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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10년만의 영어공부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지옥도... 였습니다.
군대를 다시 가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수분간에 걸친 원어민들의 대화를 듣고 답을 찾아낸다는 시험자체가 암호해독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노트테이킹이라는 영역은 신성 불가침의 영역인것처럼 느껴졌지요.
이런 영어 모질이인 저를 구제해준 수업이 바로 이유민 선생님 강의였습니다.
틀을 통해 리스닝 대본을 분석하는 강의는
내가 마치 ETS 원어민 성우가 되어 흡사 마이크 앞에서 대본을 읽고 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조를 이해하고 나니까 모르는 단어, 표현에서 막히지 않고 거시적으로 맥을 짚어내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시험 당일은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었는데도 24점을 맞은걸보니 저같은 영어구제불능에게도 효과적인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민쌤 덕분에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게됬네요!
앞으로도 열심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