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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네. 955점이 나왔어요. LC 495점에 RC는 460점이고요.


원래 목표 점수는 950이었지만

이번엔 900만 넘자, 정말 잘 나와봐야 920일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잘 나와서... 기쁘기도 하고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네요.


우선 상미 선생님.

토익도 결국엔 '시험'인지라, 실제 영어 실력 이전에 그 시험에 맞는 '전략'을 지닐 필요가 있었는데

상미쌤이 그런 것들을 정말 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태-시제라든가, 복합 명사라든가, 문장 형식에 맞는 동사들이라든가.

분명 저것들 말고도 많았었는데, 모자란 제 머리로는 기억나는 게 저것들밖에 없네요...^^;;

무엇보다 말씀하시는 게(아마 성격도 그러시지 않을까? 하고 멋대로 추측해봅니다) 화통하셔서,

저 개인적으로는 순간순간마다 각인된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공부할 때나 시험칠 때나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이야기지만... 물 받으면서 보였던 종이컵이 신경쓰여서, 어차피 다른 거 버릴 거 있어서 그거 버리는 겸해서 종이컵도 버리자! 는 생각이 들어서 집었던 건데

선생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더니 천사냐고 물으셨을 때... 되게 부끄러웠어요. 지금도 부끄럽네요 ㅎㅎ;;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스스로 잘 알기에.


다음으로 정윤 선생님.

일단 LC 연습을 평소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충고들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서 좋았고

듣기 부분에서 중요한 뽀인뜨가 되는 부분들을 그때그때마다 알려주셨던 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문제를 놓쳤을 때 대처 방법과 같은 실제 시험 때 겪을 수 있는 고충들을 극복하는 팁들을 말씀해주셨던 것들도요.

무엇보다... 매 수업시간 때마다 지속적으로 저를 바라봐주신 게 너무 감사했어요.

사람들 눈에 띄기 부끄러운 이유도 있고, 그냥 수업 시간 때 조용히 듣다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그냥 그 곳이 편한 이유도 있어서 늘 맨 뒤 구석 자리에 앉았었는데

첫 날부터 뭔가 저를 자주 쳐다봐주시더니, 그 뒤로도 계속... 부끄러웠지만 정말 감사했어요. 그 덕분에 매 수업시간이 편하고 즐거웠고, 나아가 마음의 위안도 얻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세상 어디에나 있는 흔하게 생긴 얼굴을 지닌 사람을 계속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직접 학원에 들러서 감사하다는 말을 두 분께 모두 짧게나마 전할까, 했지만

일단 선생님들이 바쁘셔서, 그것조차도 뭔가 선생님들의 시간을 잡아먹는 것 같기에

또 제가 목표 점수를 달성해서, 수업에 나가더라도 그 순간과 그것의 연장선에 있는 시간에 저 스스로가 성심성의껏 임하지 못 할 것 같아 마지막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두 분 덕분에 올 한 해의 시작을 의미있게, 또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양력 설과 음력 설 모두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그보다 더 많은 복 받으시고

슬픔보다는 기쁨이, 괴로움보다는 즐거움이

소소할지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에 미소짓는 날들이 많은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2016년 올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수강 후기였습니다.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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