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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중급] [스피킹캠프 2단계] 프리토커 Level (14시, 월~금) [전용 스터디룸 2시간 제공]


한 줄로 말하자면 [ 할까말까 고민될 땐 '하라' ] 예요. 


취업용으로 만들어둔 영어 점수 말고, 실제로 부딪혔을 때 어버버 거리는 본인의 영어 실력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외국나가서 잘 말하잖아? 막힐 땐 파파고도 있고 뭐가 문제야' 하면서 정신승리 하고 있었어요. 퇴사하고 남는 시간을 좀 가치있게 쓰고 싶어서 기초반 부터 듣고 중급반까지 듣게 되었는데요. 할까 말까 고민하던 게 시간 낭비였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무작정 암기를 시킨다거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일단 말해봐라, 라는 강요가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영어를 소화하고, 제 것으로 만들고 재미 붙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었던 유일한 회화 수업이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눈에 너무 보이셔서, 가만히 앉아서 뻥긋거리는 척을 할 수가 없이 저도 열심히 준비해서 가게 되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서 안젤라쌤 장종훈쌤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쌤들 에너지 덕분에 저도 잘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단계와 2단계의 차이를 나누자면, 1단계는 씨앗 심는 단계 같아요. 2단계 중급반에서 들었던 '맨땅에 헤딩 하지 말라'는 말이 인상 깊어서 여기에 적용하구 싶은데요. 맨땅에 막 씨앗 뿌려대는 게아니라 싹이 잘 자랄 수 있게 군데군데 고루고루 씨앗을 심게 해주세요. 나 진짜 영어 쥐뿔도 모르는데? 싶은 사람들에겐 너무 좋을 수업일 거고, 영어 어느정도 할만하고 무섭지도 않은데 2단계 중급반은 좀 떨리는데 흠 .. 싶은 사람들도 1단계 한 달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2단계는 싹 키우는 거! 1단계 수업을 들었던 지라 전과 다른 수업 자료에 겁이 좀 나서 선생님들께 이것 저것 정말 많이 여쭤보고 낑낑댔는데 (겁이 너무 많았어요 수업 못 따라갈까 싶어서ㅋㅋㅋㅋ) 진짜 잘할 수 있다고 일단 들어보라고 괜찮다고 독려해주셔서 ㅠㅠㅠ 용기내서 재미있게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단계는 '내 의견 말하기' 위주의 수업이에요. 기사 읽고 내 의견을 2분 내외의 스피치로 준비해오는 거! 첨엔 이게 가능해?? ㅋㅋ 싶어서 맨땅에 헤딩을 했지만, 하루하루 배우는 문장들이나 표현이 많아지면서 저도 그걸 스피치에 써먹고 있더라구요ㅋㅋ 스스로 그걸 쓸 때도 희열을 느끼지만 스피치 할 때 짝꿍이나 선생님께서 그 표현 사용한 걸 알아봐주실 때의 짜릿함이란~~~ 역시 배워서 남주는 거 아니다, 싶고요? ㅋㅋㅋ


제가 정말 많이 달라진 건

스피치 준비할 때 '하루종일 티비보면 온몸이 욱신거리잖아~' 라는 말을 하고 싶으면 머릿속에 한국말로 문장을 미리 세워놓고 그걸 번역해서 준비했었는데요~ 수업 회수가 지난 뒤에는 그 문장을 영어로 떠듬거리면서 세워놓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만 찾아봐서 끼워넣고요~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정말 발전하고 있는걸까? 도움이 되는 걸까? 의구심이 들 때가 있는데, 그 의문을 갖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다면 결국은 차곡차곡 쌓아지는 과정을 지나고 있는 거더라고요! 


무엇보다 점수를 만들기 위해 배우는 영어가 아니니까 '실력이 느는건가~?' 싶어 불안했지만...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더 맘편히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었던 수업이라구 생각해요~


함께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 덕분에 학원 가는 것도 설렜던 거 같아요~ ㅠ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정들었는지 종강날에는 괜히 울컥했어요ㅠㅠㅠ 오늘 꿈에서도 나왔어요ㅠㅠ안젤라쌤이랑 장종훈쌤이 대학교 강의 ㅋㅋㅋㅋㅋ 오셨는데 저랑 친구(영은쓰 ㅋㅋ)더러 떠든다고 뭐라고 하셨네여.. 비오는데 장쌤이 제 우산 뽀려가셔서 ;; 제가 되게 궁시렁거린 ㅠㅠㅋㅋㅋ 결국 안젤라쌤이 한마디해주셔서 맘이 풀렸던 꿈..;;


아무튼..ㅋㅋㅋㅋㅋ 수업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 이 후기를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고민은 시간만 허비할 뿐~~~ 재미있게 영어실력 늘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글구 그날그날 기사로 다루는 주제들이 한 번씩 생각해보기 좋은 주제들이어서 숙제 핑계로 관련 자료들도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나중에 회사 다니면서도 주말반 따로 듣고 싶어서 벼르고 있어여 ~ 그럼 그날까지 선생님들 건강 유의하세용~ 함께 들었던 칭구들도 안녕 ~~~ 그리울꼬야 해커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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