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Karen 선생님의 오픽 수업을 듣고 단번에 원하는 성적이었던 AL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들었던 터라 선생님의 수업을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수업/스터디/개인공부로 나누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수업
우선 수업은 무조건 꼭 참석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0일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매 수업마다 정해진 진도가 있고 각 수업을 통해 전해주시는 Karen 선생님의 꿀팁이 있기 때문에 수업이 기본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픽이라는 시험에 대해서 잘 몰랐으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어떤 시험인지부터 전반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 안내해주시는대로 따라가다보니 시험에 대한 저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우 이해하기 쉽게, 생생한 설명을 덧붙여서 재미있게 말씀해주십니다. :)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파트너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십니다. 처음엔 이 시간이 낯설었으나 곧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상 상황이 주어지면 본인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 수 있고, 상대방은 어떤 상황에 어떤 영어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는지 등을 파악하며 상황 전개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됩니다.
2. 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혼자 연습하는 것이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셨던 꿀팁 자료로 연습하는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3. 개인공부
개인공부에서도 우선되어야 할 것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흡수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이해하였다면 개인공부는 크게 어렵거나 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후엔 과제도 내주시는데, 이 과제도 다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양이 많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과제를 해보면 생각할 부분이 늘어나고 본인의 말을 다듬어가다보면 시간이 빨리 가긴 합니다.ㅎㅎ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면 반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말하기 시험이기 때문에 계속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 전후로 생기는 이동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수업 영상 자료를 보고 들으며 잠을 깨기도 했고, 시험에 대한 생각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스스로 시험 대비를 할 때는 알려주신 부분(Ava와 대화, 자세 등)을 잊지 않고 지켜가며 연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영어 시험이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영어에 많이 노출시켰습니다.
무엇보다, Karen 선생님의 수업은 재미있었습니다. 수업을 듣다보면 웃음이 나기도 하고 선생님이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금세 끝날 시간이 되어있곤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 입장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하면 부담스러운지, 어떻게 하면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늘 생각해주시고 반영해주신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단순히 원하는 시험 결과를 얻었다는 것 외에도 제 영어 실력이 한층 향상되었다고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오픽에 대해 잘 몰랐던 저도 친구의 추천을 받아 Karen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는데, 친구의 추천이 아주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
오픽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서도 Karen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저처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즐겁고 유익했던 수업 감사드립니다 Karen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