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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670점이 첫 토익 점수이고, 두번째 토익에서 위의 점수를 받았다면 

스스로 크게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틈틈이 혼자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기를 세 번, 네 번... 

그러나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본 건지, '이번에도 점수가 안나오겠지'라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던 탓인지 이상하게도

(사회에서 말하길) 그렇게 높지도 않은 목표점수인 700점에 달성하기조차 그렇게 힘이 들었습니다.

오르지 않는 점수와 다가오는 졸업 학기, 그리고 졸업 요건 점수는 쉽게 뛰어넘는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답답한 마음에 애만 태웠습니다.

방학 중 다른 일정으로 인해 학원에 등록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죠.


그리고 마지막 학기 전 방학, 드디어 저는 저를 방해하는 모든 걸 내려놓고 딱 한 달 토익에만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학원에 등록하고 첫 수업을 듣고 나오는 그 순간,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토익공부 습관을 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공부법, 그리고 조교님이 조금씩 가르쳐주신 공부법이 충격적일만큼 너무 좋았거든요♡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높지 않은 점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실패 경험은 학원에 발을 내딛는 그 순간까지도 트라우마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점수 달성에 실패해왔던 몇 번의 시험들은 모두 꿈이라고,

학원 수업을 듣기 전, 스터디원들과 공부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숙제를 시작하기 전 항상 마인드 트레이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토익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아이처럼 선생님들을 따라갔고, 결국엔 목표점수로 잡았던 700을 받기 위해 등록했던 750점반,

그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제 자신을 내려놓고 받아낸 점수이니만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더 감사드리고 뿌듯하고 마치 합격증을 받은 것 같이 기분이 좋아요ㅎㅎ


L.C. 원정의 선생님, R.C. 강상진 선생님, 그리고 스터디 때 질문 받아주신 Tom 조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시고 믿고 천천히 따라오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학기 전인데다가 이번에 목표점수를 넘지못하면 대학원도 못가고, 학석사연계과정 장학금도 날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너무나 급했지만 선생님들의 비법이 담긴 부교재와 계속되는 토닥임(?) 덕분에 급한 마음 잘 억누른 것 같습니다ㅎㅎ 


완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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