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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우 여러분!
장종훈&안젤라 선생님의 스피킹캠프 주말반에서 3개월 간(18.11~19.01) 공부한 수강생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해커스에서 많은 강의를 들었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건 또 처음이라 조금 떨리네요!
해당 수업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어 학우 분들과 후기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하고는 담 쌓고 지내던 직장인이었는데요,
스피킹을 배우고 싶은데 도저히 평일에는 시간이 나지 않던 차에 해커스 웹사이트에서 주말 강의를 발견하여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주말반에서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수강신청 고민 중이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업 진행]
1교시) 장종훈 선생님과 패턴&응용 학습!
1)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표현들을 배우고,
2) 동일한 문장 구조에서 여러 가지 내용으로 베리에이션 연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3)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활용하여 짝지와 함께 Role playing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익히구요,
4) 애니메이션 청취를 통해 shadowing 훈련하는 시간까지! 수업 구성이 겁나 알찹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스피킹이 두렵고 어색한 분들! 입을 열기가 두려운 분들!
- 일단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 보면 기본적으로 말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말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있어서 절대 지루할 틈이 없구요.(Naver a dull moment)
- 무엇보다 좋은 점은, 선뜻 말하기엔 자신이 없어서 옹알대던 표현도 반복 학습을 통해 입에서 바로 나오게 만들어주신다는 점입니다.
- 그리고 선생님께서 워낙 유머러스하시고 활력 있으신 인간비타민이셔서, 스피킹이 두렵고 생소한 분들도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었지만, 특히 스피킹에 입문하려는 분들께 꼭 추천을 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영어에 대한 두려움&어색함 해결 차원에서 최고)
PLUS★원어민 핵인싸 표현까지 섭렵 가능!
- 장종훈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업시간에 알려주시는 원어민 핵인싸 표현이 아닐까 해요. 이런 건 아무래도 독학이나 책으로는 배우기가 어려운 것들이라 더욱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스피킹캠프 외 따로 스터디를 주 1회씩 하고 있는데요, 장종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표현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터디 리더가 원어민인데 그 분과도 자연스럽게, '정말 말하는 것 같은' 대화가 가능해졌구요. 해당 표현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스터디원들에게
설명하면서 영어 연습을 추가로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스터디에서 인싸가 될 수 있었습니다.(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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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안젤라 선생님과 발음&강세 연습!
1) 1교시 때 배웠던 문장들을 어떻게 제대로 '표현'하는지 배우는 시간입니다.
2)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콩글리쉬 발음을 탈출할 수 있게 되고,
3) 같은 문장을 말하더라도 더 유창하게! 강세 연습까지 완료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 평소 발음 기호를 읽을 줄 모른다, 혹은 강세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 하시는 분들도 걱정 놉!
어떻게 말하는 것이 정확하면서 자연스러운지 안젤라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영어로 표현력 꽝이신 분들!(발음 파괴 & 창조 강세)
- 제가 한국말로는 리액션도 크고 감정 표현도 잘 하는 편인데, 희한하게 영어로 말하면 좀 뻣뻣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톤으로 문장을 쭉 나열하다 보니 감정 표현도 전혀 안 되고 듣는 사람도 뭔가 미묘하게 이상함(?)을 느끼는 그런 식이었죠.. 제가 단순히 영어를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강세의 개념 자체를 모르고 책 읽듯이 말한 데서 온 에러였던 것 같아요.
- 특히 '나는 정확히 말한 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내 말을 못 알아들었던 적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이 수업을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제껏 잘못 발음해왔던 단어들이 꽤 많았.........더라구요.^^;; 안젤라 선생님과 공부하며 깨달았습니다.
PLUS★엔터테인먼트로 영어를 더 재미있게!
- 수업 시간에 나가는 진도 외에도 선생님께서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들을 준비해주시는 편이라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노래나 영상을 보며 의미를 해석하고 같이 따라해보는 시간도 있는데요, 영어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해설을 해주시는데 짱잼..)
