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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다른 학원을 다니고 650점이 제가 맞은 첫 점수였던 것 같아요.
그땐 그냥 등 떠밀려서 억지로 다녔었던 것도 있었고 전혀 흥미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올해 1월쯤 취업할 시기가 다가와서 토익을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고 여기저기 학원을 알아봤었는데,
친구 하나의 추천을 받아 해커스를 알게 됐어요.
당시 시골에 잠깐 내려가있어서 직접 들러서 배치고사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것저것 수강 후기같은걸 둘러보고 정규반 이미나 케일리설 박영선선생님 반 수강신청을 하고
수강일에 맞춰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첫날 테스트를 보는데 LC 50문제에서 거의 20문제 가까이 틀렸었어요
너무 오랜만에 하는 영어고, 토익이고 내가 뭘 들었는지 기억도 없고 순전히 감으로 문제풀이를 했던 것 같아요.
틀린 문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틀린 갯수 적는 종이에 쓰지도 못하고 그냥 좌절하고 있었어요.

수업을 들을때도 마찬가지로 일단 공부량이 많고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른 것 같았지만
선생님들이 너무 재밌어서 처음으로 영어에 흥미가 생겼었던 것 같아요.
영어공부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고 느껴졌고 그래서 수업시간만큼은 더 열심히 했어요.

과제는 많이 못했어요 그때는. 스터디도 하다가 그만뒀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과제만 했어도 좀 더 빨리 올렸을텐데 싶어요.
그렇게 학원 다니고 나온 첫 시험 결과는 755점이었어요 LC가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드캐리했고..
그리고 2월 들어서서 다시 시험본 결과는 LC가 떨어지고 RC가 조금 올라서 총 5점 오른 760점.
점수가 낮아서 화가 나거나 답답하기보단 과제를 더 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2월 말 본 시험에서 835점으로 처음 800을 넘었어요.

그렇게 두달동안의 정규반 과정이 끝나고 개인적인 일때문에 이것저것 바쁘게 살다가
6월달에 들어서 다시 토익을 시작했어요. 그래도 900은 맞아야 하지 않겠나 싶은 마음에
정규반 수업 들을때 과제를 많이 못한 덕분에(?) 과제로 내주셨던 핸드아웃들과 선생님 교재들로만 혼자 독학을 했어요.
그랬더니 몇달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더 오르더라구요.

7월 시험때는 컨디션이 안좋기도 했고, 그냥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왜 저렇게 나왔는지.;;

사실 저는 집에서 혼자 공부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친구들 불러내서 같이 나가서 공부하고 그랬는데
매일 같이 공부할 친구가 없으니까 계속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8월엔 다시 실전반을 등록했어요.

매일매일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 과제를 모두 하지는 않았지만
해오라고 하시는 부분은 다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학원을 다니면서 실전 감각을 계속 놓지 않고 있다가
8월 말에 시험을 봤어요. 결과는 900이 넘었네요..

남들처럼 단기간에 부쩍 상승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높은 점수도 아니지만
혹시 저같이 싫어서 안하시는 분들이나 혼자 공부 안되시는 분들
영어공부 재밌게 하고 싶으신 분들. 아주 열심히 하지 않으셔도, 수업만 잘 따라가셔도 900 충분히 넘기실 수 있다고 희망 주고 싶어요.
저는 처음 해커스 가고 너무 좋아서 진짜 친구들한테 엄청 홍보하고 다녔어요 거의 직원인것처럼..

무엇보다 영어를 보는 시각 자체가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지금도 토익 공부는 저한테 너무 재밌는 공부에요. 요즘은 다른 공부를 하고 있어서 힘들지만
토익이라면 언제든 다시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RC 점수가 아쉽지만, 제가 단어를 잘 못외워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점수와 상관없이 공부에 큰 도움 주신 조성재선생님 감사해요.
사례 영상까지 가져와서 늘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분위기 이끌어주신 케일리설선생님 감사합니다.
독해하는데 있어서 방향 잘 잡아주신 박영선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LC 만점 나와서 너무 기뻐요. 좋은 점수 나온건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미나선생님 덕분에 진짜 많이 재밌게 잘 배웠어요. 실전 감각 잃지 않게 도와주신 유수진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제 은인이세요ㅠㅠㅠㅠ꼭 좋은 곳에 취업할게요.
올해가 거의 끝나가지만 다들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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