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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해커스아침 정규C반을 수강했던 기계공학과 2학년 이지원입니다.


우선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지 모르겠네요. 성적표를 딱 받았을때 어안이 벙벙하고 저한테 이렇게 과분하고 가슴 뛰는 성적을 안겨주신 강남 해커스 학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추석에 잡채를 흡입하다가 선생님들이 떠올라서 후기 게시판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더 값진 성적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두 달 동안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많이 썼던 두 달이었어요. 저는 영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영어 실력이 출중한 편은 아닙니다. 2015학년도 수능 때 3등급을 맞았었고요. 늘 모의고사도 그 언저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학 때 강남 해커스학원 선생님들을 만나고 체계적인 수업과 고퀄리티의 자료로 점철된 저는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토익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스스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주위에서 저보고 2학년 때부터 토익 하냐고 놀랐지만 저는 무의미하게 방학을 보내는 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미리미리 자격증 점수를 올려놓고 34학년 방학에는 기사 자격증이나 공모전 준비하는 시간을 벌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적 발표가 난 후, 저를 응원해주시던 선배들한테 성적을 자랑하니 모두들 저처럼 일찍하면 좋았을 걸 하며 부러워 하더라고요. 저 자신이 기특했답니다~ 방학 내내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기숙사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5100번을 타고 오는 버스 안에서 리스닝을 복습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학원에 6시 20분에 도착해서 수업시작 전까지 part7 문제를 풀면서 예열하고....7시부터 3시간 동안 뽝!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서인지 선생님들이 요즘 너무나 보고싶네요. 그새 정이 들었나 봐요.ㅠㅠ

나약해질 때도 많았고 아침마다 기숙사에서 혼자 일어나서 광역버스를 타고 긴 통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더 자고 싶은 유혹이 늘 있었지만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했습니다.

2년 전 수능을 답안지를 내면서 '나는 후회없이 공부했다. 결과가 어떻든 달게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라는 말을 감히 할 수 있게 수능을 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리라고 마음먹었지만 결국 의지박약과 수많은 유혹에 현혹되어 그 다짐을 지키지도, 입 밖으로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후회 없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역시나 수능을 망치고 말았거든요. 겨우겨우 대학에 왔지만, 이 고작 고3이라는 1년의 시간이 제 인생에서 제 마인드를 이 정도로 지배할지는 고3 당시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나는 못할거야.'라는 생각이 항상 앞섰고 '나는 의지가 부족하니깐 수능 때 처럼 또 다시 난 안될거야.'라는 생각에 늘 자신감없고 불안했습니다. 이랬던 저가 이번 성적표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더 자고 싶을 때마다 오늘 하루쯤 숙제를 건너뛰고 싶을 때마다 고3 시절을 떠올리며 더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매일 아침 이불을 박차고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제 무슨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저의 기쁨에 어마어마한 지분을 가지고 계신 정규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해서 절이라도 하고 싶어요.


제가 공부하면서 지켰던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각 파트별 선생님들이 강조하라는 거는 꼭꼭 했습니다. 다 강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았습니다.


* 리스닝 *

파트 1은 선생님이 제작해서 나눠주신 자료만 공부해도 충분히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거뜬히 파트1정도는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보다가 답이 훤~히 보여서 신났어요!!

파트 2가 제가 약했는데 승태선생님께서 만문제에 달하는 문제를 숙제로 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에 거저먹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그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셨던 파트2 노트를 만들어서 오답 문제는 한국어 해석만 읽고도 영어 질문이 저절로 입에서 나올 수 있게 반복 암기했습니다.

파트 3,4의 틀린문제는 스트립트를 절대 먼저 보지 않고 들릴 때 까지 일단 들었습니다. 한승태 선생님이 제작해 주시는 복습 MP3파일이 공부하기 굉장히 편리해서 혜택을 톡톡히 봤습니다. 여러번 들으면 거의다 이해가 가능하거나 그래도 알수 없을 때 스크립트를 보면서 표현이나 구문을 익히고 단어를 체크하면서 쉐도잉은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 리딩 *

파트 5,6는 김동영 선생님이 주시는 DM과 문법필기자료만 공부하면 너무나 든든합니다. 세상에 이보다 든든한 빽이 없습니다~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DM은 항상 따끈따끈한 시험문제 기출 문제들과 변형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시세파악과 유형파악을 내가 직접 토익을 열번 이상보지 않고도 단기간에 습득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파트 7은 유형별 연습, 이중 지문, 삼중 지문 등등 풀어내는 스킬을 배우는 것도 물론 1차적으로 중요하지만 질 좋은 약간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된 레이첼 Kim 선생님의 부교재로 꾸준히 숙제를 하면서 그 스킬들을 체화시켰습니다. 저도 아마 이제 더 토익 공부를 한다면 파트7을 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제가 아무리 졸리고 바빠도 하루도 빼먹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형광펜 복습입니다. 형광펜 복습을 해야 진짜 답에 확신이 생기고 해보니 정말 굉장히 좋은 공부법인데 이 또한 레이첼 김 선생님이 계속계속 강조해서 매일 했답니다~


P.S.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앞에서 3번째 줄 가운데에  매일 앉았어서 수업을 눈을 크게 듣다가 김동영 선생님이랑 눈 마주칠 때마다 설렜습니다.♡ 그러면 부끄러워서 서둘러 시선을 피하거나 기침하는 척하며 눈을 감곤했는데ㅋㅋㅋㅋㅋ강남에 갈일이 있다면 김동영 선생님과 밥한끼 하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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