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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월에 +850 한달완성 점수보장반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태어나서 후기 쓰는 거 처음이네요. 쓸까말까 계속 망설이다 그래도 제 감격을 전하고픈 맘에 글 남깁니다.


햇수로 삼 년만에 본 토익에서 470/465 총 935라는, 꿈에도 그리지 못했던 점수를 받았어요. (삼 년 전 봤던 토익에서는 725점인가 받았었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20분 가까이 남는 기적같은 일이ㅠㅠㅠㅠ  이상길쌤 말씀대로 집착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시간이 남더군요. 독해 단일지문 전부 한 번 더 봤습니다. 외쳐 갓상길ㅠㅠ!


남은 시간에 비해 객관적으로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겐 정말 놀라운 점수랍니다. 점수 나오기 전까지 이런저런 불안요소로 900 넘을 수 있을까 불안감에 떨던 저였는데...


친구에게 추천받고 다녔던 반인데, 올 상반기 가장 잘한 일이 이거라고 감히 확신합니다ㅠㅠ


저는 게으르고 아침잠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야행성이고, 공부와 거리가 먼데다 의지박약에 포기와 체념이 빠른 성격인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저와 같은 성격이신 분들, 윤지성쌤 이상길쌤의 수업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조별스터디 꼭 하십쇼.



조별 스터디 얘기를 먼저 할게요. 부끄럽게도 저는 다니는 한 달 동안 과제 다 하는 것도 벅차 매번 밤을 새고, 조 내 단어시험 꼴찌왕에 벌금왕 1,2위를 다투는 그런 애였습니다. 


지각에 결석도 심심찮게 하면서 '그냥 포기할까'하는 한심한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럴 때마다 저를 꾸역꾸역 학원에 가게 만들고 숙제를 하게 만든 가장 큰 요소는  


보증금 3만원과 여태껏 낸 벌금들이었습니다. 돈이 걸리면 결국 포기를 포기하게 되더군요... 이 강제성이 일종의 부스터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수업 자체야 뭐 워낙 명성이 자자하신 분들이니 제게 와닿았던 포인트들만 얘기해보자면 일단 쌤들의 멘트인데요,


이게 수업 중 환기가 될 뿐 아니라 적절한 채찍과 당근이 됩니다. 개중엔 정말 공부에, 나아가 인생에 피와 살이 되는 조언들도 있고요.


윤지성쌤의 친근하고 익살맞은 멘트나 이상길쌤의 센스있는 비유와 절제된 개그, 이런 걸 통해 전해지는 말들이 정말 지금 제게 필요하고 그래서 와닿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텍스트로 잘 옮길 자신이 없어 적진 않지만 수업 들으신 분들은 아마 다 공감하실 거예요. 저보다 한 달 먼저 같은 수업 들었던 친구와 찬양 많이도 했더랬죠.


그리고 쌤들의 부교재는 정말 주옥같다고밖에 표현이 안 됩니다. 그 주옥같음은 특히 해설에서 나오는데요,


LC는 다시 들으며 발음과 단어 확인, 오답 체크, 섀도잉하기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LC는 글만 있는 해설로 한계가 있잖아요? 근데 아예 피피티로 만들어 주시니까 진짜 좋더라고요.


RC는 웬만한 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될 만큼 꼼꼼한 문법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 다양한 단어 및 숙어 표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보기 편하게 중요한 건 색깔이 입혀져 있는 등 가독성을 고려한 면도 진짜 좋았어요.


참고로 저는 RC부교재 평균 점수 44-45 사이(최고점과 최저점 차이는 10), 평균 시간 약 17-18분 사이였고요, 주교재 숙제도 매번 시간 재서 풀었습니다.


시간을 그냥 재는 게 아니라 다 풀고 나면 오늘은 얼마나 남았는지 적어가며 엄격히 준수하는 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부교재 푸는 시간을 맞추면 자연스레 실제 시험 시간도 맞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LC의 MOM POP, RC의 빈출단어집에 나오는 관용어나 숙어 및 문장들, 시험장에서 실제로 접할 때의 희열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토익을 넘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 좋은 영어 표현들이 많아요. 이게 저는 진짜 좋더라고요.



저는 신토익 전까지 가능한 한 계속 볼 생각으로 독학 중인데요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수업 못 듣는 게 아쉽습니다ㅜㅜ) 


여전히 쌤들이 주신 자료와 팁들 톡톡히 활용하고 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글 마칠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한 달 지옥같으면서도 즐거웠고 무엇보다 열매가 참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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