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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지금 후기를 쓸만큼 좋은 성적을 받은 건 아닌데 그냥 첫시험이었기도 하고 요구점수 넘어서 혼자 기쁜 마음에 쓰고있어요.

시험은 7월 30일에 민호쌤이 약속하신 성동공고 E랩실에서 봤구요 후기 보니까 저랑 다들 느낌이 비슷하셨더군요.

리스닝은 중간에 아웃사이더 교장선생님 한분 계셨고 (저는 한올쌤이 알려주신 더미 중에 흑인과 백인 ID카드 더미 떠서 스피킹 3,5,6번 컨닝도 했어요)

저 혼자 잘못 이해한건진 모르겠지만 라이팅은 탬플릿 적용하기 힘들게 약간 꼬였더라구요.(통합형은 선생님 말씀해주신대로 딱딱 맞아 떨어졌어요)


비록 제가 수업때 질문이나 대답을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끝나서 따로 얘기해 본적은 없지만 음...맨날 중간에 앉아있던 앉은키 제일 큰 학생이라하면 선생님들께서 아시려나요?


여기서부터 수업 후기입니다.


1. 스피킹 박민호 선생님


처음 수업 갔을 때 저는 혼자 듣고 스터디도 안할거라 선생님들께 온전히 의지하려고 했는데 다.정.다.감. 하신 민호쌤 덕분에 학원을 첫교시부터 갈 맛이 났어요. 템플릿 외울 것도 별로 없고 마지막주에 액츄얼테스트 계속 연습해본 것이 시험 때 떨지않고 팍팍 말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네요. 그래서 시험장 나올 때도 스피킹으로 점수 메꿔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지만 점수가 14점 나왔네요. 선생님께서 옆사람꺼 녹음되도 18점(전 옆자리 사람 없이 혼자 봤으므로 패스), 어,,,음,,,만 해도 15점 나온다고 하셨는데 흠 많이 바뀌고 있나보네요. 수업 중에 녹음한거 들어보셨나요 할때 폰 조작 잘못해서 제 목소리 강의실에 퍼트려가면서 열심히 한 티까지 냈는데 점수가 안나와서 많이 슬프네요. 나중에 더 높은 점수 필요하면 스피킹 연습을 더 해야될 것 같아요. 첫번째 weak 에 마지막 limited 이니...네 열심히 할게요.


2. 리딩 윤수진 선생님


수업 시작하기 전에 보는 동의어 단어시험은 아무것도 모르고 보카 문제 풀던 제게 방향을 제대로 잡게 해준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요. 시험보는 팁 마지막에 알려주신대로 따라하니 편안하게 시간 안쪼달리고 보고 왔습니다. 중급반이라서 한문장 한문장 해석해주시는데 저는 좋았어요. 근데 사람들이 이 시간에 많이 졸더라고요. 시험 보기 전날 수업때 안나간 문제는 다 풀고 갔고 선생님께서 초록이 많이 외우라고 하십니다. 사실 제가 원래 영어를 세줄이상 못읽을정도로 영어에 대한 알레르기마냥 집중력이 없고 그런데 선생님 해석하실 때 말투 따라하면서 끝까지 읽으려고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고해성사하자면 단어는 열심히 안외웠고 시험 보러가기 전에 부교재에 있던 동의어들 많이 보고 간거같아요.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토플 처음 공부하는데 선생님한테 문제 유형 하나하나 배워서 시험보러가니까 왠지 봤던 문제같고 해서 쉽다는 생각 갖고 문제 풀고 나온거 같...지만 22점밖에 안나왔네요. 주륵. 아 그리고 수업 마지막날 받은 선물과 편지는 감동의 연속. 부교재에 담겨있는 칼럼들은 자습하다가 읽기 꿀잼.


3. 리스닝 이한올 선생님


일단 선생님께서 맨날 수업 전에 반별게시판에 뭔가 목소리가 들리듯이 공지사항을 적어주시는데 숙제확인하러 들어가는 거지만 집에서도 선생님 뵙는것같아서 기분좋게 확인하게 돼요. 수업 시작하면 지난시간 중요 단어들 복습해주시고 하루분량 문제 풀기전에 시그널들이랑 새로나온 단어들 공부하고 들어가는데 문제 풀어보면서 선생님 노트테이킹한거 참고하면 좋을거 같지만 시간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안보고 가서 23점 받았어요. 확실히 선생님 말씀대로 중급서만 보고가면 시험장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시그널이나 문제 요점 정리해서 책앞에 붙일 수 있게 해주시고 주말마다 실전난이도 추가 문제 주시고 또 수업 막바지에 좋은 정보도 주시고 얻어갈 것이 많은 선생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잘 받아서 흡수를 했어야 했는데 점수가 좀 아쉽네요. 그래도 선생님 설명해주시는게 진짜 얘기하듯이 쏙쏙 들어오고 아 이런식으로 들어야하는구나를 몸으로 느끼게 해주십니다.


4. 라이팅 민정우 선생님


맥북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멋있어요. 선생님 수업 따라가다보면 수업 중간에 시험 보시는 거는 비추예요. 선생님의 수업은 다 듣고나서야 빛이 나는 듯해요. 처음에 쉬운 단계부터 하나하나 벽돌 쌓아가듯이 일단 독립형 서론쓰는 법, 바디,결론 쓰는 법, 근거에 들어갈 부연설명 추가하는 법 제대로 알려주시고, 통합형 할때도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노트테이킹 꼭 해야할 부분만 찾아내는 법, 주제 적는 법, 글 쓰는 큰 틀에 어떤 내용으로 채워넣어야하는지 다 알려주시니까 진짜 수업 마지막 날까지 선생님 내주시는 첨삭 과제랑 추가 자료들 계속 반복해서 읽고 쓰고 연습하다보면 좋은 점수는 보장된것같아요. 글 쓰는 문체에서도 선생님 스타일이라시지만 시험에 맞는 문체로 다 교정해주시고 군더더기 없이 시험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지식을 저희에게 각인시켜주시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따르면 괜찮은 점수 나올 수 있는것같아요. 27점 받았는데 통합형도 good이 나왔네요. 아마 독립형이 주제가 difficult 하냐 이런 주제가 나와버려서 찬반이나 선호하느냐 하는 탬플릿으로 외웠던 제가 문제에 맞춰서 답안을 쓰는 과정에서 문법적인 부분이나 내용적인 부분이 어긋난 부분이 있었나 보네요.


한달동안 따릉이타고 학원 왔다갔다하면서 진짜 덥고 힘들고 그랬는데 교환학생 가려고 토플 본거라 잠시 토플을 접어두려합니다.

선생님들도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스터디 없이 한달 빡세게 교환가기 위한 점수만 만들면 된다 하시는 분들께 오전중급반B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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