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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제가 감사후기 쓰게 될 줄 몰랐어요ㅠㅠ
2월 한달 동안 1시 수업 맨날 세번째 줄 앉던 학생입니다.
막 분홍색 커다란 롱패딩입고 다니던ㅋㅋㅋ
딱 한달 수강했어요. 26일 시험보고 뒤에 이틀은 안나갔으니..총 일수로 따지면 20일쯤..?
무슨 자신감으로 뒷수업 안나갔는진 모르겠지만.. 점수가 나왔으니 망정이지 진짜ㅜㅜㅜㅜ
한달 동안 진짜 열심히 들었어요. 맨날 맨날 숙제 다해가려고 자습실 마감시간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시험 한번 보고 잘본거 같아서 나태해졌었지만
마음 다잡으며 하려고 노력했어요.
한달만에 950 받았습니다.
스터디는 안했지만 이번에 끝내려고 진짜 열심히 했어요.
8일자 시험이 원하는 만큼 안나와서 걱정 많았는데
오늘 성적 뜬거 보고 바로 후기 올려요.
글도 두서가 없네요. 이랬다 저랬다
김동영쌤, 머릿속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문법 지식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실력 요구하는 문제들 모두 수업시간에, 그리고 과제로 다뤄주신게 고득점 비법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미치게 잘가르치십니다ㅎㅎㅎ 감사해요
박영선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맨날 독해 시간 부족했는데 26일 시험은 시간이 남았어요.
7-6-5 순서로, 164~ 순서로 푼 게 성적 올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매일매일 혹독한 문제들 다뤄주신것도 감사해요.
뭐랄까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들 다루면서 출제자의 시각이 보이기 시작했고 오답 개수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독해때문에 성적이 안나온다고 생각했는데 460으로 졸업합니다.
유수진쌤, 월수금반 쌤이랑 맨날 같이 강의실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엘베에서 얘기나누던 학생입니다.
저 490받았어요ㅠㅠㅠㅠㅠㅠ
알씨에 치중하느라 엘씨는 진짜 수업만 들은거 같은데 점수 나왔습니다ㅜㅜ
감사해요 정말로ㅜㅜ
쌤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