도 앉아서 수업을 듣다보면,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갈 수가 없더라고요. 좀 들었는데, 시간은 9시 40분.ㅡㅡ...

그래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4월은 어김없이 지나갔는데, 계속 입문반 수업만을 반복적으로 들을 순 없잖아요..

그래도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두서없이 글로나마,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나 속시원합니다.

이제는 단어장도 19일, 20일 남았네요.


마지막으로 윤인아 강사님의 3행시를 짓고 마무리 할까합니다.

윤:선생 영어 교실? 너 이놈이...

인:석아, 넌 아직도 해커스의 윤인아 쌤도 모르냐?

아:하! 지금 당장 윤인아 강사님 수업 들으러 가자~~~!


입문 단계가 이제 막 끝났을 뿐입니다. 갈길이 멀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줬다는 것은 보여주기식 성적결과보다도,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이 있는데, 차후에 성적이 안오르겠습니까? 뿐만아니라, 성실한 삶의 태도와 자신감까지 가지게 되니깐요.

윤인아 강사님께서는 토익의 입문 학습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점에도 강점을 지닌, 훌률한 강사님이기에 이렇게 수강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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