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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동안 김현서쌤과 박이레쌤의 중급종합반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자랑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수강신정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먼저 현서쌤의 LC 강의는 2달째 듣는 중이었고 수업을 듣고나서 비염이 심하게 도졌었던 한 번 빼고는 400점 밑으로 내려가 본적은 없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컨디션 관리도 잘해야겠습니다...)
수업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기출 단어가 교제에 따로 정리 되있습니다만 수업중에 계속 알려주셔서 수업만 들어도 복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트 2는 정답으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과 확실한 오답을 고르는 공부를 해서 가끔 문제를놓치거나 애매한 경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파트 3,4는 답이 나오기 전에 자주 나오는 문장이나 어느 부분을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십니다.
집중력을 오래 끌고가기 힘든 저에게 효과가 컸던것 같습니다.
아직 제 영어실력이 부족해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해도 답으로 주는 문장은 집중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제로는 문제풀이와 쉐도잉을 내주시는데
각각 많이 들어서 익숙해지는 것과 놓치기 쉬운 발음을 반복해서 듣는 것으로
영국과 호주 발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업과 숙제만 빠지지 않고 해도 400점은 넘습니다. 450점 이상부터는 문법하고 국어 실력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레쌤의 RC 강의는 파트 5,6특히 문법 파트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문법이라고 해서 형식이나 품사만 가르치시는 게 아니라 어휘 문제의 탈을 쓴 문법 문제들을 알려주십니다.
해석으로만 풀릴 것 같지만 주변의 시제나 힌트들을 고려해야 풀리는 문제 같은 것을 정리해 주십니다.
그래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로 답을 빠르게 찾는 연습을 합니다.
수업과 숙제 외에 실전 같은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집들을 사서 시간을 재고 풀어보라고 하신 것도 RC가 300점을 넘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트 7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트 5,6에서 시간 소모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일과 병행하면서 토익 공부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쓰지 못했지만,
이 수업을 들으실 다른분들은 위에 올린 성적보다 더 잘 받으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