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년 8월 한 달 동안 IELTS 정규 종합반을 온라인 클래스로 수강하였습니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오프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온라인 클래스를 선택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현강을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강의와 동일한 핸드아웃, 부교재를 가지고 수업하기 때문에
온라인 클래스는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Speaking, Writing 수업은 첨삭을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현재 나의 문제점과 상황, 실력파악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Writing 수업인 Jen 선생님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영어로 Writing을 해본 경험이 전무후무한 학생입니다.
전형적인 한국인으로 input은 나쁘지 않은데 output은 경험치 자체가 부족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영어시험도 RC와 LC에 집중된 시험이거나 Speaking시험이었기 때문에
Writing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막막한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그냥 글쓰기도 아닌 Academic이란 단어가 붙으니 더욱 막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Jen 선생님의 수업은 단순히 "Template"이나 공식을 통해 요령만 전수하는 강의가 아닌
어떤 태도로 IELTS Writing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배우고 있고,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좀 더 쉽고 단기간에 점수를 낼 수 있는 스킬도 놓치지 않은 강의였기 때문에
Writing 시험이 처음인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Trail Test 2회를 포함한 총 5문제의 첨삭을 받으면서
어떻게 Task 1,2를 작성해야 하는지 개괄적인 방향과 문제 유형에 대해 익힐 수 있었고
제가 계속해서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 이메일 등으로 수업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여러번 드렸는데
그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온라인 클래스의 단점일 수 있는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아직 시험을 보지는 않은 상태라 시험 점수로는 증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Writing에 대해 백지상태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단계 성장했던 한 달이었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단순히 시험 공부를 하는 것을 넘어 영어 공부가 되었던 알찬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9월에 현재의 상태를 평가할 겸 시험을 보고,
목표 점수가 혹시 나오지 않는다면 Writing은 추가로 온라인 단과반을 등록해
선생님 수업을 한 번 더 수강하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후기를 빌어 Jen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