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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성적표를 보고 너무 기쁜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RC/LC는 따로 별도로 공부하지 못하고 SPK, WRT만 간신히 짬짬히 수강을 했습니다.


6월1일부터 공부 시작했고,

7월 11일 (27/23/22/22 = 94)

8월 1일 (28/23/23/28 = 102)로 졸업합니다.


SPK, WRT에 막막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1) SPK (Elieen Kim 선생님 주중 5회 1달/ 서유진 선생님 주중 3회 1달)


저는 6월 초 처음으로 Elieen Kim 선생님 주중 정규 SPK에 들어갔는데, 정말 정말 한마디도 하지를 못했어요.

충격을 먹고 밤마다 일단 Magic sentence를 달달 외우기 시작했는데, 몇줄 되지도 않는게 너무 안외워져서 정말 속상했고,

외우는건 둘째치고 발음이 너무 안좋으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전 1달동안 사실 첨삭 숙제를 딱 한번 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너무 못해서 쪽팔려서 차마 올릴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한달을 그래도 꾸역꾸역 하다 보니 Magic sentence가 슬슬 힘을 발휘해서, 이제 문제가 뜨면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7월에도 연달아 수강을 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레 단과반 수강이 안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사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7월은 서유진선생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7월 11일이 어느덧 되어 얼결에 시험을 쳤고,

2, 5번 문항 빼고는 거의 답을 못했는데(Elieen Kim 선생님 2,4,5 수업을 들었는데, 4는 그당시에 해도해도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점수가 잘 나와줘서 (22점) 어라 신기하네...하고 8월 1일 시험을 향해 계속 준비를 했습니다.


서유진선생님 강의는 보다 좀 액티브 하고, Elieen Kim 선생님 수업은 보다 좀 체계적인 느낌이었어요.

얼결에 두분 수업을 섞어 듣느라 magic expression/magic sentence를 두종류를 외우느라 고생은 했는데,

7월 말쯤 되고나니 제가 어느새 두분 선생님 표현들을 섞어서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돌이켜보면, Elieen Kim 선생님 수업을 듣고 완전 벙어리 수준에서 어느정도 말문이 트이는 체계를 잡을 수 있었고

서유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 더 표현면에서 자신감을 얻고 살을 붙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름 SPK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직장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23점을 제 maximum으로 잡았는데 (all fair중 최고점이라고 하더군요;)

7월 말쯤에는 '아 크게 말리지만 않으면 22,23점은 맞겠다' 싶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실제로 시험때도 비교적 자신있게 시험을 봤고, 23점 맞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토플 공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막막함과 불안감 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저는 Elieem Kim 선생님의 체계적 수업 덕분에 막막함이 해소되었고, 서유진 선생님의 액티브하게 연습해주시는 수업 덕분에 불안감이 해소되었어요.



두분 다 감사드립니다.


얼마 공부 안해본 사람이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SPK은 능사가 없고 죽을둥 살둥 일단 표현을 절대 틀리지 않을 정도로 달달 외우고 나면 어느순간부터 그게 금방금방 튀어나와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쪽팔려 하지 마시고 되도록 크게크게 표현하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저는 주말마다 조금 큰 카페에 가서 혼자 미친놈처럼 3~4시간씩 계속 스피킹 떠들고 했어요. 집에서는 오히려 더 못하겠더라구요.



2) WRT (이지현선생님 주말반 4회 1달)


통합형 : 통합형은 별도로 수강하지 않았고, 친구에게 기본 템플릿을 받은 다음에 그대로 적용해서 썼습니다.

통합형은 사실 별도의 템플릿이 의미가 없는것 같은게 쓸 내용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리스닝때 집중해서 두세개 포인트만 잡고 기본 글 틀에만 밀어 넣으면

성적은 크게 문제없이 나오는 것 같아요(7월 11일 Good/ 8월 1일 Good) . 써머리 하는데 너무 애먹지 마시고, 안해도 무방한것 같아요

(전 써머리 늘 1줄만 썼어요. 위와 같은 점들로 인해 교수는 argument에 찬성하지 않는다 딱 이렇게만..)



독립형

: 이게 저같은 순수 토종들에게 또 문제더라구요. GRE WRT을 하기는 했는데, 이공계생들이 다 그러하듯 그냥 낮은 점수해서 그냥 정리하고 끝냈습니다.

다만 GRE는 논리가 중요하다고 해서 표현이 좀 틀리거나 짧아도 괜찮다 해서 최대한 간결하게 써버릇 했었는데, 토플은 그게 아니라고 하니 너무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고민 고민을 하다가 7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주말만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1회 수업을 듣고, '우와 이거 열심히 외워서 떄려박기만 하면 되겠는데?' 하면서 자신감을 조금 얻었습니다.

토플은 GRE와 달리 템플릿을 써도 cheating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근데 7월 11일 시험이 있어서 정말 독립형은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채로 그냥 시험을 한번 봤어요.


한 300자를 어찌 저찌 썼는데, Fair가 나오더군요 (통합형은 Good, Total 22점)

가장 큰 문제가, 뭐 고민하고 글을 다듬고 하려면 글이 너무 짧고 시간이 무척이나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수업에서 이지현 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시길 믿고 따라오라고 하셔서-_ - 그냥 정말 믿고 죽을둥 살둥 그때부터 또 템플릿 7개를 달달 외웠습니다.

정말 타이핑 할때 1초의 망설임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7개를 계속 미친놈처럼 외웠어요.

(덕분에 시간이 모질라니 적용 연습을 거의 못해본건 함정....저는 그냥 저를 믿자는 마음으로 크게 준비를 안하긴 했는데 어느정도 균형이 필요한것 같아요.

 막판에 사실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어요 적용을 많이 안해봐서ㅠ)


템플릿이 완벽히 암기되어 있는 상태에서 글을 써보면 늘 500자는 넘게 쓰고, 시간은 한 25분~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저는.

템플릿이 없었다면 뭐 시간내에 글쓰는건 거의 불가능 했겠죠 그럼?ㅎㅎ



그렇게 8월 1일 시험을 봤고, 다행히 이번에는 28점 (통합형/독립형 모두 Good)으로 점수가 크게 올라서 바로 졸업합니다.


고해커스나 등등 보면 템플릿 이제 쓰면 안된다는 식으로 글을 적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금번 점수를 보면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글을 쓰실때, 그분들은 제대로 읽어보지 않으신게 아닌가 싶어요.

템플릿이 큰 힘을 주지만 중간중간에 가교역할을 해서 말과 논리가 이어질 수 있는 단어, 문장을 한두개 혹은 한두줄은 본인 힘으로 꼭 쓰셔야 하는것 같아요.

이건 본인이 글을 쓰면서 읽어 보시고 내용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해 보면 누구나 확인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독립형은 그냥 시간 투자해서 템플릿을 열심히 외우고 적용 몇번만 해보시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시험인 것 같아요

정말 그냥 믿으시고, 열심히 외우시고, 마지막으로 글 쓰시면서 꼭 한번씩 확인 하세요.

이지현선생님 템플릿은 종류가 좀 많기는 하지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8월 1일 리딩 시험이 어려웠어서, 시험 치고선 SPK/WRT은 잘 본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매우 불안했는데

점수가 다행히 잘 나와서 졸업합니다. 세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00점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100점 목표시에 점수 구성이 RC/LC에서 55~60을 찍어야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단기간에 LC가 오히려 올리기가 좀 힘든것 같고,

WRT/SPK에서 50을 찍는걸 목표로 하고 RC/LC에서 50만 넘기는게 차라리 더 효율적인것 같네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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