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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쌤! 안녕하세요><
저는 3월 초 10일완성 기본반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저는 21일까지 IL이상을 받아야했어요...
그래서 혼자 공부하려고 했는데 ...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ㅜ_ㅜ
왜냐하면 저는
1. 듣기를 잘 못함...
2. 작문을 못함...
3. 스피킹은 그냥 못함...
외국인이 길 알려달라고 하면 "고스트레이트...턴라이트..."만 말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오픽은 질문이 듣기고, 스피킹시험이니까요...최악의 조건이었죠
그러던 중 친구한테 클라라샘 추천받고 등록하게 되었어요!
처음 듣자마자 생각한건 너무 재밌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원래 학원으로 수업들으러 가면 도살장끌려가듯이... 갔었는데 ...
처음엔 뒤에서 듣다가 점점 앞으로 갔던것같아요 ... 재밌어서요!
강의력도 너무 좋으셨어요... 졸릴틈도 없이 선생님이랑 같이 했던 탬플릿들
집에가서 공부하면 중간중간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농담도 생각나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IH를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총 1가지에요
바로, 클라라쌤이 하라는대로 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처럼 영어랑 많이 안친하면
10일 수업중에 처음 5~7일은 탬플릿 외우는 것에 집중하시는게 좋은거같아요!
탬플릿을 20~30개 이상 외우다 보니... 다른 질문이 들어와도 대충 단어바꿔서 작문을 할수있더라고요 ㄷㄷㄷ
진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쌤 말대로 시험전날에는 템플릿안보고 계속 한국어로 뭐라고 대답할지 생각했오요.
집중이 안되서 한글파일에다가
" 내가좋아하는배우, 콜린퍼스, 주연함, 많은영화, 러브액추얼리... " 이런식으로 계속 스토리라인 잡았어요!
그니까 초반에 잘 외워두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권장반스터디여서 자율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잘맞는 스터디분들 만나서 유연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터디에서 뭘배운다기보다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보니까
열심히 외우게되고 그렇더라구요!! 서로 모르는것도 말해보고 그러니까 혼자하는 것보다 문득문득 생각이 잘났어요
그리고 시험 당일날에는 난이도를 4-4로 했어요
35분? 정도 말했던것같아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 하이킹/트레킹, 집에서 휴가
그리고 대박인게 쌤이 이거완전이상하다고 하셨던 '커플 초대하는데 가족한테 질문하기' 나왔어요 ! 그래서 당황하지않고 얘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는 캐나다에 사는데 여기 날씨나 계절에대해 물어보라고 했던거같아요
사실 나와서 저는 IL은 나오겠지 싶었어요...
왜냐하면 진짜 터무니없게 말을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가지! pause 를 없앤거에요~~~
어느정도면 당황해서 말이 안나올때는
"나는공원좋아한다 이래서좋아한다 그래서나는공원좋아한다 내가말했지만 난 공원을 좋아하는데~"
이정도로??? 그래서 이번 점수보고 정말 pause를 줄이는게 중요하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모던패밀리보면서 쉐도잉도 도움이됐던거같아요! 처음에는 목석같았으면... 마지막에는 오버를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다음화가 너무 보고싶었지만 ㅠㅠ 한 화만 계속 돌리면서 쉐도잉 했었어요!
2주동안 즐겁기도 즐거웠지만
점수가안나와서 원서못쓸까봐 악몽꿨던게 도움이 되기도 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조교님한테 이러면 nh안나오냐고 매번물어봤었어요ㅠㅠ
말주변이 없어서... 너무 횡설수설하지만
중요한건 클라라쌤덕분에 영어바보인 제가 ih를 받았다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