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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 5월 850반 수강한 학생입니다. 매일같이 앞쪽 세번째줄 가운에 앉은 남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육군장교입니다. 미국으로 위탁교육을 갈 기회가 되어 한달여 준비시간이 되어 영어 점수를 올리고자 토익수업을 듣게되었어요. 


그 전부터는 ets 기부천사 였습니다.

11년부터 쭈~~~~~~~~~~~욱... 매달 보진 않았지만 좀 자주 보긴했어요

1년에 7번 정도... 혼자 독학을 하면서 인강을 듣고해도, 부대업무가 바쁘면 야근, 당직, 훈련 등이 있어서 공부에 연속성이 없어서 질질끓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매일 500대 언저리에서 헤맸습니다.ㅠㅠ 

그러나 이번기회에 토익과 연을 끊기로 다짐하고 때마침 1달과정 850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6월 25일에 출국이라 시간이 촉박한 감이 없지 않아 더 절실한 마음으로 하지 않았나 싶어요. 

자 이제 저도 남들이 자랑스럽게(?)올리는 선생님 스타일과 강의효과를 써보겠습니다.(사실 은근 중독성 있더라구요 후기보는게...)    



1. 이윤정 선생님

   넓은 이마에 올빽머리...원피스를 좋아하는 스타일...참 예쁘셨던 선생님입니다.

   해커스는 선생님을 얼굴보고 뽑는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수업처음부터 끝날때까지들으면서 강의실 스피커가 웅웅거려서 남들 10개 틀리면 20개 틀리고 막 이래서,

   짜증도 났는데,,,, 근본적인 핵심은 제가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이 영등포여서 매일 지하철 왔다갔다 하면서 포터블한 핸드아웃(패프카드)과 mp3들으며 한달간 한것이  지금은 이제 추억이네요.

   시험장에서 lc전에......선생님 목소리가 귀에 멤돌아서 참 감사했어요...   

   5월 9일 시험보기전에 선생님이 아침에 부교재 액츄얼 테스트 풀고가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틀려서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래도 시험보러갔는데 그날은 충격에 벗어나질 못해서... 다시 절치부심하고 공부했죠... 

   매일같이 내주는 숙제도 정말 꼬박꼬박 했습니다.

   특히 방대한 숙제분량...파트2 100문제 진짜 토나올뻔.........근데 그게 지금 빛을 발휘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5월 마지막 시험에는 선생님 목소리가 아른거렷어요. 


   be being pp 동작없음 답하지마~~~~~

   do be have 버리고~~~

   re(리)리리자로 시작하는말~

   패러프레이징은 내손안에 빛속도 패프카드~(요건 진짜 매일 들어서 막 환청이 작살납니다)

   펜탁이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

   시험장에서 저 혼자 탁탁거려서 감독관이 한번씩 째려보더라구요...

   책상 탁탁치니까 부정행위자인줄 알고.ㅠㅠㅠ 여튼 너무 감사합니다.  



   아! 수업시간에 간간이 손들게 하는거 그것도 중독성 있었어요!!! 

   반별게시판에 올려놓은 자료 확인했다 손? 

   아직 확인 안했지만 이따가 확인할거다 손? 

   귀찮으니까 핸드아웃으로 뿌려줘라 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니 알아서 해라 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기던지...혼자 무표정하느라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네요,,,건강도 꼭 챙기세요. 링거 맞지 마시고 밥 꼬박꼬박 챙겨드시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뵙고 비타500한상자 드리러가겠습니다. ^^    


   아! P1수업할때때 군인이 삽질하는거 사진띄우고,,,노가다...군바리 군바리 하시길래 마음이 조금 ..ㅠㅠㅋㅋㅋ      





2. 마델 레이첼 김 선생님 

   뭐 제가 따로 강조하지 않아도 선생님의 미모와 능력은 인증되었다고 봅니다. 


   수업때 정말 무서운 분위기는 저한테는 적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첫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어요.

   차도녀(유학시절 생활했던 이야기 등등 여담을 들으면서 아 정말 독하게 사셨구나...

   ex) 칼에 베어서 치료와 돈 청구 관련된 이야기, 영어 숙제 제일먼저 손들었으나 막상 보니 장난아니었다는 이야기.....) 

   특히 첫 진단고사 보고, 몇개 이하로 맞으신 분들은 다른반 가세요~ 솔직히 저도 그때 그 대상자였는데.......뜨끔했습니다........

   근데 좌절했을때 역시난 안돼하는 것보다 그 배로 노력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고수했습니다.ㅎ 

   지금생각해보면 잘한거같아요, 내주시는 숙제 정말 많은데.ㅠ 진짜 끝까지 했습니다...."미친듯이 달려가서"............미친듯이 또 리뷰했습니다.

  

   리뷰가 사실 더 어려웠어요. 한문제라도 틀리면 전문독해 해야되고, 노랭이에 안나오는 단어도 있고 그거 외워야 되고........ㅠㅠ 

   처음엔 진짜 너무 어려웠는데, 사람도 학습의 동물인지라, 몸에 베니까 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딴짓하다가 걸리면 눈에서 레이저 나올거같은 눈빛,  



   선생님은 모두의 토이커들이 잘 아는 단점을 명확하게 찝어주신거같습니다. 

