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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3월에 10일완성 중고급반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
처음에 오픽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아예 안하고 있었는데,
친구추천으로 해커스에 오고, 지인추천으로 클라라 선생님 수업에 수강신청하게됐어요
지인분이 '성인돼서 학원다닌 것 중에 클라라 선생님이 제일 좋아,
따라가기 힘든거 없고 진짜 귀엽고 재밌어,
학원가는거 싫어하는데 클라라선생님보려고 학원가고 싶어했어'라고 했었는데
일주일 후, 선생님의 팬이 돼서 수업듣고 있는 저를 보았어요
정말 지인분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한시간반짜리 수업이 짧게 느껴질정도로 재밌었어요
선생님의 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앞자리에 열심히 앉은것도 없지않아있어요ㅎㅎ
마지막 수업때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저는 한국식 영어 공부를 엄청 싫어해요
문법 하나하나 따져가며 단어만 달달 외우는건 재미 없어서
의무적으로 배워야하는 것(학교 수업)을 제외하곤 몇년간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영어 실력이 많이 녹슬었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2주동안 공부하고!!!! IH를 받았습니다!!!
다른분들 후기처럼 저도 공부방법 몇가지 적어볼게요!
1. 클라라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된다
선생님께서 매 수업 끝나고 숙제 올려주시는데,
숙제 다 하고, 올려주신 자료 다 보면 돼요
저는 솔직히... 완벽하게 하지는 못했어요ㅎㅎ
다 하기에는 매일 수업듣고 스터디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유용한 자료들을 많이 주시기 때문에 나중에 도움 많이 돼요
올려주시는 자료 꼭 다 저장하세요!!!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쉐도잉, 스토리라인, Fancy Expressions
괜히 강조하시는게 아니더라구요...
시험볼때 그 중요성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어요
2. 스터디 & 스아스(Study after Study)
오픽 공부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스터디!
저희 스터디조는 수업전 2시간(스아스), 수업후 2시간
총 하루에 4시간을 카페에 모여서 스터디했어요
수업 전 스터디때는 프리토킹과 돌발 문제 위주로,
수업 후 스터디때는 수업때 배운 내용 위주로 했어요
종강 후 스터디(스아스)도 했어요!!!!!
2주 동안 스터디하면서 스터디의 중요성을 알게됐어요
그래서 종강은 했지만, 각자 시험보기 전까지 시간 되는 조원들은 만나서 공부하자고 했어요
주말포함 매일 만나서 최소 3시간, 최대 하루 7시시간까지 스터디했어요
돌발문제, 롤플레이, 최근이슈 위주로 했고
스크립트 외우지 않고 스토리라인 짜는 연습 많이했어요
그리고 fancy expression 쓰기, 필러 쓰기, 전달력 향상에 집중했더니
확실히 처음 접해본 문제에도 나름 수월하게 답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열심히 스터디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스터디원들
특히 조장님, Mr. ASMR, Mr. tweety(a.k.a 미스터 미세먼지) 감사합니다!
스터디할때 다룬 문제들이 실제로 시험에 나왔었고,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시험 칠 수 있었어요!
3. 쉐도잉, 필러 그리고 스토리라인
수업때 배운 스크립트들은 비슷한 유형의 질문이 나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바로 스토리라인을 생각해서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일뿐
절대 스크립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울려고하면 부자연스러워지고 외운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무조건 활기차게, 손동작하면서 친구한테 신나게 말하듯이!
저는 필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시험보기 며칠전부터 단어가 생각이 안나거나 정적이 생길 것 같다싶으면
무조건 필러 쓸 수 있게 연습했어요
덕분에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는 피드백을 받았답니다 :)
첫 시험이라 엄청 긴장하고,
한번도 연습해본적 없는 질문을 받아서 당황하는 바람에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횡설수설했었어요
시험 끝나자마자 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점수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IH 받아서 너무 좋아요 ㅠㅠ
즐겁게 공부할수있게 해준 클라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