- 가끔 수업 시간에 tongue twister를 할 때가 있는데 어렵지만 이게 또 겁나 재미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수강생 분들 다들 따라하려고 안간 힘 쓰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ㅋㅋㅋㅋ 짝지랑 연습하다가 서로 빵 터진 적도 있어요. 이런 활동들이 영어에 대한 진입장벽도 낮춰주고,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활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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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상 FAQ]
Q1. "그날 배운 표현들이 수업 시간에 다 안 외워지면 어떡하죠? 저는 천성이 타고나길 주중에 책을 안 열어보는
타입인데요?"
- 주말반이라 주말에 수업만 들으면 끝날 것 같지만, 스피킹캠프는 그렇지 않습니다.
강의 설명 페이지에 '1:1 발음 첨삭'이 기재되어 있잖아요?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 다섯 문장을 외워서 주중에
조교 선생님께 발음과 강세를 첨삭 받는 시간이에요.
- 일단 문장을 외워서 녹음하려면 주중에 혼자서 복습도 하고 연습도 여러 번 해야 하기 때문에, 숙제(?)를 성실히 제출하다 보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안 외워질 수가 없습니다.
Q2. "수업 분위기는 어떤가요? 핵아싸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나요?"
- 독강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를 반납하고 학원에 오는 분들의 경우 정말 의지가 있어서 & 절실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들 자신을 내려놓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분위기입니다. 짝지도 주변에 앉은 분으로 금방 찾아지니까 걱정은 침대 밑에 넣어두고 오세요.ㅎㅎㅎ
- 또한 주말반의 특성 상, 학생 분들부터 직장인 분들까지 수강생의 연령대와 배경이 아주 다양한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는데요, 토요일 오후면 사실 집에서 쉬거나 놀러가고 싶잖아요, 다들. 그런데 매주 토요일마다 시간을 내어 영어 공부를 하러 오시는 다양한 수강생 분들을 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다들 스피킹 연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위기라, 내성적인 분들도 어색함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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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킹캠프와 함께 겪은 변화
그리고 사실.. 이쯤에서 고백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스피킹캠프 3개월 다니면서 딱 1번 결석했거든요?(그것도 회사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제가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신기해서요..ㅠㅠ
저 사실 수강 신청해놓고 수업 안 가는 상습범이었거든요.. (별명: 어학원 기부천사)
실제로 최근 3년 간 해커스는 물론 강남에 있는 타 어학원들 수강 신청했던
내역은 셀 수 없이 많은데 출석율이 평균 25%를 넘지 못하더군요.
주말반이 월 4회 수업이니까 평균적으로 1번 가거나, 아예 안 간 거죠.^^;
의무감에 수강 신청은 했는데 영어가 너무 싫고 끔찍해서 그냥 안 갔어요. 학원을.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3개월 간 스피킹캠프를 수강하며 나름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수업이 재미있어서 '다음 시간에도 와야겠다', '다음주에 또 해봐야지'라고 다짐하기 시작했는데,
수업에 빠지지 않고 매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토요일 오후 = 영어공부 하는 시간'이라는 공식이 제 생활에 자리잡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지금의 수준을 벗어나서 영어를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마음 먹기가 가장 힘들다는 말이 있잖아요?
스피킹캠프를 통해 2n년 동안 먹지 못했던 마음을 먹었으니,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습에 힘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직까지도 수강신청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한번 수업을 들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강의에 참석하여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 표현도 익혀보고, 수강생 분들과 짝지어서 롤플레잉도 해보고,
조교님께 발음 첨삭을 받기 위해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하다 보면 작든 크든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 swear, You got my word! 스피킹캠프 추천 오조오억개! ★★★★★
항상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해주시는 장종훈 선생님&안젤라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구요,(지난 3개월 간 넘나 즐거웠습니다ㅠㅠ)
학우 분들께서도 앞으로 쭈욱 건승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