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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옷 입은 공대생 6명 무리중에 한명입니다 그 마지막수업에 늦게 홀로 참석했던.... ㅠㅠ
영어랑 대략 6년? 정도는 아예 벽을지고 살았어서 할수있는 말이라곤 hi hello 밖에 없다보니 오픽준비를 오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동기말에 이끌려 오게된것이 클라라 선생님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 수업방식이 정말 너무 처음엔 적응도 안되고 낯설었습니다. 할수있는 말이 없는데 계속 생각해야하고 떠들어야 하고...
근데 그런 수업방식이 결국에 도움이 너무 많이 됬습니다
시험장에 가서 선생님이 알려준 방식으로 서베이를 고르고(공원,해변,콘서트,영화 등) 난이도는 3으로 설정한 후 시험을 치르는데 제가 고른 서베이 질문이 안나와서 너무 당황했었습니다. 갑자기 교통수단의 변화, 배달음식 어떻게 시켜먹고, 어릴때 책임감?? 을 어떻게 기르게 됬냐 이런 질문들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준비해간 서베이가 아닌 클딱센, 클만템 등에 나온 문장, 스크립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장들을 섞어서 거의 제가 가능한 선에서 프리토킹을 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억양이랑, 신나보이는 톤이랑 손 잼잼이까지 나름나름 섞어가면서요!
시험보고 나왔을땐 이거 NH,IL 이다... 시험 또 신청 언제하지 했는데 오늘 결과 확인하니 제가 목표로 하는, 취업때 자격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IM2가 나왔습니다!
혼자라면 정말 힘들게 왔을 길을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수월하게 온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오픽을 봐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IH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다른 공대생 5명들도 시험 보게 되면 선생님한테 보고하라고 전할기요!! 감사했습니다 ㅠㅠ 마지막 수업 늦게 들어갔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