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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홍진형 선생님의 저녁 7시 월수금 중급반을 들었어요.

그리고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는 만족스럽기도, 점수 자체로는 아쉽기도 한 lv6, 150점을 받았습니다.

하반기 취업을 예정하고 있는데 토스가 처음이라서 약간은 마음이 급했습니다.

평소에 토익은 900점 넘게 찍고 있었기 때문에 말해본 경험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웬걸, 제가 영어 벙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두 문제 정도는 어차피 쓰여 있는 것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넘어갔지만

이후 파트 2부터 딱 붙은 입이 열리지 않았어요.

제가 순발력이 없는 줄 알고는 있었지만 당장 이번달 성적을 어떻게 내야 하나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읽고 '나와 비슷하다' 라는 생각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주저없이 홍진형 선생님 수업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막 영어로 말 잘 하는 사람이 되는 수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험 내용을 생각하면 굉장히 시험 내용을 잘 찌르고 있는 수업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쉬운 영어로 어떻게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유창성이 중요한 시험이다보니 그 점에서 상당히 잘 어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연습이 절대 적지 않아요.

머리에 넣는 시험이 아닌 실기시험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연습이 중요한데, 생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연습하게 함으로써 굉장히 순간순간 공들이게 됩니다.

솔직히 서로의 피드백은 그저 그랬어요... ㅎㅎ 아무래도 다 그저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피드백 내용보다는 당장 연습하는 순간, 그 상대 눈을 바라보고 하는 순간이 주는 긴장이 중요하고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집에서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시는데

그냥 수강생의 노력으로 떠넘기는 모습이 절대 아니세요.

선생님께서 수업 후 연습량과 방법을 충분히 잘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하라는 대로만 해도 절대 빨리 끝나지도 않는 충분한 연습이 됩니다.

저는 8월에 토익과 토스 둘 다 수업들으면서 준비했는데 정말 토익 숙제하고 토스 연습하고 수업듣고 오면 하루가 다 끝나있었어요.

그만큼 각자가 못해서 그렇지 하라는 것만 하면 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인물로 받는 문제 양이 상당해요. 책상 위에 문제지랑 스톱워치용 전화기 하나 놓고 문제 푸는데 지칠 정도였습니다.


사실 8월 한달간 토스때문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어요. 게다가 잘 되지도 않아서 더했던 것 같아요.

매번 수업 가기도 싫고 그랬어요. 선생님 잘못이 아닌데... 못하는 제 탓인데... ㅋㅋ

정말 레벨 5 받아서 취업도 못하면 어떡하나 하면서 집에 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도 보람이 있네요.


요약하자면,

하라는 것 하는게 중요하고, 특히 템플릿 잘 외우셔야 해요.

섀도잉도 필요하시면 꼭 하셔야 합니다. 저 덕 많이 봤어요.

그런데 외우기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응용도 필요합니다. 문제로 제시되는 상황은 무궁무진하니까요.

그리고 문제 꼭 많이 푸세요. 문제 푼게 재산인 것 같습니다. 특히 순발력 떨어지면 연습밖에 답 없어요.

종강하면서 모의고사라 할 수 있는 Actual test를 몇회 받는데 정말 그건 몇 바퀴는 돈 것 같습니다.

레벨 5받으면 어떡하지 하면서도 그래도 시험 가니까 어떻게든 술술 말하는 저를 보면서 신기했어요.

파트 5 6에서 각각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면서 각각 7 8초정도 정적이 흐른 적이 있는데 이게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정말 연습이 중요한 시험인 것 같아요.

처음이신 분, 약간 수동적이신 분, 어려운 영어보다는 쉽게쉽게 시험을 풀어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홍진형 선생님 수업이 잘 맞으실 것이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을 전출했음에도 워낙 뒤에서 조용히 수업 듣고 가고 그랬기 때문에 딱히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제 토스 성적을 만들어주신 홍진형 선생님께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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