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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시작은 엉뚱하게도 정규반이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애들이 그냥 정규반 가라길래 등록했는데

첫날부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당황하고...

문제 풀어보라고 20문제 주셨는데 4개인가 맞고(기둥 박았으면 5개일텐데 찍은것만 못했죠)

그래도 따라가 보려고 아둥바둥 해본것 같은데 가장 "아 여긴 내가 있을곳이 아니구나" 싶었던 때가 스터디 할때였습니다.


 처음 스터디 정할때 그분들이 말씀하신 룰이 해커스 노랭이는 기본적으로 다 아는단어라고 기본으로 치고(전 거의다 모르는 단어였는데 말이죠)

리스닝 몇과, 매일 나오는 문법 기초단어 몇십개.. 다합치니 250단어 쯤 됬던것 같은데

저는 그중에 200개를 모르는데 다른분들은 거의다 알고 40개 암기에 나머지는 잘외워졌나 확인 정도라고 할때..

 또, 문법 틀린문제를 질문하는데 서로 해설을 해주면 그 해설조차도 무슨소린지 이해 못할때(정말 제자신이 스터디에 민폐라고 생각했어요)

크게 저렇게 두가지 이유로 정말 여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스터디원중에 500점부터 올라왔다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 문법부터 잡으라 그래서 추천받은 선생님이 기본반의 선장주쌤..


제가 문법이 정말 형용사 부사도 모를정도로 심했거든요..

어렸을때 잠깐 외국서 살다온 경험이 있다보니 그냥 적당히 감으로 찍으면 적당히 문제들도 맞고 하다보니까

오히려 문법수업을 안듣고 "나는 감으로 풀어~"하던 방식이 쌓여오다 쌓여오다 수능같이 문법적은 시험은 대충 풀어서 보고

드디어 문법문제가 많은 토익 시험에서 빵 터져 나온거죠.


하긴 기초가 없는데 모래위에 뭐 얼마나 화려하게 쌓아봐야 쌓이는게 있겠습니까?


그래서 기본부터 하자, 이윤정샘 선장주샘 이정민샘의 기본반을 선택하고,

모의고사랑 배치고사를 봤는데 온라인/오프라인 모의고사는 500~550점 배치고사는 기본반이 딱 뜨더군요..

ㅋㅋㅋㅋ 그래 여기가 내 안방이구나 하고 day 5일차에 첫수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윤정쌤


정말 내공이 어마어마 하신분..

출제 방식/ 정답유형/ 오답유도 유형/ 내가 어느부분에서 뭘 잘못 캐치해서 찍어서 틀렸을지

그냥 손바닥 안에 학생들이 다 옹기종기 모여있는것 같았습니다.

자료가 알짜배기로 딱 잘 모여져있고 공부하기도 쉽고

듣기자료는 왔다갔다 하면서 듣기 굉장히 좋았어요


하란건 하고 하지말란것만 하지 않으면 점수는 오르는것 같네요

처음 들어가서 LC풀셋 100문제 30개 틀렸는데, 11개 틀린 셋으로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8월29일 해커스 모의고사에서 430점 8월30일 실토익에서 440점 점수 나왔습니다.


감사하다고 카톡 보내드렸었는데 답장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길가다 만났는데도 잘 챙겨주시고...

잘지내시죠?? 매일 직전수업이 다른건물이라 힐신고 뛰어들어오시는 샘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ㅜㅜ



선장주쌤


사랑의 JJ쌤..

정말 꼼꼼하고 성실하셔서 문법파트랑 딱 잘맞는 분이라고 생각되요


내가 이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알고 문법 정리가 끝났고 예외사항에 대해 암기가 끝나있다

고 생각하면, 5초안에 정답을 찍고 미련없이 넘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죠.


매일매일 나가는 문법자료에서 이렇게만 암기해놓으면 안틀립니다. 고 강조하시는데

근데 그걸 또 까먹고 문제를 틀립니다. 그리고 "이런게 있었어? "라고 생각하며

문법자료에 찾아보면 늘 별표 3개와.... 형광펜과... 꼭 암기하라고.. 그러나 또 틀리고.. 하아....


제가 문법이 제일 취약하다 보니 한달간 문법에 투자한시간이 리딩, 파트7 투자시간 합친것보다 많은것 같은데요

그결과는, 현재 정규반 수강중인데 정규반 평균보다 높게 나옴을 보고.. 정말 갓 JJ 외쳐 JJ 를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RC 점수는 340이지만 워낙에 할게 많은 RC임을 잘 알고있고, 처음 시작할때 정규반에서 찍은것보다 못한 점수를 맞고 좌절하고

해설을 들어도 해설조차 이해가 안되고....

이런 순간들을 생각하면.. 정규반 김동영쌤이 기본은 다 안다고 가정하고 진도를 쭉쭉 나가는데도 다 이해가 가는 것을 볼때

정말 또한번 갓JJ...


문법 저처럼 형용사 부사 구별도 못하시는분들, 전치사가 뭔지 왜 있어야 하는지도 개념이 안잡히신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잘지내시나요..

저 오전 기본종합반서 유일하게 토익특강 갔던 그 남학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정민쌤


역시나 문법기초가 없어서 그냥 읽어제끼는 것밖에 할줄 모르는 방식으로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연계지문을 본적도 없이 20~25문제를 올C로 찍고 매번 제출했었는데


저에게 토익에서는 연계지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해주시고 ㅜㅜ

탄탄한 기초를 잡아주신 고마운 분이시네요.


