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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 정규반 수업후기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길지만 끝까지 앍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2015년 8월에 전역한 후로 3개월동안 쉬고 있다가 11월에 갑자기! 토익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머리는 굳을 대로 굳었고 문법도 독해도 다 잊어버려서 앞이 매우 깜깜했습니다...
거기다 이게 첫 토익이라 더더욱 걱정했었고요...
일단 제 최소목표는 700점을 넘기는 것이었고 최종목표는 800점대의 완성이었습니다.
그럼 수업후기 들어가겠습니다.
레이첼김 선생님!
으...800점을 넘기고 후기 작성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10점이...모잘라요 ㅠㅠ
그래도 긴문장 독해하는 게 원래 힘들었었는데 선생님의 형광펜리뷰는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광펜을 칠할수록 다음에 문제 푸는데 정답이 있는 지문이 되게 잘 보였습니다! 보다 수월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어서 되게 좋았어요!!
그리고 기사지문 전체직독직해 연습할 때가 제 독해 실력 향샹의 최고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사는 요령을 부려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기사는 무조건 100%전문독해을 원칙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단순한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제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사지문만은 100% 전문독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하 기사지문이 쉬워졌습니다...ㅋㅋㅋㅋ
다만 아직 시간관리와 페러프레이징은 완벽하게 마스터하지 못했나 보내요 ㅠㅠ 아 너무 아쉬워요...
아마 이건 제가 아주 약간의 노력이 더해지지 않은 이유인 듯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바빠서 과제를 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푼 문제들은 무.조,건 형광펜 리뷰를 진행하세요!!! 거기다 전문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면 더 좋겠죠!
그리고 페러프레이징...은 굉장히 중요하므로 문제를 풀고 꼭 페러프레이징을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해서 얼마나 많이 습득하는가...가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레이첼김 선생님! 21살 선생님! 아니 이제 22이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동영 선생님!!
저에게 있어서 토익의 가장 무서운 파트를 꼽으라면 단연 파트5와 6이었습니다...
원래부터 단일 문장 하나의 분석력은 많이 약했던 파트라... 솔직히 겁이 많이 났습니다 ㅠㅠ
이 문장이 몇형식인지도 몰랐던 쌩초보인지라,,,문법만큼은 정말...쥐약이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서서히 문장구조, 문장형식 같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장의 큰 틀을 잡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자연스럽게 빈칸의 위치에 어떤 품사의 단어가 들어가게 될지도 대락 파악할 수 있었구요.
...뭐 아직 한참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저에게 파트 5와 6의 공포감을 없앤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트6... 이거... 수업 들으면서 정말로 쉽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문장 앞뒤만 보고 빈칸을 추측하기에 급급해 많이 틀렸습니다.
하지만 파트 6은 지문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한 뒤로부터 문장 전체를 읽으려고 노력했었고, 문장의 흐름을 파악하니 문제 푸는 것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문법 정리... 제가 답답했던 문법들을 정리해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어려워하던 문법들을 수업 듣고 난 후에 많이 깨닫고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에 적용할 수 있었다는게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여기서도 제가 약간 팁을 드리자면...
문제를 풀고 나온 오답들을 유형별로 정리해서 계속 복습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RC의 점수가 크게 못 오른 이유는 아마 오답의 반복적인 복습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건 저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한 저의 조언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틀어주시는 동영상..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김동영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승태 선생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선생님의 일인극은 언재봐도 빵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이번 토익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한다면 아마 리스닝이겠네요!
파트2의 문제풀이방법에 대해서는 정말 신세계급이었습니다...
"문장을 한번에 흡수해서 한번에 내뱉어라"
'엥?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하는 게 가능해??' 진짜 반신반의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개 하는것이 중요하고 확살하고 정확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독해가 뭘 물어보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답해야 할 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트1의 현재진행형과 능동,수동의 구분은 파트1을 좀 더 편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이 파트3,4에 있었습니다.
스키밍 - 타이밍 - 섀도우잉 이 3단계에 걸친 방법은 파트 3,4를 푸는 데 아주 최적화된 방법이었습니다!
이 3가지를 연습한 덕분에 파트 3,4가 많이 쉬워졌습니다!!
여기서도 팁을 드리자면...
제가 위에 쓴 것들 잘 지키시면서 연습하는 것! 이게 전부입니다.
한승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터디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단어시험을 위해서 스터디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어는 무지무지 중요합니다,
노랭이를 11월달에 새로 구입했습니다, 당연히 모르는 단어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래서 첫달 스터디 벌금은 단어로만 15000원에 육박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쓴 이유는 2번째달 스터디와 비교하기 위해서입니다,
두번째달 스터디로 단어 벌금은 채 1000원도 안되었습니다. 저번달과 비교해 한번에 보는 단어 day 수도 훨씬 많았지만 말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아시겠나요??
단어는 반복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노랭이를 걸래짝처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레이첼 김 선생님이 실제로 언급하셨죠). 실제로 저도 걸레짝이 되는 단계에 있습니다,
모든 것의 기초는 단어! 단어를 소홀히 하지 말고 꾸준히 외워 줍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스터디 신청하셨으면 제발 나가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번달 스터디 같이했던 멤버들이 이번달에 스터디하는데 사람들 막 나가서 이만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스터디 하기로 하셨으면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하.,.지금까지 제 장황한 글 보느라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제 첫 토익도전기는 이렇게 끝내게 됩니다.
제 목표점수대로 나온 것 같네요. 800을 넘겼으면 좋았지만..,
진작에 이 점수로 카투사나 노려볼걸...
마지막으로 선생님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선생님들에게 답례로 뭘 해드려야 하나 생각중에 추운 오전에 따뜻한 커피 한잔씩 드리는게 좋을 거 같아서...ㅎㅎ
다음주 월요일 10시쯤에 괜찮다면 제가 커피 사가서 수업 들어가시기 전에 드리고 싶은데...
댓글로 커피 뭐 드시고 싶은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