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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전 중급종합반 C (11시, 화목금, 10회)
805
달성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목표를 이루고 수강후기를 남길 수 있다니..

감동 그자체입니다.

저는 17년차 직장인이고,한창 토익을 많이 봤던게 2000년대 중반..

마지막으로 본시험은 2013년.10년전이네요.

저는 영어가아닌 다른 외국어를 전공했고,때문에ㅋㅋ말도 안되는 핑계지만ㅋㅋ

단어가 헷갈려서 영어를 못하겠다!그래서 영어는 늘 제게 어렵고도 먼 존재였어요.

취업준비하면서 학원을 다녀도 늘600점대였구요,(그땐 지금보다 더 난이도가 낮았대요.제겐 어려웠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봤던 2013년 점수도 700점이었습니다.



그러다 두달간 휴직을 하게 되었고 두달간 뭐할까하다가..

무작정 중급반을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하면서 영어도 쓰고 기존점수도 700점이었고 목표는 750이니 중급반을 등록했는데 사실 입문반을 다녔어야하나하는 생각도 처음엔 했었어요.

RC문법수업도 분명 중고등학교때부터 했던건데 기억도 안나고 헷갈리고,매시간 단어시험을 보고 숙제로 노랭이 3-5챕터분을 외워야하는데 외워도 돌아서면 까먹으니 너무 답답했거든요.

단어시험지도 다 채우긴커녕 반도 못채워 제출하기일쑤였던거 같아요.

매일 외워야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버거웠습니다.

근데 그렇게 두달을 하며 두번세번 반복하게되니 결국엔 그 단어들이 기억에 남아서

12월말쯤되니 단어시험지도 어느정도 채워서 내게되고,

수업시간에도 첨엔 무슨단어지..했던 것들이 다 눈에 보이고..

수업내용도 미리 예습,복습하고,숙제로 내주신 문제들 풀면서 선생님께 질문하면

밤낮가리지않고 다시 설명해주셨던것들도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사실 문법 너무 어렵고 그저 복잡했는데 선생님께서 명료하게 가르쳐주셨고 이건 꼭외워야한다.고 하셨던것들은 일단 외웠습니다.(그마저도 사실 다 외우진못했어요.뇌용량부족ㅜㅜ)

파트7도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점수가 더 나오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전 팟5,6로도 시간이 부족했으니..이것만해도 어디냐 싶네요.



LC도 영어를 많이 들어왔지만..토익 영어는 또 다르니..

어쩜 이렇게 안들리는지..

아는단어라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놓치고 또 놓치고...ㅠㅠ

좌절이 반복되었어요.

그런데 현서쌤이 알려주신대로 문장속 힌트들, 핵심표현들 외워주고..주교재부교재 문제풀고 스크립트 보며 다시듣고 해석하고 모르는단에 체크하고..

음성파일들 계속 반복해서 듣고 2배속으로 계속 듣고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노멀한 방송은 천천히말하는것처럼 들리는 매직이..!



그리고 스터디도 신청해서 참여했었는데 큰도움이 되었어요.매번 같이 단어 다시한번 시험보고,숙제도 같이 풀어보며 배운거 리뷰해보고,혼자 선생님께 질문하기 쑥스러운것들도 스터디시간엔 여럿이라 질문할 용기도 생기더라구요.

또 숙제도 사실 강제성이 없다보니 내가 안하면 그만인데,스터디원들끼리 숙제했는지 그날그날 확인하니 숙제도 빼놓지않고 꼭꼭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12월11일 시험은 735점,

25일 시험은 805점!을 받고 제 두달간의 짧은 토익도전은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행복한 결과로 마무리짓게 되었습니다.

사실 짧은 기간이었고,파트7은 시간이 부족해서 건드리지도 못했고..그동안 토익을 완전히 놨었고,난이도는 많이 올라갔다고해서..(핑계가 많죠^^;)

본전도 못찾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있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그리고 나이많은 누님 ,언니 잘챙겨주고 도와주신 우리 스터디원들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되었어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토익점수를 올려야할때 다시 현서쌤,이레쌤 찾아오겠습니다.

길고 장황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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