해커스 수업 들으시는분들 점수대 별로 파트7은 좀 스타일이 많이 갈리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정민쌤은 다른쌤들보다 스킬 의존도가 좀 적다고 생각해요

몇번씩 스킬이 좋은 방법임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스킬에 의존하면 안된다고 말씀도 해주시는데,

전 이런 부분이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결국 스킬이라 하면 스킬 자체가 7~80%의 정확성을 가지고, 또 결국 기본적 독해력이 같이 밑바탕 되어야 하기때문에..


딱히 예로 들만한 영어시험이 없어서 수능영어를 예로 들면,

주제문제에서 But, However 뒤만 보라고 하다가 그 뒤에 답내용이 없어서 당황하고 땀 흘리면서 괜히 앞의 내용도 안들어오고....

이랬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기본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스킬보다는 무조건 독해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겐 선생님이 딱 잘 맞았던것 같아요.


매일 보는 짧은 단어시험에서는 다 아는단어인줄 알았는데

다의어들 중에서 다 아는 뜻 말고 대부분이 모르는 뜻 위주로 내주셔서

이게 이런뜻도 있었나? 하며 많이 놀랐던것 같네요.

뭐 여기서 놀라고 저기서 놀라고 그랬네요.. ㅋㅋㅋㅋ


주황색 립스틱이 너무도 잘어울리시는 선생님.. 전반부 수업때 주황색 드레스와 주황색 립스틱을 바르고 오셨을때

정말 심쿵 했었지요...


선생님은 내마음의 오렌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4번째 선생님


스터디 입니다.


혹시라도 780밖에 맞지 못했지만, 제 부족한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스터디는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무                          조                          건

본인이 그런 강제성 없이도 스스로 잘 공부하는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이요.


물론 스터디원이라는게 사실 랜덤이라.. 정 아닌것 같으면 빨리 나오는게 답이지만(놀자판 되면 되려 마이너스입니다.)

운이라는게 원래 그런거니까...

근데 저희 스터디그룹은 조교분들도 "이렇게까지 하시다니"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성공적으로 돌아갔던것 같네요. 정말 운이 좋게도..


그 기본엔 "과하지않은 숙제량"이 바탕이 되야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데,

숙제를 정한다면 당연히 '문제풀이'와 '단어암기' 위주로 정하실텐데

근데 사실 문제풀이보다 "수업 복습"과 "틀린문제 리뷰"가 훨씬 중요한 것임을 모두가 알고있잖아요?


그런데 스터디의 숙제검사항목이 과해버리면.. 벌금내기싫어서 복습과 틀린문제 리뷰를 건너뛰고

죄다 문제만 풀고 답만 채점하고 넘어가버리게 되는데


최악이죠.


저는 가령 문제 20개를 풀었는데 다맞았다면 "와 기분좋다"가 아니라 "에이 시간만 버렸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맞을문제는 원래 아는 내용이고, 중요한건 많이 틀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틀리는데서 물론 끝나면 더 의미가 없죠. 답만 확인하고 "아 6개 틀렸네, 다음회나 풀까" 요렇게 되면

다음번엔 무조건 틀린건 또틀리게 되있거든요


그럼 20개를 풀었는데 6개를 틀렸다. 근데 리뷰를 안했다. 일주일만에 또풀면 또 6개를 틀릴겁니다.

알던 단어, 문법 까먹어서 더틀렸으면 더틀렸지..


그래서 "스터디의 숙제검사가 과하면 최악"이 된다고 말씀드릴수 있어요.

저희는 크게 빅3만 체크하고 단어만 보고 주말과제 전부나 나머지는 자율에 맡겼는데

돌아서 생각해보면 그게 우리 스터디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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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은 딱히 올릴만한 평가표가 없어서.. 토익점수만 올렸는데 아무튼 모의고사 풀어도 8개에서 13개 사이로만 틀리는것 같네요

실토익서 8개틀려준다면 470은 나올텐데요 ㅜㅜ..


위 사진이 기본종합반서 받았던 RC하프테스트입니다. 28/50개 맞았고 하위33%(기본종합반 기준)에 랭크됬네요. 기본반이라서 그런가

평균이 매우 낮은데도 제가 그 평균보다 더 낮습니다. Part 6는 6문제 다틀렸나보군요 하하하...

그리고 위 사진이 정확히 한달만에 이번 정규종합반서 받았던 RC하프 테스트입니다. 정규반이라 훨씬 평균도 높지만 제가 평균보다 더 높은것을 보고...

정말 처음엔 보고도 믿지 못했네요. 이번엔 반대로 상위 33%에 랭크됬습니다.


위 3분의 선생님과 제4의 선생님 스터디원들 덕분에 저는 그래도 옛날에 저와 비교하면 200점 이상의 말도안되는 상승폭으로 780점을 찍었습니다.

목표는 900점 이상이라 현재는 정규반을 듣고있고요.

선생님들 덕분에 LC, 파트 56, 파트7 어느 수업에서도 이해 안가서 갸우뚱하거나 문제풀이 해설도 이해가 안가거나.. 그런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려다 보니까 이렇게 길어졌는데

꼭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고 해커스의 진리하면 모두에게 각 파트의 세분의 이름이 불리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900점을 향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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