   형광펜 리뷰, 답이 왜 그렇게 되는지(논리적, 타당성에 근거한 풀이),

   그리고 엄청난 고난이도의 부교재와 시간타임 문제별 시간 안배,

   싱글패스 마지막 풀고 이중지문 풀고 151번으로 돌아가서 풀고~이거 처음했는데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이제는 자신있게 풀수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이번 시험은 부교재보다 훨~~~~~~~~~~~~~~~~~씬 쉬워서, 제 능력이 큰건지 그냥 문제가 쉬웠는지(후자에 가까운 듯^^) 

    암튼 선생님의 든든한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거같습니다.  

    남들 웃을때 혼자 못웃는 비참함에서 이제는 남들웃을때 저는 더 크게 웃을수 있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수업 중에 학원 7월 휴가 3일줘서 이게 무슨 휴가냐고 불평하셨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ㅋㅋㅋㅋ

    (이글을 해커스 원장님이 보시길 희망합니다ㅋㅋㅋ)    



3. 엄마 케일리설 

    엄마라고 하셔서 기분 나쁘신건 아니죠...ㅠ 

    그치만 엄마처럼 뭔가 믿음과 확신을 주셔서 더 집중있게 들은 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주 하신 말씀중에 "어디서 본문제라고 하지 마시고 직접 출처가 분명하게 가져오세요"라고ㅋㅋㅋ

    선생님 뭔가 그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으신듯 해요.  

    기억에 남는건, 수업 첫날, 처음에 풀었던 부교재 master kit 1 푼게 마지막 까지 갈거라고....... 근데 진짜 그랬어요...대박...


    기껏 차이나야 두세개 차이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아리까리한문제 많이 틀리는 문제로 구성되서,

    저는 따로 오답노트는 안만들고 그냥 부교재가 리뷰노트가 되었어요, 추가로 주신 핸드아웃자료도 짜깁기 해서 부교재에 붙이고 했어요. 

    처음에는 얇았는데 지금은 너덜너덜하고 두꺼운(?) 법전만큼이나 되어버렸네요. 


    정말 쪽집게 처럼 "이건 이거다, 왜냐 이러니까 이거다" 모두가 수긍할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험장에서 이거이거이거~하면서 후다닥 파트56을 넘길수 있었던거같아요.  


4. 조교 진짜 매일같이 코치해주던 조교들의 도움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교들의 실력또한 우수했고, 스터디에서 단어시험 매일같이 보고 문제풀고 리뷰한게 ... 큰도움이 되었네요. 


   케일리설선생님 조교(약간 시골청년 같은 분위기) 정말 감사했습니다.^^    


5. 세분의 공통점


   가. 정말 지루하지 않게 수업함.     

   나. 자주 틀리는 문제를 많이 접근함(이게 진짜 좋음)    

   다. 스킬도 스킬이지만(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를 시켜줌, 무조건 그냥 이건 이거임이라는 식이 아님)   

   라. 매 수업마다 진짜 열정적임. 이분들 밑에서 공부한게 헛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자라는 마음을 갖게함.

   * 과제 정말 많지만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고난이도 문제. 그치만 끈기와 노력을 가진 학생만이 가능함, 이게 안되면 토익 850점아닌 85점 받는 다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해야함

   * 문제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는거같습니다. 단 한문제를 풀더라도 왜 답이 이것인지, 조목조목 따져야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른문제에서 그 기본기가 보이고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푸는 실력이 크기 때문에, 지금당장 마음이 급하더라도,,,천천히 면밀하게 풀어야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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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목표반을 들었지만, 사실 어느반에서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절실했고, 좀 토익이라는 우물속에서 벗어나고 싶고 ETS 장기 기부천사에서 벗어나고 싶었기때문에...........

저는 5월중에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ECL이라는 시험이 있었습니다.(카추사 등등 일종의 미군 영어시험이죠, 텝스와 비슷한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FORT BENNING이라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ECL시험을 보고 성적을 미국으로 보내야 승인받을수 있는... 그래서 토익과 같이 공부를 했었습니다.


6월 25일에 출국이어서 그전에 시험을 치뤄서 성적을 미국으로 보내야 했습니다.(이것도 한달에 한번 시험이 있어서...ㅠ)  

ECL은 토익과 비교했을때 더 어렵거나 그렇다고 쉽지도 않았습니다.(단어는 ECL이 조금더 어려운듯해요,노랭이 900어휘 정도) 

다만 다루는 분야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 토익(경제분야), ECL(생활, 군전문용어) 특히 단어공부가 정말 머리에 쥐날정도로 저를 괴롭혔는데, 독한 마음과 실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네요.

그러면 반드시 보상받는게 토익이자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튼 토익 공부가 확실히 도움이 된건 사실입니다^^. 이제는  토익은 접고, 텝스와 텝스스피킹, 또는 토플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한달간 새벽3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서.....씻고 밥먹고 지하철타고가서 학원 문열자마자 자습과 숙제......그리고 수업, 스터디, 22시까지 자습, 또 집에서 3시까지 자습....

이렇게 빡세게 집중하면 뭐든 가능할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6월 25일 이제 3일 후에 한국을 잠시 떠납니다. 거기가면 또다른 신세계에 직면하겠죠,,,^^

 힘들때마다 한번씩 회상하며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나중에 꼭 한번 찾아뵙고 감사인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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