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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퓨터를 잘 못 해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작네요..ㅜㅜ)
저는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영어공부를 안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토익점수가 필요하게 되어 고민하다가 해커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배치고사를 위해 토익모의고사를 봤는데 <650+기본반>을 추천받았습니다.
저 또한 문법과 독해, 듣기에 대한 기본기를 새로 다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명한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다고들 해서 어떤 선생님께 배울까 망설여졌지만, 수업시간을 우선 고려하여 <LC Ailee, RC 정수진 선생님의 650+기본 화목금 저녁반>을 수강했습니다.
LC Ailee 선생님은 토익시험유형에 대한 이해와 듣기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낮에 다른 공부를 하고 있어서 저녁 8시부터 밤 10까지 하는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숙제를 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Ailee 선생님의 LC 수업은 수업중에 음원청취를 많이 하게 해 주셔서 따로 듣기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주시면서요. 또 질문에도 언제나 친절하고 명쾌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1달 동안 10회 수업이었지만, 선생님은 기본을 튼튼히 해 주는 수업을 해 주셨습니다.
자전거 처음 타는 아이를 뒤에서 붙잡고 함께 뛰어 주며 마침내 아이 혼자서 타게끔 해 주는... 그런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RC 정수진 선생님은 기본 문법과 문장구조에 대해 꼼꼼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정수진 선생님은 차분하게 또박 또박 설명을 해 주십니다.
음... 급하게 먹으면 체할까봐 천천히 떠서 후후 불어서 먹여 주시고 다 씹어 먹으면 또 한 술 후후 불어서 떠먹여 주시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집에 가서 따로 복습을 할 시간이 사실상 없었는데, 정수진 선생님의 수업 또한 수업시간 안에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도록 차근 차근 설명을 해 주셔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 주십니다. 자극적인 농담 같은 것은 안 하시지만, 선생님 스스로가 수업을 무겁게 만들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하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영어를 영 모르는 것은 아닌데, 기본을 다시 튼튼히 하고 싶은 분들께 두 분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기본만 튼튼히 해도 점수가 많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해커스에서 열심해 공부해서 목표한 점수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시구요, 두 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