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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라라의 2주 오픽 기본반 수업 듣고 IH 받아서 후기 남겨요!
사실,,, 저는 이번에 시험 때 너무너무 못본 것 같아서 다시 시험 보려고 했고,, 그래서 후기는 못남길줄 알았어요
하지만 점수를 확인해보니 IH,,,,, 아직도 얼떨떨해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수업 시간이 너무 부드러운 느낌,,,? 자연스러운 느낌,,?이라서 이래서 점수 나올까 싶었어요
그리고 숙제는 다양하게 내주셨지만 저는 항상 2% 모자르게 했어요 쉐도잉을 안했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쉐도잉을 안하는 대신에 저는 일상을 영어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이런건 어떻게 말해야하지? 하면서 찾아보고 스터디할 때 써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가장 열심히 했던건 스토리라인 외우기였던 것 같아요!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은 같이 모아서
클라라가 알려주신 문장과 제 입에 맞는 문장을 섞어가면서 저만의 스크립트를 만들었어요!
(저는 무조건 스토리라인은 한국어! 쓸만한 말들은 쫙 영어로 정리)
그리고 저는 스터디를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수업 후 스터디와 SAS 모두 했었어요!
일상 대화라고 하다보니까 마음이 느슨해져서 집에 가서 공부를 너무 안하는 저를 보고 정신 차려야겠다 할 때쯤
SAS를 클라라쌤께서 알려주신 후 (저희 반은 조금 늦게 SAS모집이 되었던 것 같아요 ㅠㅠ) 바로 스터디를 시작했어요!
저는 스터디들이 엄청 도움 됐던 것 같아요! 물론 수업 자체가 큰 뼈대가 되어 스터디 진행이 원활했던 것도 있지만
특히 SAS 팀원들이 모두 적극적이라서 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스터디 시작을 영어로 했어요. 서로 잘 모르니 주제 없이 영어로 대화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리고 매일 숙제를 내고(평일엔 예습 프리토킹, 주말엔 스크립트 플러스 예습프리토킹 모의고사도 조금)
수업 스터디 후 보통 5시까지 하고
종강 후에도 며칠 더 만나서 했어요! (이거 안했으면 망했을거에요)
시험은 생각보다 괜찮았던게 사람이 아닌 모니터를 보면서 하니까 덜 부끄러워서 (그리고 맨 앞에서 시험봤어요) 연습할 때는
못하던 핸드제스처를 써가면서 혼자 막 웃고 미안하다고 하고
특히 맨 마지막 문제에서는 에바야 너무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어,, 미안해,, 근데 생각해볼게,, 음,, 생각해보자! 음,,
미안 생각이 안나네,, 근데 나 앞에서는 엄청 열심히 대답 했어,,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내 생각에는,, 다음에 또 보자 ^^ 이런식으로
말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생각을 했는지 ㅋㅋ 처음에 망했다 싶어서 마음을 놓고 시험을 봐서
그랬나봐요
여튼 시험 끝나고 SAS 스터디원들한테 너무 걱정 말고 클라라 믿고 공부하면 될 것 같다고 할 만큼 수업시간에 했던게 위주로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했던 주식 얘기, 친오빠 얘기 등 영어로 저희한테 해주셨던 것들도 도움 많이 된 것 같아요!
무튼 결론은 클라라쌤 믿고 스터디 열심히 하면서 상황이 되면 SAS 까지 꼭 하면 목표 점수 취득하실거에요!
감사했습니다 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