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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토익에서 무려 920점! 받았어요.
첫 시험은 구토익일때 봤었는데, 10문제인가를 못풀고 찍어서 냈었어요. 토익이 그렇게 쉬운 시험은 아니구나 싶었죠.
그래서 이번 토익은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스킬을 좀더 배워보자 하는 생각에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고 일단 중급 정도 수업을 들어보고 좀더 심화과정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첫 신토익에서 이렇게 920점받아버렸네요.
Kelly 정 선생님은 L/C를 생각하면서 풀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우선 디렉션 시간에 어떤 것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또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도 알려주셨어요. 그 유형에서 빈출되는 표현에 대해 설명해주시기도 하고, 또 그 문제에서 나올 수 있는 오답보기도 설명해주셨어요. 오답의 유형을 세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해주신것은 정말 기억에 남아서 시험때도 잘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PART 2에서는 순간 놓쳐버린 문제를 해결하는 법(그래요 소위 찍는법이죠) 도 알려주셨어요. 사실 찍는것까지 암기해둬야하나 싶어서 쉬쉬하면서 들었었는데, 막상 3월 시험에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PART2 문제를 많이 못들었어요. 그대신 그 찍는 법을 적용해서 풀었었는데, 48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네요ㅋㅋㅋ
PART3/4 에서는 어떻게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또 듣기 지문에서 흔히 나오는 연음발음을 직접 발음해주시고 수강생들에게 연습시켜서 확실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강소영 선생님은 정말 문법을 잘 정리해주셨어요!!!
사실 문법은 어느정도 안다고 나름 자만? 하고있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암기해야할 부분에서도 선생님의 인생이 담긴 스토리를 통해 알려주셨는데, 재밌을 뿐만 아니라 계속 기억에 남아서 시험에서도 잘 적용할 수 있었어요! 또 4년 빈출단어집도 부교재 앞쪽 페이지에 있었는데, 이 헷갈리는 어휘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문제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 해석을 하지않고, 문법 형식을 통해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다보니 시간 절약을 잘 할 수 있었어요. 사실 문법문제에서 헷갈리기 시작하면, 해석도 해보고 이렇게 풀어야하나 저렇게 풀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시간낭비하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그런일 없이 빠르게 빠르게 넘길 수 있었어요.
첫 시험에서는 10문제나 못풀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시간에 딱 맞춰서 잘 풀어냈답니다!
그리고. 두 선생님과 더불어! 스터디 같이 함께한 조원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단어를 계속 체크하면서 외우고, 그날 배운 문법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문제도 같이 풀고 모르는 문제는 설명을 듣고, 아는 문제이더라도 설명하면서 더 배워나갈 수 있어서 많이 실력이 늘어났었어요.
두 선생님 모두 감사드리고 또 조원분들도 감사합니다 ~ 모두 토익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